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보다가 웃겨서 적어봅니다.
연매출 수십~수천억대의 기업과
연매출 몇백~몇억에 불과한 소상공인이
업무난이도,숙련도 위험성 지속성 모두 다른데
왜 최저임금을 동일하게 적용받고 있는 걸까요.
동네 구멍가게 노동자와 대기업 하청업체 노동자가
동일한 임금이라....
이거 참..
제 사견으론,
기업입장에선 같이 묶어서 들고 일어나주니까 불만없이 입 닫고 있고..
영세업자들 입장에선 본인들이 힘이 없으니
파워있는 기업에 붙어서 있는 꼴인데..
진짜 "소득주도 성장"을 하려면 최저임금을 산업별 차등적용하는게 현실적이지 않나요?
이거 뭐 편의점에서 핸드폰 보고 있는 대딩 고딩애랑
각 현장에서 위험도 높은일에 노출되어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랑 임금이 똑같고,
그 임금이 최저란 이름뿐,통상임금을 따라잡은 상태인데 뭔 소득주도 성장이 가능하단 건지..
깝깝합니다.
위험한 일,힘든일,숙련도를 요구하는 일,지속성이 있는 일에는 더 높은 임금을 적용하는게 상식적인데..
최저임금은 말 그대로 최저임금인데 최고임금이 되어버린 나라에서 발생하는 일입니다.
그 최저임금이 영세업자로선 감당이 불가한 수준으로 올라가고 있지요
영세하면 가족, 친척끼리해야죠..
임대료는 아직 감당할만 한지 임대료 얘기는 잘 안하시네요
영세하면 가족친척끼리 하라고요..ㅋㅋㅋ
임대료가지고들 난리인데 이건 하위 90%가 상위10% 걱정하는 꼴과 다르지 않습니다.
핵심상권에서 장사하는 장사꾼 전체로 놓고 보면 극소수거든요
지난9년보단 나아졌어요
나아졌는지 어떤지 제 경우 체감은 못하겠지만..
달라진건 1도 없는거 같은데여.
달라지라고 뽑았지
조금 나아지라고 뽑은거 아니거든요.
제경우엔
어떤점이 나아졌어요?
최저시급, 주52시간.... 도 못해주면 문닫으라 쉽게 얘기하지만
이미 글로벌 경쟁이라 쉽지않은 얘기죠
결국 소득격차만 키우는 일인데요....
기업이 그렇다면 당연히 맞는 말이죠.
그러나 영세업장이 것도 못준다는건 너무 당연한건데요.
그래서 다 짜르거나 폐업하거나 하는 추세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도 이제 아무나 안 뽑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주말에 알바가 일이생겨서 옛날 알바들에게 연락하니 서로 하려고 하더군요.
요즘 알바자리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라고 하소연들을 하는데..
물론 골라서 하기는 하지만..
일 빡세게 하던 애들이거든요
조만간 알바도 못 구하는 시대가 옵니다.
인구 폭망이니까요.
음 말그대로 님 최저임금이라는 시각이 조금 다른거 같습니다. 아주 쉬운 일이라도 최저임금만큼 받아야 정당한 임금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최저임금으로 일하는 중소기업 or 대기업에서 난해한 일을 하는 청년들은 진짜 제대로 임금이 주어지지 않다고 보아야하는것인데 여튼 뭐든 지금 진통이 예상됨니다.
중소기업 대기업에 일하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급여를 지급해야 비로소 소득주도 성장이 현실화 된단 생각입니다.
최저임금은 최상위 나라들고 비슷하거나 넘어섯는데.. 하는일은 동남아 수준의 일을 하고 있으니..
국가경쟁력이 없으니.. 일자리는 동남아로 다 뺏기고... 소비는 선진국보다 더 많이 소비하니..
곧있으면 국가부도 일어 나겟네요....
설마 국가부도 날까요..
경쟁력 없으면 망하기야 하겠지만..
대기업들은 경쟁력들이 있으니..
대기업중에 삼성 하이닉스 말고는... 경쟁력 없죠..
예전에는 실크, 가발, 나무로 수출하다가 자동차 조선, 반도체 등으로 산업체 변화로 먹고 살았는데..
지금은 반도체부분 빼고는 다 망했습니다. 반도체도 삼성보다 더 빨리 7나노 공정 완성한 tsmc가 물량 쏟아 내면.. 가격 싸움 다시 시작하면 또 반도체 시장이 바뀔수도 있습니다.
전자제품은... 백색 가전은 수출경쟁력 없고.. tv와 무선기기(휴대폰)인데.. 이것도 언제까지 버티는지가 중요하겟지요..
그 대기업들 씹어먹고 해체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정권잡았어요. 아이러니하네
직업과 난이도가 셀수 없이 다양한데 그걸 단계로 나누는게 더 골치아플 것 같네요.
최저 임금은 말그대로 어떤 일을 하든지 최소한으로 보장 받을 수 있는 임금이지... 모든 일을 최저 임금을 주라는건 아니죠.
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일을 하는 사람을 대우하고 존중하는건 최저임금과 별개로 사회적 인식의 변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일자리 구하기 어려워서 최저임금이라도 받고 일하겠다라는 사람이 많은 현실에서는 개선이 힘들겠지만,
말씀하신대로 편의점 알바를 해도 같은 임금을 받는다면 어려운 일을 할 사람이 없어져서 임금을 올려서라도 구할 수 밖에 없겠죠.
최저 임금을 올리고 사업자들의 불합리한 지출 구조를 개선해 나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복잡한 유통 구조로 인한 중간 마진, 프렌차이즈의 폭리, 유통 중간 단계를 끼워 취하는 통행세, 카드 수수료, 불공정/불필요한 세금 등등
물론 그 속도와 고용주와 근로자의 절충이 어려운 난제이고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차근차근 해결해 나간다면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바꾸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돌대가리 정부라서 그래요...
닭이나 쥐새끼나 문재앙이나 다 똑같은것들임...
편의점 알바 간단한 서빙
나이든 아저씨가 할수 있는 일이 아니죠
왜 더 편한 거 안하고 힘든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