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에 대학교 졸업했는데 취업을 못해서 비자발적 히키코모리가 되었습니다.
몇개월간 히키코모리로 지내다가 이대론 안되겠다는 생각에 2016년 6월부터 편의점알바를 시작하였네요.
세븐일레븐에서 알바했는데 다행히 점주님이 최저시급 챙겨주셔서 평일 6시간 근무하고 75~85만원 정도 받았습니다.
전타임알바생이 땜빵을 많이 부탁해서 월급 92만원까지 찍은 적도 있었습니다.
근데 전타임알바생이 그만두면서 퇴직금 요구해서 난리가 났었고 저는 눈치보여서 11개월만 하고 그만두었네요.
(2016년 9월에는 세븐급여로 지급 안되고 점주님의 사업체에서 한번 지급하였습니다.)
그렇게 세븐일레븐 알바를 그만두고 아주 잠깐 중소기업에 취직도 했었네요.
당시 취업했다고 글 올려서 담장에 가기도 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일주일 만에 그만두었습니다ㅠ
학자금대출 상환이 계속 되는 중이라서 돈은 벌어야했고,
알바공고 보다가 현 편의점 공고를 보게 되었고, 지원했는데 합격해서 2017년 6월 19일부터 일을 하였네요.
이전보다 근무시간은 늘어서 평일 8시간 일하였습니다.
근무시간 2시간 증가, 최저시급인상 및 주휴수당 지급으로 월급도 많이 올라서 실수령 134만원이 되었네요.
직영점은 아니지만 법인소유 편의점이라 근무조건이 좋았습니다.
2018년에는 최저시급이 또 오르고 저의 편의점 심야가 없어지면서 저의 근무시간도 1시간 늘어 9시간 근무가 되면서 실수령 157만원 정도 되었습니다.
(6월, 7월은 우체국 통장으로 잘못입금되어서 우리은행 내역에는 안찍혔네요.
11월에는 1년간 쌓인 연차 안썼다고 해당금액 절반분을 넣어줘서 실수령 202만원 찍히기도 하였네요.)
그와 별개로 퇴직금은 퇴직연금계좌에 넣어주고 있는데 현재 240만원 정도 쌓였습니다.(퇴직시 찾을 수 있음)
어쨌든 2016년 6월부터 편의점알바를 시작해서 도중 중소기업 갔던 기간 잠깐 빼면 2년 5개월 정도 편의점알바를 하고 있네요.
도중에 월급도 계속 올랐는데 정부 정책과 맞아떨어져서 운도 따라줬던 것 같습니다.
내년이면 월급이 15~20만원 정도 더 올라서 실수령 175만원 정도 될 것 같네요.
올해 편의점 월급 실수령이 157만원이 되면서 들었던 생각이지만 저는 이미 직장개념으로 다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첨부터 프리터족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한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현재에 이르렀네요.
물론 다른 목표는 있지만 아직 뚜렷한 결과물이 없어서 편의점알바생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편의점알바를 하면서 사람을 계속 접하다보니 대인기피증, 사회공포증도 꽤 나아졌습니다.
그래도 아직 마음이 완전히 회복된건 아니라서 정신건강의학과는 다니고 있습니다.
암튼 편의점 일이 좀 번거로운 작업은 있으나 일이 어렵진 않아서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다만 요즘 좀 지치기도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면서 고양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네요.
그냥 단기적인 바람은 현 편의점의 계약기간이 5년인데 도중에 폐업하지 않고 오래 버텨줘서 저도 끝까지 같이 일하고 싶은 바람이 있네요.
편의점알바하면서도 미래를 잘설계하고 계획하는 일도 꾸준히 준비해나가겠습니다..
힘내세요
이런 사연이있었군요
힘내시고
밥 잘챙겨 드세요
화이팅
멋있습니당!
화이팅입니다!
힘내세요 꾸준히 하셔서 하나 차리셔도 좋을듯
화이팅입니다
편의점 알바가 월급을 저리 많이 받아요??? ㅎㄷㄷㄷ
딸기공주// 많이 받으면 안될이유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화이팅요. 적성에 맞으시면 차라리 편의점 점장직에 지원해보는건 어떠신지요
화이팅입니다.
