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만 피해도 친목질 비난은 피할 수 있습니다.(2)

일단 이 글은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임을 밝힙니다.
저는 친목질? 이라 지적 받는 형태의 글과 댓글을 많이 쓰는 사람입니다.
욕을 먹는다 해도
'알아도 아는채 하지말라' 이거는 못합니다.
감정을 통제 당하는것 같다고 할까요...
여시때 오유로 넘어가려 했는데
그런 분위기에 도저히 적응이 안되더군요.
다만 저도 평소 포럼에 문제가 있다고 느낀 부분이 있어
최소한 이것만 하지 않았더라도 이렇게 까지는 되지 않았을거라는 생각에
두 가지를 제안하고 싶었는데요
첫째는 아래 다즐링님께서 글 올려주신대로
'xx 님 보세요' 이런 제목의 글을 올리지 않는것입니다.
'xx 님 보세요' 이런 글 종종 올라오는데
xx회원이 질문등을 통해 궁금한 점을 내놓았을때
예를 들면 '무슨 렌즈를 어느 바디에 마운트한게 보고싶어요' 글에
사진 참고하라며 글 올리기도 합니다.
전에는 댓글에 이미지 등록이 안됐으니까 그랬고
이제는 댓글에 그 기능을 사용하면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미지 없이 텍스트로만 'xx님 보세요' 이런건
쪽지가 있는데
굳이 글로 등록할 필요가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두번째는
'동네 사람들 이 놈 좀 보소~' 이런류의 글입니다.
다른 회원과 분쟁이 생겼을 경우
'나 원 참 별꼴을 다본다' 이런 글을 쓰면서
해당 논쟁의 링크를 끌고 와
여럿이 밟는 행동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에이~ 그 사람 이상한 거 같은데 화 풀고 그냥 넘어가세요~'
이렇게 편들고 두둔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편에 들러 붙어서 같이 공격하는건 아닙니다.
(단, 아다오챙류 및 기타 공분을 조장하는 어그로류 예외....)
아마도 눈팅? 회원분들이 가장 불만이 이부분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회원간 분쟁뿐 아니라
니콘 관련 품질 문제 이슈때
약간의 의견이라도 생기면 무지막지 하더군요
'도움 안될꺼면 가만히 있어라' 이런 논리로 묵살...
공익을 위한다는 표제 아래 집단적인 언어폭력...
갈갈이 때 이런걸 보고는 후로 그런 이슈에 같이 참여하지 않게 됐습니다.
이 두가지만 이라도 개선해 보는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여기 추억도 많고, 굉장히 애착을 갖고 있는 곳입니다.
지금까지도 즐거웠고, 앞으로도 즐겁고 싶습니다.
모든 포럼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연휴 고향 잘 다녀오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뭔가 거창하게 시작은 했으나 역시 저는 뻘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