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에 관심없는 듯한 회사

제가 BBQ 황금올리브 치킨을 정말 좋아하는데 1년 가까이 안 먹고 있습니다. 진짜 더러운 회사에요.

믿고 거르는 회사.

전 진짜 황금올리브와 자메이카 통닭다리 맛을 알고 있지만 BBQ라서 걸러내야한다는 사실이 슬프네요.
비슷한 메뉴 만드는 착한 치킨 어디 없습니까?

아니....??  또 올렸다는거죠????
그럼 도대체 얼마라는 소리에요???
지금은???
근데 지금 닭값이 올라갈 만한 이슈가 있나요??

올리면서 분명 가맹점주들의 요청에 의해서 올렸다고 하더니 지들에 다쳐먹네

정치인은 표를 먹는 생물이고
기업은 돈을 먹는 생물인데
당연히 명예에 관심이 없죠.
매일유업, 오뚜기, 유한양행 같은 회사가 오히려
기업에서는 이단이고 특별한 겁니다.

저는 치킨 안시켜 먹은지 좀 됏어요

해외 살아서 강제로 못먹는데 많고 많은 치킨 브랜드중 비비큐만은 그립지가 않음 비비큐는 KFC로 충분히 커버 가능한듯ㅋㅋ

몇년전이 한번 먹고나서 너무 기름져서 그 뒤로는 한번도 안 시켜먹었는데 양아치 운영회사 였군요

안 사먹은지 10년 넘은

현직 양계업자인데요
올 여름 폭염으로 육계, 산란계, 종계 열폐사 때도 산지 출하가격은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겨울이면 찾아오던 조류독감이 올 해는 조용해서 닭값이 오를 이유가 있을 수가 없는게 현실이예요.
또 한가지.
지금 산지 출하가격이 20년전 가격이랑 도찐개찐입니다.
ㅆㅂ

치킨 안먹은지 꽤 됐습니다... 온갖 프랜차이즈 치킨 다 먹어봐도 다음날 배가 많이 아파서;;;;
정직하다는 치킨집이나 믿을 수 있게 한다는 치킨집 죄다 납품 받는 곳은 거기서 거기라서 그런지 속이 편하진 않더라구요..

양아치 새끼들아ㅋㅋ

궁금한게 치킨집 시작하시는분들도 굳이 bbq를 고집하는 이유가 뭐지... 그냥 동네에있는 치킨집 브렌드는 네임드들한테 밀려서 그럴다쳐도 다른 회사들도 널렸는데 왜 굳이 BBQ로 창업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이래도 사먹잖아" ㅎㅎ

KFC 드세요. 밤 9시 이후에 1+1 아주 좋습니다. 혼자 먹을때 햄버거 하나에 치킨 세조각 시키면 치킨이 여섯조각 오니까 맥주랑 마시면
딱 좋습니다. 밤에 살 찌기도 최고에요...

저 특유의 맛을 알면 못끊는다는게 함정...줄여야죠ㅠㅠ

닭가지고 장난치지마라

이렇게 욕먹어도 우리동네 비비큐 몇년째 장사잘됨....

저도 안먹은지 1년 넘었는데 아직 사먹는 사람 많나봐요
-우리나라 소비자를 함부로 해도 되는 이유.txt

기업이 치킨값 올리는게 왜 명예랑 상관 있는 건지 모르겠군요. 기업은 이윤을 남기는 것이 최대 목적인 조직 입니다. 그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치킨값을 올리는게 맘에 들지 않으면 소비자 입장에선 안 사먹으면 그만이에요. 치킨 시장이 독과점 상태인것도 아니고 생활 필수품도 아니잖아요. 아직도 시장 근처가면 두마리 만원에 튀겨주는 닭집 많습니다. BBQ대신 그런 대체재를 선택하세요. 그렇게 해서 BBQ가 안팔리게 되면 알아서 가격 내리겠죠.
시장 경제를 따르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내가 가지고 싶고 먹고 싶은데 가격이 너무 비싸니 헐 뜯어서 가격 내리게 압박해야지!라는 생각이 더 명예가 없게 보입니다만.

안 사먹으먄 될 일을 껄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