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량에서 퍼 왔습니다.
저도 들었는데 정리가 잘 되어 있는 듯 합니다.
1. 왕따는 위기의식이 많고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우며 학교에서만이 아니라 인류역사와 그 궤를 같이 함
2. 주로 기득권이 자신의 정책 실패의 불만을 외부로 돌리기 위해 왕따를 만들고 가해자(기득권)과 강화자(조력자), 다수의 방관자들 그리고 피해자로 나뉨
3. 일제의 앞잡이와 비슷하게 강화자는 뒤틀린 보상심리와 피해의식으로 더 적극적으로 왕따 만들기에 나섬
4. 역사적으로 보면 한국의 호남왕따(박정희에 의한 김대중 왕따), 독일의 히틀러와 유대인, 미국 트럼프의 당선(정책의 실패를 이민자들의 책임으로 돌림), 영국의 브렉시트(자국내 정책실패를 유럽연합으로 돌림)등, 그 수를 셀 수 없음
5. 한국과 같은 지역감정의 골이 깊은 환경에서 노무현은 왕따방어자로 입지를 구축하여 기득권과 싸우며 고생끝에 끝내 대통령에 당선 됨
6. 노무현의 임기말기에 기득권(기존세력과 언론들)과 강화자(진보언론+시민단체) + 방관자(많은 국민)가 다같이 왕따방어자를 공격
7. 왕따는 대부분 피해자의 죽음으로 결말이 나고 노무현의 죽음도 그러한 관점에서 볼 수 있으며, 이것은 민주세력을 가해자로부터 지켜주기위한 선택이라는 측면도 있음
8. 진보언론들은 괴물을 상대하려다 자신도 괴물이 되어버린 듯이 현재도 보수언론의 프레임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으며 강화자의 역할(이제는 그 실체가 없어져버린 친노, 친문의 왕따작업)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음
9. 피해자의 고백과 호소는 다수의 방관자를 설득하여 방어자가 되게 할 수 있는 즉, 왕따를 극복하고 넘어설 수 있게 하므로 좌우언론으로부터 공격받는 문재인은 강한 문재인을 어필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아픔과 상처를 국민들에게 얘기해야 함
10. MB가 물러나고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한 이유는 노무현의 죽음으로 많은 방관자(국민)가 각성을 하게된 계기가 되어 적극적인 방어자로 돌아선 결과임
참여정부와 노무현의 그 당시 상황은 새가 날아든다 조기숙편에 더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보수기득권과 구진보 좌파 세력의 바보 같고 어이없는 동시 물어 뜯기의 실체를 알 수 있습니다.
매우 공감되네요
소위 좌파언론 문제 많죠. 실력부족하고 비겁하고 학벌로뭉쳐 소위 비문들 왜곡조작질 스피커역할이나하고
꼭 들어봐야하는 회차였다고 봅니다.
공부하는 마음으로 들어야함.
9번
문재인이 이점이 약한데 잘 집으신듯
조중동문 부류보다 소위 진보매체라는 한경오가 더 쓰레기 신문이죠.조중동문은 원래 그러려니 하지만 한경오 이것들은 고고한 척하면서 더 악랄합니다.
10번은 동감합니다...제가 그 케이스니깐요...
현문지지자들이 적극적인 방어자가 되어줄지 전 확신이 없네요.
제 나름 이 구도를 해석하자면 기득권이 있고 기득권에 맞서는 세력이 분화된 구조라고 봅니다.
기득권이라는 것은 어차피 소수가 누릴 수 밖에 없죠. 다수가 기득권이 되면 그걸 기득권이라고 하지 않죠
그리고 그 기득권에 대항하는 세력이 잇는데 이 세력들이 항상 나뉘어지게 되죠.
사람숫자가 많으니까 나뉘어지는게 첫번째 이유고 두번째로 기득권이 숫자가 불리하기 때문에
항상 갈라치기를 하기때문이죠.
