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허리로 군생활 고생해서
이 절차 밟아보고 듣고 느낀게 있어서
쓴 답글이에요
아무리 아파도 군대 한번 들어가면
어지간해서 전역 안시켜주는 거 알고있고
헬기 패스트로프 타다 떨어져 무릎나가서
상병 때 전역한 사람도 보고
전기 관련 병과에서 복무하다가
감전돼서 잔신 화상 입었는데도
군병원에서 복무기간 챠우고 나간 사람도 봐서
케바켄데 항상 병에게 불리한 조건으로 흘러가요
쿠크다s2018/12/26 09:07
군대나와서도 걍 의가사라 하는애들 많이봄. 어감이 병이 구려서 그런가? 실제론 잘 안쓰는거같아 아직도
저정도는 충분히 있을법한 얘기라..
상말 때 십자인대파열난 동기도 어차피 얼마 안남았으니 자기가 계속 있겠다는데
군의관이랑 부서 간부가 to 빼려고 억지로 전역 시킨 경우도 있었고
의가사 전역이냐 의병전역이냐 같은 용어는 틀릴 수도 있지
축제기간2018/12/26 08:59
틀릴 수도 있다지만 자기 일인데 틀린다고?
안알랴줌ㅋ2018/12/26 09:03
의병이라고 찍혀있어도 이게 사람들이 말하는 의가사인가보다 하는 사람들도 많고
예전엔 장애 생겨서 의병으로 제대하거나, 어디 모자라서 복무부적합으로 제대하면
사회에 나와서 취직할때도 불이익을 받으니까 죄다 의가사라고 했었음. 그 잔재라서..
기억이났어요2018/12/26 09:16
복무부적합 전역,의가사전역,의병전역 다 다른 뜻인데...
기억이났어요2018/12/26 09:22
이게 말이 안되는게 그럼 공익들 면제자들 댜규모 시위 일어났지.그냥 특정 몸으로 힘쓰는곳은 걸러낸다고 봄 그리고 몸 안좋은 본인들도 알아서 걸러내고, 단지 문제가 사무직에 취직이 힘든 사람들은 노가다 라도 해야 먹고사는데 아무도 안뽑으면 노숙자나 쟈살로 직결되서 사회적 문제
안알랴줌ㅋ2018/12/26 09:29
요즘 들어선 의미가 없지, 없어져야 하는 고정관념 같은거라. 다른 군대 용어가 흔히 그렇듯 잘 안바뀌는게 문제임.
윗댓처럼 의병 전역인데 본 부대 찍고 전역신고하고 가는게 이상하다 하는것도
부대가 100명단위 소규모라서 그랬는지, 의병 전역인데 짐챙기고 반납 다 하고 신고하고 갔었어서 부대마다 다르지 않을까 함.
전출할때만 가해자랑 마주치지 않게 하려고 짐을 생활관 동기들이 대신 싸주고, 바로 상급부대 차 타고 가서 신고 같은걸 안했었음
싸닉2018/12/26 08:58
내가 디스크로 상병때 전역하고
보훈공상군경 7급인데
좀 틀린 이야기가 많네
소설 같음
대장군 강백약2018/12/26 08:59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게 군대라 그리 이상한 일도 아니지ㅋㅋㅋㅋㅋㅋㅋ
현자시간2018/12/26 09:22
손가락 잘려도 붙이고 복귀 시키는곳도 있던데 뭐 ㅋㅋㅋ 난 구란줄알았는데 실화라고 해서 더웃김 ㅋㅋㅋㅋ
대장군 강백약2018/12/26 08:59
진짜 사고로 손가락 잘려도 저ㅈㄹ할까?
헬라2018/12/26 09:02
내 맞선임 작전 중에 항타기 치다가 손가락 2개 잘렸는데, 두개다 붙이고 복귀했음
대장군 강백약2018/12/26 09:06
ㄹㅇ? 손가락 잘려도 제대 안시키냐 ㅁㅊㅋㅋㅋㅋ
루리웹-32521434302018/12/26 09:06
손가락은 세 갠가 없어야 될걸
대장군 강백약2018/12/26 09:25
의무대로 보내는것도 없이 걍 복귀냐. 작업 어케 하냐ㅋㅋㅋㅋ 역시 어메이징하구나 국군
룬엘2018/12/26 09:31
내 선임은 전기 대패에 갈려서 엄지 검지 중지 끝마디가 없어짐...
