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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겨놓고 파는거 장사끝물에 쓸어왔나부네요..
부러웡...
처음 박스가 생각보다 작아보여서 아 뭔데 했는데 열어보니 혜자... ㄷㄷ
치킨을 튀겨오랬더니 타조를 튀겨왔나... 몇마리야 저게 ㄷㄷㄷ
제주도인가요?
닭발 맛나겠네요
야유회용이자넠ㅋㅋㅋ
10년 전만해도 우리동네 치킨집도 저리 줬음
그래서 한 반에 치킨 2마리 (박스) 면 다들 만족스럽게 먹었음
애가 다섯이어도 싸움 안 나겠네요 부럽다
검은 눈동자단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헐..
이 아프겠다
닭농장에서 키워서 바로잡아 조리하시는건가?...어딜까..
경주?
와~~~양계장을 통째로 튀겼나보네
시골닭 큰 녀석 제대로 튀기면 진짜 고소하니 맛있는데 충청도에는 시골통닭이 꽤 있는 것 같아요 부여나 강경, 금산 쪽으로 가야하지만요.. 대전에서도 ㅅㅇ치킨이라고 시골치킨처럼 튀겨주는 곳 있는데 맛나요 ㅎㅎ
80년대에 재래시장 통닭집을 가면 통닭집에 닭장도 있고 , 탈수기 처럼 생긴 닭털뽑는 기계도 있었음.
미리 튀겨논게 없을때는 바로 닭장에서 닭꺼내서 목 꺽어서 손질하고, 통돌이에 넣어서 털 뽑고
끓은 물에 살짝 넣어서 닭깃털 뽑기 마무리 하고 튀겨서 신문지에 넣어서 줬었음..
어렸을때 엄마손잡고 목욕탕 갔다가 시장가는게 일요일 일과였는데..
왜 닭잡는것만 기억나고 여탕갔던 기억은 안나는지 모르겠음..
요즘 마트에서 파는 닭다리살만 있는걸로 500그람짜리 5천원 정도에 사다가 튀김가루만 반죽해서 직접 튀겨먹는데 더 바삭하고 맛있음
튀긴 후의 양은 순살두마리보다 조금 적은데 원가가 고기5천+기름반통이상 이천원 정도..
가족들 기호에 맞춰서
그냥 튀기거나
튀기다가 마늘넣고 한번더 가볍게 튀기거나
튀긴후에 간장소스
돼지갈비소스:데리야끼느낌
저렇게 튀긴거 그냥 먹어도 존맛임
근데 저거 기름을 한 30년동안 안 갈고 쓰신 느낌 ㅋㅋㅋ
어? 더위사냥 사왔는데 이게 뭐야?
대박이다
기름 단물 육즙 쭈욱쭈욱 나올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