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최다GOTY
워킹데드
사람들 당시반응
이딴게 무슨 최다 GOTY냐!
뭐래! 스토리 좋거든요!
그런데, 제작사인 텔테일 게임즈는 현재 망해서 사라짐
참고로 2012년은 대작이 워낙없던 흉년의 해라고함
https://cohabe.com/sisa/869216
논란의 2012년 GOTY 게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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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나온 게임
디스아너드1
파크라이3
블랙옵스2
저니
보더랜드2
어쌔신크리드3
저거 흥한 이후로 문어발식으로 공장처럼 찍어내다 회사말아먹음
와 이런것들을 제끼고 저게???
리얼??
텔테일 게임즈는 이 선택을 기억할 것입니다.
평론가픽 결과가 언차89표 대 옵치90으로 한표차이다. 이게 옵치가 압도적으로 많이 받은거냐?
텔테일 게임즈는 이 선택을 기억할 것입니다.
2012는 저거 말고 딴거 말할건덕지도 없었잖아
저거 흥한 이후로 문어발식으로 공장처럼 찍어내다 회사말아먹음
게다가 알아주는 블랙기업임 월급 다 때먹음
워킹데드 에피1은 명작이긴 했어
2012년에 나온 게임
디스아너드1
파크라이3
블랙옵스2
저니
보더랜드2
어쌔신크리드3
와 이런것들을 제끼고 저게???
리얼??
어크3 유비님이 무료로 풀어서 재밌게 했는데 흑흑
워킹데드1은 빨리지않았나
고티가 지금까지도 말나오는 이유가 편향적인게 큼
16년 고티때도 전문가쪽 픽은 압도적으로 오버워치가 많이 받았는데
결국 언차티드가 팬빨 어마어마하게 받아서 결국 1위먹음
저니는 좀 급 딸리네
내가 쓴 게임중 웹진 평가는 제일 좋음
고티 원래 인디게임 한두개는 잘 챙겨줌
텔테일 내에서도 보더랜드2가 워킹데드 재낄거같은데 흠
보더랜드 텔테일제작 아님
그리고 워킹데드 1편은 극찬이었음
11,13년도가 미친 해라서 그렇지
개인적으로는 디스아너드1이 더 좋겠다는 생각...
난 참 재미잇게해서
앗 기어박스엿구만 그래픽이 유사해서 헷갈렷음
이 게임들 모두 고티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이라는게 넘 좋다
2012년도 나왔을때 플레이 한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저니 빼고는 다 해봤넹
너티독 팬들이 그때 욕 많이 묵었지
난 옵치가 재밌긴해도 고티감은 아니라고봤는데
평론가픽 결과가 언차89표 대 옵치90으로 한표차이다. 이게 옵치가 압도적으로 많이 받은거냐?
어크3은 고티급은 절대 아니지. 어크 시리즈 중에서도 좋은 평가 못받는데.
그 뒤로 유니티 등등이 똥이여서 재평가 받은거지 게임 구성이 이상함
아이템 제작이나 여러가지 활동이 별 쓸모가 없고 주인공도 매력없고 스토리는 소설을 안보면 미완성이고
내가 그부분은 잘못 기억한게 맞는데
사실상 팬투표에 가까운 리더스 픽쪽 비율이 너무 노골적이어서 말많이 나온건 사실이다
막줄때문에 어그로력이 너무 짙은 게시글이다
이러다 팬덤싸움으로 가지않을까
걍 아무것도 모르고 적은것 같기도하고... 일단 킹리적 갓심만
무능력한 상층부가 강요해서 공장찍기 되풀이하다가 회사가 망한거지
텔테일 자체는 꽤 괜찮았던 게임사인데 이걸 이렇게 왜곡하려고 하네....ㅋㅋ
11년도 13년도가 사기같은 해라 비교되서 그렇지 워킹데드 1편은 상당히 좋았음
그 패턴 하나로 우려먹다가 사람들이 질려서 그렇지
내가 한말이 그 소리임.
저게 크게 성공한뒤로 운영측에서 개발팀에게 적당힌 개발기간도, 자원도 주지 않은채
무리하게 프랜차이즈만 불리고 규모만 키워서 그 유명한 "기억만 할겁니다."가 나오게 된거지.
테일즈 프롬 보더랜드나 워킹데드1만 봐도 충분히 가능성 있고 유능한 개발사였음.
EA처럼 전형적인 운영ㅄ으로 망한 케이스지.
EA랑 다른점이라면 돈이 없다는거고.
누가보면 워킹데드로 말아먹은줄 알겠네
워킹데드로 대성공 하고 그 뒤로 똑같은
'기억할것입니다' 게임만 주구장창 싸니까
게이머들 평가는 바닥치고 회사 내부 사정도 안좋아서 망한건데
워킹데드 1편은 명작 맞잖어.
물론 저때 나온 게임들이 죄다 갓갓갓 명작이냐 하면 조금씩 아쉬운 것도 사실이긴 하고.