서로 물고 뜯고 하게 되면 관리하기가 편하게 됩니다.
이러한 연유로 기득권은 항상 기득권을 차지하게 되고 나머지 세력들은 자기네들끼리 물고뜯고
싸우게 되는데 이 싸움이 오히려 기득권하고 싸움보다 더 치열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원래 친할수록 멀어지면 더 원수가 되는 이치죠
깊이 있는 생각..
맞는 말이네요..문재인이 하도 공격을 받아서 말하기 전에 자기검열을 한다는데...노무현의 기억을 국민들은가지고 있습니다.한번쯤은 본인의 아픔과 상처를 그대로 들어낼 필요는 있을거 같은데...
저쫙에서 또 의지박약이라고 왜곡해서 얼마나 난도질할까..그 생각도 드네요.
[리플수정]난10번.. 94.96.98.02.04 투표 10부터 죽어도 하넹
공감가는 내용이 많네요 노무현 죽음으로가는 과정에서 쏟아내었던 한경오의 쓰레기 같은 기사들을 보고 분노했었는데 반성없이 문재인에게 똑같은짓거리 하고있는거보면 정말 화가납니다
왕따는 정말 사람을 비참하게 합니다.
세월호 유가족들 왕따 시킨 것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언제 어느 때든 왕따가 될 수 있습니다.
왕따 방어자를 지키고,
왕따 가해자와 강화자에게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하지 않으면
이 싸움은 끝나지 않습니다.
10번음 아니네요. 저말이 맞을려면 노통 사후에 총선에서 승리해야하는데.. 안그랬을껄요?
끼워맞추기 오지네요.. 노무현 죽고도 박근혜 뽑은게 우리나라 사람들입니다...
요즘 왜 이렇게 진보언론 욕하는 글이 자주 올라오는건지 모르겠으나 진보언론이 참여정부때 왜 욕했는지는 알고 말읋해야죠 노무현이 죽었다고 참여정부의 평가가 달라져야 되겠습니까? 왕따요? 참여정부가 왜 그렇게 좌우에서 당했는지는 참여정부가 한 일드를 보면 됩니다.
https://youtu.be/R40fJEgqdL4
https://youtu.be/bLgngrJx2HE
https://youtu.be/NbepDhdDG3s
염.병할 한경오ㅋㅋㅋ조중동과 그 한몸인 종편이 까고나면 딱 이틀 지나서 한경오가 똑같은걸로 확인사살함. 조중동은 차라리 정체성이 원래 그런놈들이고 그런짓이 업이니까 그려러니..한다지만 소위 진보언론이란 것들이 조중동 베끼면서 한 술 더뜨고 자빠진게 현실이죠. 덤으로 메갈ㅋㅋ
분석한걸보니 교수가 맞네요..
똑똑함이
느껴지네요..
지금도 하고 있잖아요. 패러디 예술작품 국회전시했는데 누드화에 박근혜 얼굴
넣었다고 부적절하다느니 그걸 표창원이 알고도 승인했다느니 하면서
나도 저 누드화 싫어하며 표창원을 욕하고 민주당은 같이 싸우기는 커녕 눈치보며
윤리위에 회부하고 이러니 매번 수세에 몰리죠.