클럽프렌즈// 많이 받으면 안될 이유가 없다는게 아니구요.편의점 알바생들 월급이 저렇게 많은줄 몰랐죠. 제가 롯데시네마 알바는 해봤는데 편의점은 안해봤거든요
매일 글 잘보고있습니다.
최저시급효과가 이런분에게 돌아가는게 정상입니다.
오늘 하루도 힘내십시요.
힘내세요 화이팅
내년에 175만원이니까 좀만 더 버티세요 ㅋㅋㅋㅋ
파이팅입니다!
댓글이 생각보다 많이 달려서 괜히 댓글도배될까봐 일일히 답댓글 못달아드려서 죄송합니다.
평소엔 편의점 폐기식사 글을 올리는데 그때도 관심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ㅎㅎ
이번에도 응원들 해주셔서 정말 기운 얻고 갑니다!!
잘 챙겨드시고 건강,행복하시길 ^^
힘내세요
은둔개미// 주휴수당은 꼬박꼬박 받았었나요? 아 혹시 받았다면 주휴수당 1주일치는 얼마였나요?
딸기공주// 세븐일레븐에선 주휴수당 없었고 현 편의점에서는 주휴수당 받았네요. 보통 일주일 개근하면 하루 일당을 더 준다는 걸로 알고 있는데 급여명세서 확인해본게 아니라서 정확히는 모르겠네요ㅠ
끈기 인정!! 화이팅하세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고 있어요.
가끔은 스스로에게 선물도 조금 하시고 잘하고 있다고 토닥여주시길 요.
다 잘 될 거예요.
폐기음식 좋은거 많이 남기를 기원합니다..글 잘 보고있어요~
힘내세요 화이팅 !!
화이팅
응원합니다.
휴식 잘 취하시고 식사도 잘 챙겨 드세요.
왜 이런 내용은 방송에 안 나오죠
최저임금 인상의긍정효과네요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힘내세요!!
정책과 맞물려 좋은 효과를 보는것 같습니다! 뜻하시는바 모두 이루시고 건강 꼭 챙기세요!
다른거 신경 안쓰고 오히려 괜찮은거 같아요. 실수령액이 170만원대가 되면 적은 것도 아니고.
응원합니다 화이팅!
몸 상하지 말고 화이팅 하시길
사람마다 각자의 속도와 방향이 있는거죠.
굳이 옆과 뒤를 보며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잘 오셨고, 앞으로도 잘 가실 거 같습니다.
화이팅~!
참!열심히 사시는 모습.보기 좋네요.낼은 또 어떤 폐기 음식을 드실지...
화이팅 하세요.
최저임금 인상되어서 좋네요. 엄연히 직업인건데. 다 같이 더 잘살게되면 좋겠어요
[리플수정]열심히 사시는 분에겐 이런 속담이 적용되죠.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주식으로도 꼭 원하는 바 이루시길 바랍니다.
이런글을 무조건 추천 댓글이죠^^
열씸히 일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몸건강하시길.
열심히 사시는 모습 멋지십니다. 은둔개미님, 화이팅~^^
저 편의점 알바 하던 시절 생각나네요 ㅎㅎ 저도 폐기할 음식 제발 맛있는 거 남아라 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다행히 사장님도 좋은 분 만나서 5만원씩 보너스도 보태주시고 좋은 기억들이 있네요. 응원할게요 ㅎㅎ
저도 예전에 편의점 알바했던 생각이 나네요. 화이팅하세요~
이문덕
힘내세요!!!
최저시급 인상의 수혜자시네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합니다 폐기시리즈 잘보고있습니다
최저시급올라도 겨우 몇백원올리거나 아예 동결인 편의점도 있던데 정직히 잘 챙겨주는 좋은점장님 만나셨네요.편의점알바의 만족도는 점장이 어떤사람인지가 젤 중요한듯
항상 파이팅입니다!
정책이 잘 돌아가니 이런 글도 볼 수 있어 좋네요
좋은 사장님 만나셨네요
최저임금 인상의 최대 수혜자시군요. ㅎㅎ
이건 좋네요ㅎㅎ
열심히 사시네요.. 부끄럽습니다.