예를 들면 파크라이 3은 새롭게 갈아엎은 시스템은 쩔었지만 막상 해보면 약간씩 아쉬운 느낌이 있고
블옵 2는 당연 블옵 1한테 밀리고
어크 3은 어크 2 시리즈의 후광이 너무 강했지...
어크3가 자갓보다 재밋었는데..
워킹데드는 후속작이 망한거지 1편 평가는 좋았다
게임 재미는 주관적인거니까 자기가 좋아하는겜 고티 못받았다거 해도 그냥 쿨하게 넘어갈수 있는 게이머가 되도록하자
그 뒤로도 기억만 쳐하니 망한거지 뭐
알못이네. 오히려 워킹데드로 대성공해서 텔테일이 뜬건데
솔직히 존나 재밌게 했었음
저 똑같은걸 하고 또하고 하니까 조같았지
근데 사실, 시스템적으로는 하자가 있었을지언정,
서사 구조보고 게임 빠는 나 같은 스토리 덕후 입장에선 2012년 워킹데드는 까고싶지 않음.
이렇게 몰입되고, 엔딩에서 진짜 코끝이 찡해진 게임은 어릴 때 했던 FF10 이후로 처음이었음.
사족을 좀 더 붙이자면
2012년 워킹데드는 그렇게까지 비판하고 싶지 않았던게
초기작이니까 저렇고, 시간이 지나면 선택에 따른 결과가 보강될 줄 알았음.
그리고 적어도 워킹데드 1편은 '선택에 따른 결과' 보다는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하지만, 결과도 모르고 선택할 시간도 촉박하다'는 그런 강요받는 상황이 꽤 적절했다고 봄.
이게 단순히 '너는 B에게 사과를 줄 거냐, 오렌지를 줄 거냐' 따위가 아니라
좀비가 밀어닥치는 순간에, 나는 왼쪽으로 갈거냐 오른쪽으로 갈거냐. 하는 정말 그 순간 반사적으로 내쳐야 하는 선택들이었던 게
인게임 맥락하고 적절히 맞아떨어졌음.
그래서 도전과제 따려고 2회차는 했지만, 오히려 2회차를 안 하고 싶었던 게임 중 하나였음.
그냥 딱 1회차때 느꼈던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긴박하게 엔딩까지 달렸던' 그 갬성을 유지하고 싶어서.
게다가.. 공감을 못 받을 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세미-선형적 스토리 중심 어드벤쳐 게임'에 2회차가 굳이 있어야 하나 싶은 입장이라서 워킹데드 1편은 수작이라고 보기도 함.
언틸던,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퀀텀 브레이크, 헤비레인, 비욘드 투 소울즈 다 했지만
이게 다 특정 분기점 이전까지는, 아는 내용 똑같이 반복해야 되고, 분기점까지 스킵도 안 되서
오히려 다른 엔딩 보려다가 1회차때 가진 좋은 감정 망치는 경우가 대다수였음.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은 이 지점에서, 그래도 꽤 다른 결과를 많이 주었으니까
장르나 형태가 내재한 단점을 많이 개선하려고 노력한 것 같아서 좋은데
아마 시간이 많이 지나더라도 이런 류의 게임은 결국
'다른 엔딩을 보기 위해 전체 게임의 50%를 무의미하게 반복해야 하는' 그 구조 자체를 쉽게 벗어던질 수 없을 듯.
그래서 그럴바에는 차라리 '큰 변화가 아니더라도' 사소한 선택이라도 조금은 반영되고
억지 멀티엔딩 낼 바에, 임팩트 있는 좋은 엔딩 하나부터 완결짓는 식으로 갔으면 좋겠음.
그걸 실패한게 퀀텀 브레이크랑, 비욘드 투 소울즈라고 봄;
워킹데드가 새로운 내러티브를 제시해서 좋은 평가 받은 걸로 아는데,
그 이후에도 계속 같은 내러티브로만 게임을 만들고 애초에 스토리 게임은 성공하기 쉽지가 않다
뭐만하면 그새끼는 기억할 것 입니다인데 후반데로 갈수록 게임에 지장이 없음
어크3가 정말 플스를 발로 이식한것같은 수준으로 안했으면 당연히 탈 수 있었는데
진짜 유비 이식력은 최악중에 최악임
걍 최다고티 이딴게 씹ㅂㅅ임
별 듣보 1표랑 권위있는곳 1표가 같다는게 말이안됨
저렇게 시상하는건 게임밖에 없을듯
최다고티 시상하는거 아님... 걍 종합해서 결과만 알려주는거....
최다고티라는거 자체가 시상식이랑 관계없이 그냥 팬덤끼리 누가누가 더 많이 받았나 카운트하는거야.
고티 많이 받아서 최다고티라고 뭐 따로 시상식주고 그런거 없음.
시상식 주고 하는건 없다지만
"고티 에디션" 이나 "게임 상 200 몇개 수상!" 같은걸로 홍보하니 최다 고티에 권위라는게 없다고 보기 힘들고
이런 방식에 권위가 있는건 게임 말고 없는것도 사실이지
선택지는 존나 많은데 기억만하고 일직선 진행 ㅄ
그 해 게임들이 하나같이 임팩트없긴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