최근 유력신문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보도에서 노 전 대통령과 그 일행이 저지른 ‘위선과 기만’에 대해 추상과 같은 비판을 퍼부었다. 옳은 일이며, 잘하는 일이라 믿는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354218.html#csidx9acbd755f8c3933bcb78acfc3141f21
그렇다면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처럼 수천억원대(두 전직 대통령에게 부과된 추징금만 5000억원가량)의 뇌물을 받아야 덜 창피하고, ‘2류 기업’인 태광실업이 아니라 재벌기업으로부터 돈을 받아야 덜 부끄럽다는 말인가 하고 되묻고 싶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353347.html#csidx3176df38cda317fa67cd7a95fea254c
[사설] 피의자 노무현
노 전 대통령은 그 책임을 모면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 그는 자신의 법적 책임을 대부분 부인해왔다.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한테서 아내와 아들, 측근이 받거나 챙겼다는 거액에 대해 모두 재임 중에는 몰랐다고 주장했다. 실제 그런 주장이 사실일 수도 있고, 또 법적으로는 그렇게 방어할 수도 있겠다. 설령 그렇다 해도 그런 주장만으론 국민의 의심을 달래지 못한다. 돈을 준 쪽이 노 전 대통령을 보고 줬다고 하고 가족이나 측근이 별 죄의식 없이 돈을 받았다면, 그렇게 되도록 만든 노 전 대통령에게 잘못이 없을 수 없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352692.html#csidxcb7d452e946138d819ac2388a6aee1a
조금 매정하게 말하면, 노 전 대통령의 앞에는 비굴이냐, 고통이냐의 두 갈래 길이 있을 뿐이다. 그러니 아프고 괴롭겠지만 지금의 운명을 긍정하고 고통의 길을 걸었으면 한다. 가령 노 전 대통령이 앞으로 기소를 면한다고 치자. 그래도 그의 무죄가 확인됐다고 생각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와 박연차씨의 돈거래를 상부상조의 미담으로 여길 사람은 더욱 없어 보인다. 없었던 일을 있었다고 진술할 필요야 없지만, 피의자의 방어권을 내세워 구차하게 법망을 빠져나가려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면 한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352674.html#csidx48bb8db8b14ef7f83e5c200f8df9781
노 전 대통령은 돈과 관련해 어느 정치인보다 도덕성을 강조했습니다. 2002년 대선 과정에서는 ‘희망 돼지저금통 캠페인’을 벌이며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강조했습니다. 재임 때는 “한나라당 대선자금의 10분의 1 이상을 썼다면 대통령직을 내놓겠다”, “로비 청탁하면 패가망신시키겠다”고도 했습니다. 국민의 배신감이 큰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혼자 깨끗한 척하더니”라는 비아냥에도 할 말이 없게 됐습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349435.html#csidxe3ae52b285f8678aeb9c07258e787d1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전에 한겨레에 실린 것들입니다.더 있지만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보수언론사에서 노무현 때리는거야 하루이틀이 아니니 넘어간다 해도 진보를 주장하는 신문에서 확인되지않은 사실을 이렇게 올립니까.이게 진보신문입니까.
조기숙 교수는 그 점을 말한겁니다.참여정부 공과에 대해선 유튜브에 다른 자료도 많이 있습니다.그게 말하고자 하는 논점이 아니죠.
[리플수정]노무현은 평생 보수언론들과 타협하지 않고 싸워온 분입니다.그래서 내성이 생긴건지...
노무현이 청와대에서 있을때 그랬다죠..보수언론은 보지도 않았다고 하더군요.그 뜻은 그들의 공격에 별로 개의치 않았다는 말입니다.그런데 진보를 표방하는 언론사에서 같은 편에서 저렇게 공격을 하니 노무현 본인도 견디기 힘들었을 겁니다.
그 점을 조기숙 교수가 계속 주장하는 거구요.
저도 이 방송보고 한경오의 실체를 알게 되었고,, 전라도 기득권정치인-대표적으로 박지원등등-
들의 패왕적,극심한 이기주의 리더쉽이 이런 사태를 만들었다고 봐요.
9. 피해자의 고백과 호소는 다수의 방관자를 설득하여 방어자가 되게 할 수 있는 즉, 왕따를 극복하고 넘어설 수 있게 하므로 좌우언론으로부터 공격받는 문재인은 강한 문재인을 어필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아픔과 상처를 국민들에게 얘기해야 함
특히 공감합니다.