작성자분한테는 죄송합니다만
나라가 망해가는듯
그냥 눈만 뜨고 있어도 200받고
열라리 해도 300받으믄
누가 열심히 노력할까요
러키보이// 뭔 X소리~ ㅋ
좋습니다
러키보이// 당신은 뭐하는 분이시길래
내년에도 좋은일 많으시기를 건강하시고요
일하고 있는게 중요하죠 화이팅하세요
에휴 알바생한명이 한달에 150이상을 가져가는데 이러니 점주들이 죽어나지 사랑해요 문재앙
시우터// 일한만큼 월급받는게 잘못된건가?? 댓글 달아서 돈 버는 사람도 있는데?ㅋ
움짤// 일한만큼의 기준은 노짱의 친구가 정한거죠 그 기준은 잘못됬고요
열심히 살아가는 분에게 사람에게 일부 댓글이;;;
벌레가 한마리 있네요;
개인사업하는 나보다 낫네요 진짜계속 이러다 폐가망신할거같어
폐가망신 ㅋㅋ
정말 배우고갑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
화이팅입니다..
홧팅!!! 저희 엄마도 요양보호사에요,9년동안 오히려 월급오르지도 않고 혜택도 점점 사라져서 진짜 힘들다고 하시더니 요즘 정말 좋아하십니다ㅎ 최저임금으로 받으니까요
진짜진짜 응원합니다. 더 밝은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꽈배기처럼 배배꼬인 인간들이 있네요.ㅉㅉ 화이팅입니다.
댓글에서 헛소리하는 넘 있길래 보니 역시나 최근 가입 ㅋㅋ
댓글에 알바가 개인사업하는 본인보다 낫다고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사업 잘하면 됩니다
못하니 알바보다 못벌지
장사가 체질이 아니면 미리 접으세요
정확하게 알바 월급이 오른만큼
자영업자 중소기업이 소득이 나빠졌습니다.
(대기업은 해당 안됨)
문홍// 그간 최저임금만 주면서 사람을 써왔고 이흐로 특별히 사업이 확장된 바 없다면 맞는 말씀이겠네요...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열심히 사는 청춘 응원합니다
정책바뀌고 생기는 좋은 영향이네요. 힘내시고 새해에도 건승하시길요.
최저임금 인상 덕분에 혜택을 받고있네요. 항상 힘내세요.
추천
월급이 이렇게 늘었는데 점주의 임금부담은 허구라고 하는분들이 생각나네요.. 임대료보다 점주를 압박하는건 임금상승입니다.
ㅋㅋㅋㅋ편의점알바로 175만원 받는세상이네요ㅎㅎ 글쓴분한테는 축하드립니다
폐기식사 글 올리시던 분이시군요 힘내시고 댓글몇번달았던것같은데 식사 잘챙겨드세요 화이팅
댓글중에 혜택을 받는다는 표현도 재밋네요. 혜택이라고 표현한 것 자체가 노동에 비해서 과분한 임금을 받는다는 것을 내포하는 것이죠. 다들 지지하는 정당, 지지하는 정의 때문에 최저임금의 과도한 상승을 지지했지만 실제로 마음속은 알고 있는것이죠. 과도하게 받고 있다는 것을..
점주는 2년간 부담이 50정도 늘었겠네요.
순이익이 그만큼 올랐으려나.
eigon// 날카로운 일침이네요.. 댓글에 문슬람들 소설써가면서 ‘최저임금 인상의 좋은 영향’이라는데 문재인 쇼만큼이나 재밌네요ㅋㅋ
편의점 알바 월급이 좋으면 편의점 알바하세요. 왜 안하시지? 일본은 프리터족도 있는데
역시, 최저임금 인상의 효과가 있네요.
프렌차이즈 본사와 건물주가 이익을 독점하는 방식은 영원히 사라져야 합니다.
출점거리 제한, 임대기간 연장 등 프렌차이즈 본사와 건물주들 관련한
개혁이 이루어 지면 이익분배가 이루어지는 구조가 되겠네요.
노동자들의 고귀한 노동을 폄하하는 비상식적인 인간들이 많네요
최저임금제는 굳건히 가야합니다
한국도 이제 일본처럼 프리터 생활이 가능하군요! 선택에 폭이 넓어진다는건 좋은 현상이죠
[리플수정]문슬람 거리는 님들이나 평생 6400원받고 사세요ㅎ 전 그렇게 살기는 싫어서요ㅎ
와 이제 임금 올랐다고 임대료보다 더 부담이 간다는 소리도 나오네 참....