어찌저찌 복원수술해서 만기 전역함
riemfke2018/12/26 09:01
나도 심장병 대학교수 소견서 가져갔는데
병무청 군의관이 무시해서 강제 입대함 ㅋㅋㅋㅋㅋㅋ
프린세스 버블검✅2018/12/26 09:02
집에서 뭐라 그런거니 처분이 의가사로 나올수야 있는데 저건 엄밀히 따지자면 의병이 맞기는 함
kokodang2018/12/26 09:02
주작같군
현자시간2018/12/26 09:08
실제로 병1신같은 중대장이 있음 내가 상근이긴한데 훈련소 동기가 현역이고 같은 연대 소속이라서 하소연 들어줬는데 진짜 거짓말하나없이 에기 대대장욕안하고 중대장욕만 엄청했음 저런새1끼를 낳은 중대장 부모좀 보고싶다고 패드립도 엄청치던데 진급하고싶어서 뒤 존나 빨아대는놈 이라고 소문도나고 다른 중대 중대장들도 그새1끼 싫어했었고 난 동대 상근 출신이라서 그놈 면상 볼일없어서 얼마나 개같은놈인지 몰랐는데 혹한기 훈련할때 잠깐봤는데 딱 봐도 아픈애고 실제로 아픈애인데 쉬게 안하고 굴리는거보고 싸이코 패스인가 진지하게 고민함
주작같은데?
내 맞후임도 팔자에도 없는 행정병 끌려가서 낮밤으로 좇뱅이치는데 애가 워낙 안씻음;
그래도 고생하는거 아니깐 별로 터치 안했는데 일병말봉때 폐에 물찼다고 사단병원 입실하고 수술한후에
얼굴 한번 못보고 바로 전역함.
원딜or탑유저2018/12/26 09:07
인증 없는 글은 걸러야지
당사자라는 사람이 의가사 의병 구분도 못하고
원딜or탑유저2018/12/26 09:11
근데 한편으로는 자기가 겪었으니까 굳이 저렇게 글 쓰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듬
귤고기2018/12/26 09:08
주작같은데 충분이 일어나고도 남을일이라 주작 아닌것같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키린2018/12/26 09:12
글 내용은 주작같은데 간부중에 저런새끼가 많은것은 사실
루리웹-1986705362018/12/26 09:12
말년한테 전역연기하라는 중대장도 있는데
이걸 왜 못 믿지
IOPE2018/12/26 09:18
맞춤법 제대로 안 지킨 글은 옳은 소리를 하더라도 신빙성이 확 떨어지는데,
거기다 거기에 용어도 제대로 못 쓰니까 믿기가 어려운거지.
No1.Bujji2018/12/26 09:15
난 중대장보다 소대장시키들아 지랄이였어
아무튼 간부들은 그냥 개섹휘들임
Va11ha11a2018/12/26 09:17
주작이야 나도 눈 한 쪽 실명으로 의병전역했는데 동기들 진술서가 왜 필요함?
그리고 전역신고? 군병원에서 전역되는 걸로아는데 확실히 주작임
죧냥2018/12/26 09:19
외관으로 바로 보이는것과 내부적요인은 식별이 어렵기떄문에 동기들의 진술이 필요할수있음
군내부에서 죧까라 시전했을때 반박하러붙은게 가족인점에서 저 부대에선 계속 부정했을테니까
Va11ha11a2018/12/26 09:23
부대내에서 부정해도 군의관 소견이면 육본에 서류 올라가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의학적 소견이 중요한거니까..
죧냥2018/12/26 09:24
이건 걍 내 뇌피셜인데 저렇게 자기주장이 강한 중대장이라면 흐음? 지선에서 처리하려고 발악하지 않았을까?
Va11ha11a2018/12/26 09:32
군병원에서 수술하면 직속상관 아니더라도 군의관이 심각성을 잘 알텐데, 중대장 입장에서 처리가 될까? 그건 잘 모르겠네요
lMrQl2018/12/26 09:17
07년도 내가 저렇게 해서 나왔음
왼쪽 다리 마비오듯이 오고 왼쪽 발가락들이 새끼발까락부터 감각이 사라지는데
발가락에 감각이 사라지면 못뛰게 되는데 이유는 균형이 안잡히기 때문...
휴가나가서 검사하니까 수술해야한다드라....100일 휴가 전까진 통합병원도 안보네 줬는데ㅎㅎ
그게 07년도 장담하는데 부대원들도 폐급이라 졸라 갈궜을거다 나랑 완전 똑같은 케이스 11년이 지나도 똑같음
부산통합에 누워있을때 허리 디스크로 30명 정도 있었는데 하나는 긴급으로 수술겸 제대하고(하반신 마비정도라 발전한 케이스)
한 명은 조영제 군에서 잘못 처맞아서 집에가고...; 난 수술하고 들어왔다 두달후 전역... 이게 07년도 하반기 부산통합병원 상황이었음...