오늘 시골내려가미 들으려구요
조기숙 교수 - 정말 입바른 소리 잘해서 적도 많고 그렇지만 정말 분석력 좋네요
레드타겟// 확인되지 않는사실을 올려서 불만이세요? 그럼 이명박 주변에 비리가 터져 나올때 진보언론들이 이명박과의 관계를 의심한 기사들은 그럼 그것도 잘못이라는 겁니까? 나꼼수는요? 음모론 전문 아닌가요? 지금 반기문 주변의 여러 비리 혐의들 가지고도 반기문이 알았느냐 몰랐느냐로 난리치는데 그럼 이건 왜 가만히 있나요? 이정도 애기도 못하는게 무슨 언론입니까? 노무현한테만 가혹하다고 생각하세요? 노무현이 죽었기 때문에 그런겁니까?
사실은 민주당 보다 한경오가 더 무능하죠
민주당은 차근차근 실력이라도 키워서 정권이라도 잡아봤지만 한경오는 조중동 발끝도 못쫓아가봤죠
오히려 진보 헤게모니는 현제 팟캐스트에 뺏기는 중이고
이러면서 민주당 무능론은 앞장서서 설파하고
[리플수정]하라아아아// 팟케가 죽어라 이명박근혜 까면서 커왔는데 팟케는 되고 진보언론은 안된다? ㅋㅋ 진보언론은 노무현 쉴드 쳐줄려고 존재합니까?
낯선손님님 제 말은 올려준 영상과 저 한경오와 참여정부의 관계에 왕따에 대한 연관성이 떨어진다는 말입니다.
너무 심리학쪽으로 치우친 분석이 아닌가 싶네요. 시사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동화적이기까지 하고요.
참여정부나 아니면 현 국면에서 문재인의 일이나 한 나라의 정치역학 내에서 벌어진 사건들 중 하나인데, 일국의 정치문제를 의인화하고 그걸 또 한 개인에게 집중시켜서 과거의 역사를 해석하는 건 글쎄요.... 노무현 대통령이나 문재인이나 과도한 비난에 시달린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서 어쨌다는 건지 싶네요.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에 대해서 비난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 사실에 입각한 비판 역시 존재했는데 말이죠.
무슨 왕따방어자로 끝까지 싸우다가 내편(인줄 알았던 한경오)에게까지 배반당하고 장렬히 전사한 영웅의 뒤를 이어 구태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전투를 시작한 문재인의 아픔을 알려야 한다는 건지... 현재 더민주 지지층이 확대된 게 무지몽매 속에서 피아구분 없는 한통속 언론에 의해 세뇌되었던 대중이 갑작스레 각성한 결과라는 건지(그럼 왜 MB 다음 정권이 또다시 새누리였죠?)..... 현실정치를 선악구도와 동화로 풀어가려니 저런 무리수가 나오죠;;;;
이거 들을만 하더군요. 기존의 왕따이론을 가지고 한국정치 상황에 대입 해보고 분석한겁니다.
조기숙이 또 헛소리를
노통이 진보언론 한터 왕따 당한게 아니라 노통이 진보진영과 서민 지지자들의 뒷통수를 먼저 갈겼음.등록금 비정규직 법안등 신자유주의 정책들로. 노통은 한국ㅡ경제 양극화의 주범중 한명임.거기다 말년에 구속된 청와대 직원수가 명박이 때보다 더 많았음
진보언론이 노통 비난한건 당연한 일이고 오히려 비난하지않는게 진영논리.
bluesscale// 말년에 구속된 청와대 직원수가 왜 명박이때보다 많았을까요? 헛소리는 누가 하는지 모르겠네요
과거에 더민주가 선거에서 졌던 이유는,
선거전략을 잘못 세웠기 때문이라고ㅜ하네요
그 선거전략은 지금의 더민주비노 대가리에서 나온거구요
문재인고문이 대표되기 전에 더민주상태가 어땠는지 생각해 보세요. 지금의 국당애들이 예전 더민주 지도부였음
문재인 더민주 체질개선에 앞장 섰음.
친문리더십에 모두들 날개달이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