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그립 쓰시는분의 장단점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세로사진 찍을일이 많지 않으면 구지.... ^^: 없어도 된다 생각합니다.
AA매거진 쓸 거 아니면 배터리야 따로 하나 챙기는게 더 낫구요.

무겁습니다 (...)

세로그립은 간지입니다.
세로그립을 들고다니는데 무겁다? 그건 내가 운동을 안해서 그런겁니다. 운동해서 근육으로 눌러버리면 됩니다!!!!

저는 일단 그립감 + 어느정도 무게감으로 안정성~ 이게 좋더라구요~ㅋ

아 그리고 세로그립배터리말고 바디배터리 빼려면 세로그립을 풀어야 하는게 맞는거죠?

배터리는 딱히 장점이라고 보긴 애매합니다. 하나 더 갖고 다니다가 갈아끼면 그만이니까요.ㅎㅎ
역시 세로촬영이 편리한 것이 주 목적이자 최고의 장점이죠. 저같이 세로촬영이 99%인 사람에겐 특히 더..

그냥 간지입니다
세로그립에 24 70 스트로보 하면
간지의 끝인듯 ㅋ

그립감 상승으로 손떨방 효과(?) 있는 것 같아요.

그립감이여. 생각보다 렌즈 밸런스 잘 맞춰줘욤

목운동하기 딱 좋습니다 모가지 뿌라짐 .... ㄷㄷㄷ

장시간 촬영시 안정적인 파지감.
카메라는 무거워야 제맛!
이라 쓰네요

1번은 예비베터리만 가지고 다니는게 더 좋음 세로그립써도 무게땜에 베터리 하나만 넣고다니네요

약간 무게 나가는 랜즈를 마운트 했을 때 꼬꾸라짐을 방지...

뽀대 말고는 딱히.. 750 정도면 특히나 가벼움이 장점이라 생각하기에

전 세로사진 찍을때 편한거 딱하나가 무게를 이기던데요 ^^ 1d 게열 쓰다가 6d로 왔는데 세로사진 찍다가 손목이 너무 부자연스러워서 바로 세로그립 샀습니다.

말씀하신 장점 중 1번의 경우 배터리 하나를 더 챙겨가서 주머니나 가방에 넣는 게 훨씬 가볍고 좋습니다.
두 개를 동시에 넣는다고 해서 두 개를 따로 쓰는 것보다 더 오래 가는 건 아니니까요. ^^
그리고 평상시에도 오히려 그립 없이 갈아 끼우는 게 훨씬 편합니다. 그립 사용 시 배터리 충전하려면 바디에 있는 건 그립 빼고 꺼내야 해서요.
2번 세로사진 찍을 땐 편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플래그쉽이라 세로그립 일체형인데 정작 세로 사진 찍을 때 세로셔터는 거의 안 씁니다. 그냥 손목을 아래로 꺾는 게 훨씬 빠르고 편해서요
3번 멋은 있을 수 있네요. ㅋ 그런데 전 개인적으로 세로그립 없는 게 더 예뻐보이더라구요
디지털 중에는 850이 정말 멋있고 필름 중에는 F6이 정말 멋있습니다. ㅠㅠ
제가 생각하는 세로그립의 장점은 크고 무거운 렌즈를 장착했을 때 입니다
왼손으로 렌즈 파지 했을 때 손목쪽의 손바닥을 세로그립 쪽에 지지할 수 있어서 굉장히 안정적입니다
그거 아니라면 가볍게 다니세요~ 가벼운 게 장점으로 작용할 때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

세로사진 찍을 때 구도가 안정적이며, 가로사진도 그립감이 향상됩니다.
물론 무게가 무거워지는 것은 단점입니다.
장점이 더 크면 사용하시고, 단점이 더 크면 사용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