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 방패용사의 꿀잼관람포인트

웹연재판은 그나마 좀 짧아서 그럭저럭했는데 본편은 한없이 늘어지드라

나온지 꽤 오래된거라 얘가 시조격중 하나일걸

야가 먼저야

이건 차라리 전개가 납득은 가는게 베스트에 올라온대로 뒤통수 세게 맞은뒤로 노예 아니면 사람을 못믿는 수준이었음

찾아보니 첨 나온게 2013년도인데
소설가가 되자였나 같은 인터넷 연재처에선 그 당시 우후죽순 유행하던 소재 중 하나였을걸.
비슷한 클리셰론 인간되는 슬라임 같은 게 있지.

그거 야가 시초라 관련 전개 내놓는 작품중에는 가장 볼만함

일본라노에서 노예미소녀는 얘가 거의 최초격일껄

쟤가 노예유행시킨 장본인일걸

양판소 보고 쓴 양판소 보고 쓴 양판소라 정상적인 남여관계 묘사를 할 줄 몰라서?

예전엔 동료를 구했는데 요즘은 노예를 구하지
그게 다 찐따들이 사람과 대등한 관계에서 교류할 자신이 없어서 노예같은 수직 관계를 원하는거임

ㄹㅇ요즘엔 무조건 노예거나 무슨 세뇌니 복종이니해서 절대 다툼도 없고 주인공을 배신하는것도없는
주인공 바라기 캐릭터들이 많아짐

쟤보다 2년빠른 이세계미궁에서노예하렘이. 초창기 미친듯한 폭연참으로 베스트 공무원노릇하면서 먼저 유행시킴. 쟤는 후발주자야

아 그게 방패용사보다 먼저나왓음?

나도 이거 생각했는데 나 방패용사 보던 시기에 이미 그 소설이 1위 먹고 있었음

관계를 만들기 쉬우니까 그렇겠지 동료가 되는거면 에피소드를 할당해서 친해져서 동료가 되는 계기 같이 여행을 떠나는 목적 주인공과의 관계 등등 특이 만나서 왜 같이다니냐에 이유가 있어야되는데 노예는 그냥 내가 사서 구해줌 ㅋ 이거면 되서 편하지 주인공과의 관계도 수직적이라 편하고 이야기를 주인공 성향대로 끌고가기 쉽고

노예+ 왠지 찐따같은 안전제일주의 의욕없는 주인공(이건 주인공이 초딩부터 줄창 왕따당해서 나름 개연성이 살았음)+ 뚜렷한 목표가 없는 일상 일기같은 소설 클리세 원조가 아마도 그거

대부분 현재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클리셰들이기는 하지만 이 작품은 영향받지 않고 직접 그런 걸 퍼뜨린 거고 문장력도 대다수의 소설가가 되자 작품들에 비하면 좋음.
뭐 잘해야 보통이고, 정작 캐릭터들이 매력이 무족하고, 스토리가 딱히 긴장감이 없고, 레벨 시스템(이것도 거의 시초던가?)도 별로 재밌지가 않고...
솔직히 1권이 제일 재밌었음.

이세계에서 노예하렘을이 더 빠를텐데

저건 웹연재본 완결

아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