이 글을 문까들이 싫어합니다
왜냐면 최저임금 상승은 절대악이고 혜택보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는 최악의 정책이어야만 하기 때문에
이렇게 최저임금 상승의 수헤를 누리는 사람이 나타나서는 안되는데!
저도 대학졸업하고 백수시절이 있었어서 남일 같지가 않네요.
지금은 운좋게 좋은 회사에 취직하고 가정도 꾸리고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어요.
언젠가 좋은 날이 올 겁니다.
(그리고 이런 글에도 설치는 인간들은 참..)
편의점 알바로 175만원 버는게 왜 나쁜거죠??? 한사람의 생활이 가능한수준의 임금은 좋은거죠....
편의점 알바로 175받는게 나쁜게 아니죠. 나쁜건 편의점 알바보다 자신의 직장을 얻기위해 노력한 사람들이나 혹은 자신의 피와땀으로 이뤄진 자본을 투자한 자영업자들이 버는 돈이
편의점 알바비와 점점 가까워진다는 것이죠.
즉 형평, 공정, 공평에 관한 얘기입니다. 생각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예시를 들면. 편의점 알바보다 일평생 노력해서 번 돈으로 가게를 차린 사람들이 편의점 알바보다 편의점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힘을 써도 버는돈이 알바비나 거의 다름 없다면 그건 큰 문제입니다. 그것도 정부의 일방적인 개입으로 발생했다면말이죠
최저임금 상승으로 노동자 임금 상승으로 생활이 좀 나아지고 자영업자 지원금으로 자영업분들의 부담은 최소화 되면 좋겠내요 윈윈 함께 잘면 좋겠내요
[리플수정]175가 적은돈은 아니지만 많은 돈 또한 아닙니다.
풀타임으로 일해도 연봉 2400이 안되는 수준입니다.
최저임금으로 175받는다고 나라가 망하니 뭐니 하시는분들에가 말씀드립니다.
풀타임으로 일하고 175도 못받으면 나라가 망하는거죠.
모든 직업의 임금이 최저임금 상승분하고 똑같다면 그건 부의 재분배 측면에서 거의 효과가 없는 것이므로 의미없는 얘기이구요.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노리는것은 고소득자에게 돌아가는 돈이 최저임금 받는 사람들의 주머니로 들어가 즉 고소득자 임금상승률보다 최저임금 상승률이 높아 부를 재분배한다는 것인데. 실제로 고소득자들은 임금이 조금 덜상승해도 타격이 없고. 대부분 중산층~서민의 임금상승률을 저해하는 부분이 중산층 서민에게 큰 타격으로 돌아옵니다.
최저임금의 상승은 시중에 돈의 흐름을 더 넓게 많이 가져갈 수 있는 좋은 방안이죠. 장점은 쏙 빼고 단점만 얘기하는 인간들은 의도가 있다고 봐야합니다.
[리플수정]근데 문제는 큰 노력도 필요없고 큰 기술이 필요없고 그 직업을 갖기위해 수년간의 기술연마가 필요하지도 않는 직종의 임금을 올려주기위해. 자신의 인생을 위해 노력을 해온사람들이 타격을 입고 박탈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건 지금 자신의 더 나은 인생을 위해 알바를 통해 여력을 모으시는 진짜 최저임금 상승 정책의 효과가 노리는 바를 제대로 보여주시는 글쓴이 분에게 하는 얘기가 아니라. 보통의 피시방알바같은 부분에 대해서 얘기하는겁니다. 모든 사람이 글쓴분과갇다면 최저임금의 과도한 상승을 지지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안잖아요
편의점주가 힘든건 최저임금이 아니라 본사에 내는 돈이죠. 그게 핵심인데.
eigon// 아니 물가가 이렇게 올라가는데 최저임금도 그에 맞게 올라가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무슨 거시경제 전문갑니까? 이정도는 받아야지 살 수 있는 금액이라고 생각하고 책정한건데. 님 같은 의견이 지금 경제지들이 하는 얘기랑 같은거예요. 그리고
네 물가를 올리는게 최저임금의 상승 영향도 크죠. 그리고 물가상승률보다 최저임금 상승률이 더 높습니다.
그리고 프랜차이즈 가맹비로 점주들이 힘든게 아니에요.
