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출신 어머니께 얘기만 들었지 처음 맛본 뽈락김치.
진짜 태어나서 맛본 김치 중 최고의 맛입니다.
맛이 도저히 설명이 안 됩니다.
신기한 게 씹으면 뼈가 하나도 없네요.
뼈가 삭아서 없어질 정도인데 왜 살은 그대로인지 이해불가입니다.
이거 도대체 누가 처음 만든 걸까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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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건들지도 못할 비주얼이네요 ...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제가 그랬어요ㄷㄷㄷ
통 생선 들어간 음식은 무섭다능.
제가 그랬어요. 근데 맛보고 진짜 깜짝 놀랐어요
저도 그게 걱정이었는데 진짜 하나도 안 나요. 미쳤나 봐요
조기를 넣는 경우도 있던데 비린내는 전혀 안나고, 차게해서 먹으면 식감도 쫀쫀한 편이였어유.
꽤 맛있었어유.
저도 너무 생소한 정도가 아니라 마치 쌀밥에 쓰레빠 넣은 것 같은 거부감이었는데 입 속에 넣으니
하.......
비위약한데. 쌀밥 쓰레빠 표현에 먹고싶어지네요
젓뽈라구로 담아야되는데... 이게 치어라 경매장에서는 판매안됨 ㄷㄷㄷ
아하 그런... 통영분이신 듯요 ㄷㄷㄷ
이런김치 맛나죠..요즘은 먹어볼 수 있는데가 하도 드물다보니 군침만..
전 오늘 이런 김치 처음 먹었는데 진짜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ㄷㄷㄷ
갈치들어간 김치먹엇다가 생선썩은 비린내에 다 토하고 난리난 적잇음..후와..지금 생각해도 구역질난다..
그럴 수 있겠네요. 근데 이건 진짜 전혀 거부감 없어요
갈치 몇번 넣었는데 생선인지 모를정도로 냄새도 없고 뼈도 없던데... 보관과정에서 잘못된고 아닐까요..? 염도가 낮았다거나..
저번달에 포항가서 젖뽈락 사와서 장모님 드렸네요..맛보시더니 한번 담아보신다고.
하이팅 ㅋㅋㅋ
내장도 먹거요? ㄷㄷㄷ
네. 처음엔 무슨 저그 히드라 먹는 것 같았는데 맛은 진짜 상상 못 한 맛이었어요
저그 히드라ㅋㅋㅋㅋㅋ엄청난 반전 맛이라는 것을 표현해주시네요ㅎ
볼락김치 맛잇졍 츄릅
입 벌려!
볼락 들어간다!
ㅋㅋㅋㅋㅋ
맛없을듯
아니요. 이건 진짜 호불호 없을 듯요
갈치김치 잘 삭은 것은 젤리느낌에 아무 냄새 안나죠
갈치김치도 궁금하네요.
생김새는 괴물인데 맛은 요정이예요
보기만 해도 식욕이 다 사라질듯...
맞아요 그런데 한 번 맛 보면 돼지될 듯요
이런거 첨보는게 군침돔 ㄷㄷㄷㄷ 내가 이상한가? ㄷㄷㄷㄷㄷ
변태 ㅋㅋㅋ
현 통영입니다ㅋ 잘만든건 신기할 정도로 비린내도 안나고 고기가 씹으면 단맛이 살짝 나면서 김치맛과 섞이는데 중독성 있죠ㅋ 근데 잘못만든 볼락 김치는ㄷㄷ 토합니다 ㅠㅠ
통영가면 먹을 수 있는 부분입니까
아까 서호시장에서 샀어요. 중앙시장근처에서 차막혀서 그 짧은 길에서 30분을 허비했네요.
진짜 통영분들 짜증나겠어요 ㄷㄷㄷ 근처 해돋이 보러 왔다가 전부 통영으로 들어 온 듯 보였어요
서호시장에서 뽈래기 무김치를 사셨단 말이죠?
네. 서호시장 안의 반찬가게에서요. 딱 한 군데 있는 것 같던데 생선 구경하면서 돌면 찾으실 거예요
맛이 어떤데요. 레알궁금함.
진짜 처음 먹어 본 맛이었습니다
보통 3개월은 숙성시켜야...뼈가 허물어 진다는군요...
먹고싶네요...저는 가자미 식혜를 참 좋아한다는..ㅎㅎ
아니 이게 뼈였겠구나...가 아니라 아예 뼈가 없더라구요. 너무 신기했어요
삼천포도 해먹습니다.
아버지 최애 김치네요....
꼭 사다 드리세요. 어머니 서울로 시집오신 후 한 번도 못 드셨다는데 오늘 사다 드리니까 진짜 눈물 흘리시더라구요 ㅜㅜ
아... 해 드시는구나 ㅋㅋㅋㅋ
저도 어렸을때 얻어먹어 본 뽈락무김치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어렸을때여서 생선은 먹을 생각도 못했는데, 무김치 자체의 감칠맛이 끝내줍니다. 특유의 꼬리한 냄새가 나는데, 비린 것도 아닌것이.. 뭐라 표현을 못하겠네요
지금 너무 큰 충격이예요. 어머니는 이게 뭔 충격이냐고 하시는데 전 진짜 큰 충격 ㅋㅋ
보통은 젖뽈로 하는데 크네요ㅋ
갈치나 볼락 맛있는데 사실 솜씨가
중요합니다 비린건 거의 인마살상용입니다
비주얼보고 극혐 하시는분도 많고 호불호가
좀 갈릴거 같네요 저도 밥 한공기 뚝딱하고
싶네요 꿀꺽~
젓뽈이 얼마나 작은지는 모르겠지만 이것도 꽤 작은데 사진이 좀 크게 나온 것 같기도 하네요.
어머니는 이것도 예전 맛이 나긴 하지만 그래도 옛날 뽈락김치가 더 맛있다고 하시네요 ㅎㅎㅎ
매년 김장 때마다 갈치 넣어 만드는데 40여 일 정도 지나고 먹으니 비린내 없이 맛있게 먹습니다.
이거 먹고 나니 갈치김치 진짜 궁금합니다.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뽈락 둘이 와서 하나 죽었는데 다른 뽈락이 친구 죽은것도 모름류
ㅋㅋㅋㅋㅋ
갈치 들어간 김치를 얻어와서 먹었는데, 비린내 날줄알았는데 하나도 안나고 시원하게 맛있었네요.
와 그 시원하다는 말이 딱이네요 진짜
궁금하네요
아 하세요 ㅋㅋ
서호시장 어디서 사셨는지요? 가격 얼마나 하던가요?
제가 서울사람이라 뭐라 말씀 드리기 힘들지만
서호시장 안의 반찬가게 중에 뽈락김치 판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어요. 상호는 모르겠어요.
가격은 1키로에 1만원인데 더 주신 것 같아요
본가 부산인데 가끔 조기 손질해서 김장김치에 넣을때도 있습니다. 비리지는 안습니다. 단 김치찌개나 김치 뽂아 먹을때는 다 골라내어야 하더군요
아니 조기도 김치에 넣어요??
단백질과 칼슘의 차이라고 하며 되겠지요
잘못익힌 김치 물러지듯이
아무리 단단한 뻐도
극혐
워 귀한 음식이네요
아! 먹어보고 싶네요!!!
울 엄니는 전어를 넣습니다
감칠맛미원이 많이 들어가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