군대가 좋아지긴 개뿔
대장군 강백약2018/12/26 09:19
발가락 그리 소중하냐. 손가락은 3개 정도 절단되야 한다고 위에서 그러더만 발가락은 뺴박임? 친구들이 발가락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얘기 들은적 있긴 하지만
lMrQl2018/12/26 09:24
발가락까지 통증이 오려면 왼쪽 음낭 밑으로 통증이 슬슬 내려오다
발까락까지 오는게 정석 허벅지는 살덩어리라 통증이 있어도 참을수 있는데 발가락에 통증이 오고 감각이 사라지면
제대로 걷는게 힘듬. 그상태로 군화 신고 뛰면 첫번째 무플이 안올라가고 힘이 안들어가서 균형을 못잡음
아파봐야 뭐든지 알수 있으니까 꼭 허리 디스크 걸려봐라
lMrQl2018/12/26 09:27
발가락에 힘드 할상 들어가고 있다는걸 평생 처음으로 깨닫는 날이 될거다
인체신비가 뭔지 생각하게 되는 날이 될거라 장담 할 수 있음
대장군 강백약2018/12/26 09:28
뭐냐 발가락 같은거 모서리에 부딪혀 찌그러지거나 하면 그것도 시망이라는데 위와 같은 이유임?
죧냥2018/12/26 09:18
군대내에서도 의가사 의병 구분못하는 짬찌들이 지천이라 딱히 저부분때문에 구라라는 생각은 안드네 ㅋㅋ
감자는영원하다2018/12/26 09:18
내 친구는 발목나갔다가 바로 의가사 제대하고
돈도 받았는디..
케바케인가
앤드류카네기2018/12/26 09:20
전쟁나면 저딴놈 아래서 지시받고 싸워야됨??
현자시간2018/12/26 09:22
프레깅 1순위 일거같은데...ㄷㄷ
죧냥2018/12/26 09:23
설렘?
고마워 미도리2018/12/26 09:24
나도 의병제대 했는데 의가라고 하면 짜증남
기억이났어요2018/12/26 09:36
중대장의 큰 그림...ㅡㅡ
시릴라 피오나2018/12/26 09:29
뇌종양 말기가 되도록 타이레놀이나 주는 군대에서 저정도는 진짜 병원에 가면 흔한 사례임
추리소설-0012018/12/26 09:31
이미 군대 갔다 오고 민방위다..후......ㅅㅂ
궁댕이맨2018/12/26 09:32
군대에서 다리다쳐서 수술한 사람으로써 겁나 빡치네 나때도 꾀병 아니냐고 하다가 다리 수술하니까 뿅뿅취급하더만 망할놈의 소대장 중대장 다 기억함
indora88882018/12/26 09:34
예전에 옆 사무실에 군대에서 병원을 제때 안보내줘서 양다리 못쓰게된 사람을 봐서...충분히 가능하다 본다.
루리웹-34371886092018/12/26 09:46
저중대장 일가족토막 당했으면
토코♡유미♡사치코2018/12/26 09:54
ㅋㅋ 대위면 그래도 어린나이는 아닌데 저러고노네
인생은그런거_2018/12/26 10:07
간부 잘 만나는것도 복이다
아무리 아파도 간부 잘 만나면 병원도 가고 어찌어찌하는데 진급과정이거나 그냥 인성답없는 간부 걸리면 길면 1년을 질질 끄더라
돈돌이2018/12/26 10:10
의가사는 가정사정 관련이고 질병이나 이런건 의병제대인데 보통 단어차이 아는 사람들도 의가사라 많이 붙임.
팩트 : 병으로 전역하면 의병제대임.
왜 난 저게 소설같지
애초에 저렇게 전역하면 의가사 전역이라는
말이 이상하다는 걸 알텐데?
추가 팩트 : 의병전역할때 전역신고 안하고 한달간 휴가나갔다가 병원에서 전역증만 받고 ㅃㅇ 한다.
자기 원래부대에서 소속을 아예 병원으로 옮겨버리기 때문에 자기부대 찾아가지 않는이상 볼일 없다
가능
이것이 진정한 군인정신...?
이것이 진정한 군인정신...?
그 군인이 2차 세계대전시절 일본제국군이면 정확합니다
팩트 : 병으로 전역하면 의병제대임.