사람은 자기가 갈길을 알아서 찾게 가는 거 같습니다
뭉쳐야싼다//물가상승률보다 최저임금상승률이 훨씬 높은데요? 최저임금상승이 물가상승으로 이어지는건 알고있죠? 역시 지지하는 사람 닮아서 그런지 좀 무식하시네요ㅋㅋㅋ
최저임금 얘기하면서 상대적박탈감 꺼내면 뭐.. 하는 일이 없는 사람같음 ㅎㅎ
집값은 안그래도 비싼데 %로 쳐 올라서 임금 상승률이 못 따라 가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상대적박탈감은 웃기네요. ㅋㅋ
[리플수정]불가능해/ 상대적 박탈감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자신의 노력과 가치를 무시당하고 좋아할 사람은 없습니다. 이번 정부에 기대한것도 정의 공정에 대한 사회정의 실현이고 그 기대로 태어난 정권이에요.
최순실 정유라 같은 사람들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이라는겁니다. 자신은 올바르게 살아왔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사회 기득권으로 누리고사는 그 불공정에대한 박탈감 말이죠.
근데 그 박탈감은 항상 기득권에게만 향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바로주변사람에게도 느끼는겁니다.
불가능해/ 상대적 박탈감이 웃기시다면서 어찌 사회 약자계층에 대해서 논할수 있을까요. 그 박탈감은 딴나라 이야긴데 말이죠.
상대적 박탈감 운운하는 인간들 자기자신도 하찮게 생각하는경향이 있음
최저임금 상승분으로 인해 상대적박탈감을 느끼면 좀더 노~력하세요.
내주위에서 최저임금상승으로 경제상황걱정하는 사람은 봤어도 박탈감 느끼거나 저사람들은 돈 더 받을 자격이 없다고 헛소리하는 인간은 한번도 못 봤는데 진심 경이롭네요.
대기업이나 은행 다니면서 아니 공무원이라도 안정성 때문에 그런 박탈감이야기 하는 사람 못봄. 공고나온 전기기술자친구놈은 뭐 나보다 돈 잘버니..
박탈감 느낄 정도라면 니 노력은 노력이 아니었나 보죠. 자신의 노력이 아까워 최저임금상승에 박탈감 ㅋㅋㅋ
노력충 나왔네요ㅋㅋㅋㅋㅋ
불가능해 / 최저임금받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임금을 올려 도와주자는 따스한 마음씨마냥 착하고 선한사람마냥 가면을 쓰지만
역시나 그 가면속에는 최저임금 받는 것들에 대한 멸시와 밑바닥으로 보는 그 마음이 고스란히 있네요.
그러니 그런 최저임금 받는 사람에 대해 박탈감을 느끼는 즉 그 최저임금 수준 근처로 받는 사람에대한 멸시또한 보입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사회정의를 논한것이었나요??
불가능해 / 그런 멸시적인 생각을 갖고 계시니 앞으로는 사회정의에 대해 얘기가 나오면 입을 다물어 주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igon// 자신의 노력에 의한 박탈감이 이라면서요? 그러면 최저임금 받은 사람들은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은채로 대충 살고 있다는 경멸의 시선으로 보는거 아닙니까? 그부분을 지적하고 싶은겁니다.
그리고 최저임금근처를 받는 사람들은 가족이 대부분 일을 할수 밖에 없고 가족들은 최저임금상승으로 임금이 오를 가능성 더 크죠. 정말 현실은 제대로 알고 얘기하는지?
eigon// 박탈감에 대해 얘기한건 그쪽이 처음이었고 내가 그것을 비난한건 그냥 그쪽을 비난한거임. 화살을 이상한대로 유인하시네.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죠 이미 잘해나가실수 있을듯
이상한 사람들 몇 있네 지난글 보니 역시나~~
불가능해 / 최저임금 받는 직종은 거의 전부 대단히 기술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누구나 할수있는 직종들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중위소득이 연봉이 2500만원쯤 합니다. 글쓴분의 연봉을 계산해보면 2200쯤 되는거 같네요. 우리나라의 임금상위 50퍼가 2500을 받는데 그 50퍼가 단순알바같은 직종인가요??
물론 글쓴분처럼 1년 내내 착실히 알바하는 분들은 적기때문에 단순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확실한건 착실히 알바만해도 우리나라 50퍼의 소득을 가져간다는것이죠
불가능해 / 대부분 일하는 직종 받아봐야 3000근처인데 알바비랑 거의 차이가 없다면 그게 공정한건가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여기는 참으로 마음씨 좋은 분들만 있는지 ,..
