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당당위(당신의 가족과 당신의 삶을 지키기 위하여)의 운영진으로 있는 김동균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당당위 운영진들의 감사를 대신 전하기 위해 이렇게 글을 씁니다.
곰탕집 사건부터 캠리 사건, 레니게이드 사건 등 사회의 문제점을 공론화하여, 자칫 억울하게 당하기만 할 피해자들이 사건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보배드림 회원분들이 주신 도움이 작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로 인해 보배드림이 또 하나의 '언론', '신문고'와 같이 국민을 구제하는 장치로써, 일반 커뮤니티의 틀을 벗어 국민의 소리를 대변하는 장소로 확대되었습니다.
이 사회는 법이라는 틀 아래에 상식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변질한 상식이 법을 침해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비상식적인 사건을 묵과하지 않고 직접 해결에 나선 보배드림이라는 곳은 상식의 마지막 보루라고 생각합니다. 제 3자임에도 불구하고, 회원 스스로가 사건에 억울함을 공감하고 자발적인 도움을 주시는 것이 젠더 감수성이 아닌 인류애로써 함께 해주신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희 당당위의 근원도 역시 보배드림입니다. 보배드림에서 시작된 곰탕집 사건을 저희 운영진들이 보고, 분노하고, 행동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기에 당당위 운영진들은 항상 보배드림 회원분들을 염두에 두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보배드림에 올라오는 당당위에 관한 모든 의견은 모두 읽어보고 있으며 조언이 되는 말씀은 반영하고, 쓴소리 역시 가슴에 담아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는 나침반으로 삼고 있습니다.
보배드림에 자동차와 유머 글을 보러 오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비록 당당위에서 유머 글은 가져오지 못하겠지만, 피해자에겐 구제를, 가해자에겐 벌을 주는 권선징악이라는 사이다와 같은 후기로 회원님들께 다시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당당위는 부당함에 정의의 목소리를 외쳐 주시는 보배드림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올리며 이만 글을 맺겠습니다.
2019년 1월 4일 보배드림 회원분들께 당당위 일동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