그리고 여기 반응만 봐도 이렇게 많이 받는줄 몰랐다는 반응이죠. 그래서 사람들이 최저임금 상승해도 그 최저임금받는 사람들이 얼마나 받는지를 모르니 박탈감을 느낄수가 없는거죠.
그리고 내년에도 또한 급격한 상승이 있을테니 볼만하겠네요
[리플수정]eigin// 엥? 어떤일이든 나름 노하우가 있는법이고 착실히 일을 한다면 소득이 중위소득에 근접하는게 크게 문제 될게 없죠.
그리고 평균소득이 3281만원인데 중위소득자가 무슨 소득의 50퍼에요? 어이가없네 중위소득자는 어떤사회든 하위에속합니다. 평균과 중위의 차이를 모르거나 혹시 그냥 장난칠려고 하는거면 이제 조용히합시다.
평균은 초고소득자들이 끌어 올리는것이구요. 중위소득은 우리나라 노동자들을 일렬로 줄세웠을때 딱 중간에 있는 사람이 받는 돈입니다. 이해가 안가시나요?
자꾸 이렇게 최저임금 비판적으로 쓰면 글쓴분을 비난하는 듯한 뉘앙스가 있어서 아까 위에도 말했지만 다시 말하면 글쓴분처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밑거름으로 최저임금을 이용하시는 분은 정말로 최저임금 상승정책이 노리는 효과의 정석을 보여주는 올바르고 훌륭한 예 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글쓴이 분께서 제 글을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오..
법인 소유 편의점이라서 연차도 있나보네요 ㅎ
편의점들중에서도 상당히 좋은 조건의 편의점 같아요
은둔 개미님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근데 대부분은 그냥 그런 사회적 부조와 같은 최저임금 상승정책을 악용해 큰 노력없이 많은 돈을 벌고 사회의 비효율을 초래하고 전체적인 사회의 사기저하를 만드는등 단점이 더 큰 정책이 될거란 것이죠. 여기까지만 할게요. 이제 저를 마음대로 조리돌림하셔도 됩니다.
[리플수정]eigin// 그니까 소득의 50퍼 라는건 말이 안되죠. 그건 평균을 말하는거니까요.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반이상이 특별한 기술이 있다고 봅니까? 그냥 노력하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고 성실하면 중위소득을 가져갈수 있는거죠.
사실 성실한 점이 가장 중요한것 아니에요? 착실하게 일해서 근로자들중 중간정도의 임금을 못 받을 이유가 뭐죠?
불가능해 / 딱 여기까지만 말할게요. 네 그 단순한 직장일 조차 못하는 능력을 가진사람들 많습니다. 엑셀도 못돌리는 사람도 많구요 피피티조차 못만드는사람 천지입니다. 그런걸 할수있는 사람이 그 노력과 능력에 대해서 임금을 더 받아야하는 것이죠.
님께서는 많은 사람들을 안만나봐서 그래보이네요. 그냥 평범한 인서울 대졸자가 하는 그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일 조차 못하는 사람 천지입니다.
아니 알바는 뭐 쉬운줄 알아요?
님들이 하는 일이 얼마나 대단한 일이길래
편의점으로 그만한 돈 번다고 아니꼬우신건가요?
글쓴이 분 응원합니다
[리플수정]최저임금 상승에 상대적 박탈감으로 인한 사기저하라.. 오늘 정말 신박한 논리를 봤음.
사장 입장에선 이 정도 성실한 직원이면 자의로 그만두지 않는 한 끝까지 같이 가죠.
화이팅입니다.
[리플수정]eigon// 엑셀과 피피티가 일의 기준인가? ㅋㅋㅋ 님이나 이일 저일 하는 사람들 좀 만나요.
나도 직장다닐땐 몰랐는데 사회나와서 자영업으로 구르다보니 기술없어도 먹고살려고 열심히사는 사람들 진짜 많아요. 아무리봐도 착실하고 성실한게 최고에요. 정말로.
자영업자들 최저시급인상분만큼 지원받는데, 딴지거는 사람들은 뭐임?
과거 취업전 알바로 생활비 충당해본 기억을 떠올리면 최저시급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업주입장에서도 많은 부담이 안가는 방향도 제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