마즘
집에 우환이 있어서 전역할때 의가사
농기구들고 적과 맞써싸우는 의병운동 해야 의병제대하는줄...
너어는....
.
추가 팩트 : 의병전역할때 전역신고 안하고 한달간 휴가나갔다가 병원에서 전역증만 받고 ㅃㅇ 한다.
자기 원래부대에서 소속을 아예 병원으로 옮겨버리기 때문에 자기부대 찾아가지 않는이상 볼일 없다
이건 케바케긴함..
내 후임중에 한명 의병전역했는데, 수술하고나서 수도병원에 있다가 한달정도 휴가나가더니
그 전역판정떨어지니까 부대로 불러서 3일 지내고 할꺼 다하고 내보내더라..
fm은 부대복귀가 맞는데 보통 선임이나 동기 불러서 물건 가져다 주라고 하고 끝내지 몇일뒤면 민간인인데 무서워서 건딜겠냐...
그래?!?!
나 사단병원에 입원했을때 옆 침상 상병놈에게 군의관이 “의가사 할래?”이렇게 물어 보던데;;;
참고로 그 상병은 점심먹고 군장뺑이 돌다가 위장이 찢어져서 개복수술 했더라는;;;;
위장이 그렇게 쉽게 찢어지는거 처음 알게됨
우린 불러와서 부대에서 받고 나가던데?
고소불가능하냐?
가능
의병전역하는 애들 고소안하는서류에 싸인해야지 의병전역하게 해주던데..
그럼 고소를 먼저 때려야 겠네
왜 난 저게 소설같지
애초에 저렇게 전역하면 의가사 전역이라는
말이 이상하다는 걸 알텐데?
의가사가 대중에 널리 알려졌으니
알아듣기 쉽게 쓴거 아닐까?
그럴수도 있겠네요
마즘 의병전역이고
전역신고 안하고 병원에서 한달휴가 내보낸뒤
바로 전역증 받고 끝난다
남의 일도 아니고 자기 일이데, 의가사니 의병이니 구별 못했을까?
의가사 의병을 남에 알아듣기 쉽게 왜 씀?
+로 의사가 수술도 해보기전에 발가락에 감각이 있을지 없을지 어떻게 아냐
의병전역할때 심사가 한달넘게 걸리기 때문에 군단병원으로 소속옮긴다음 휴가갔다가 전역증만 받음 주작 맞음 ㅅㄱ
저도 허리로 군생활 고생해서
이 절차 밟아보고 듣고 느낀게 있어서
쓴 답글이에요
아무리 아파도 군대 한번 들어가면
어지간해서 전역 안시켜주는 거 알고있고
헬기 패스트로프 타다 떨어져 무릎나가서
상병 때 전역한 사람도 보고
전기 관련 병과에서 복무하다가
감전돼서 잔신 화상 입었는데도
군병원에서 복무기간 챠우고 나간 사람도 봐서
케바켄데 항상 병에게 불리한 조건으로 흘러가요
군대나와서도 걍 의가사라 하는애들 많이봄. 어감이 병이 구려서 그런가? 실제론 잘 안쓰는거같아 아직도
우리부대에도 허리 작살나서 전역한 사람있는데 본인포함 다들 의가사라 불렀었음. 잘못 알고있었을지도 모르지
의가사 제대라고들 하던데
이게 팩트
의병전역하면 병원에서 바로 전역함
자대 안감
귀에 병이 나서 제대한 친구 있는데 다들 그냥 의가사라 불렀습니다
후기니까 남들 보라고 쓰는 글이기 때문에
대중성 있는 단어를 고른걸수도 있잖아
군에서 병원생활 나름 오래하고(한 8개월) 의병제대한 사람 많이 만났는데
최근 까지 의가사 제대로 알고 있었음.
병이나, 간호 장교, 심지어 군의관도 의가사 제대란말을 썻던것 같고.(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94군번이라 그때는 그용어가 기본이었을지도 모름.
동기, 후임이 척추때문에 전역했는데 다들 의기사제대한다고 했음. 아픈당사자도 의병제대 구별 잘 못하는걸로 보임
저런애들 신검때 좀 미리 걸러냈으면 서로 좋을텐데
진짜 아픈 애들 와가지고 아무것도 못하고 그러면 아픈걸로 뭐라하기도 뭐하고 걔도 막 눈치보고 그러는거 개짜증남
스티븐 유가 이루어낸 업적이지
사람 부족해서 걍 다 가능하면 보낼라는거 아님?
아부지 세대는 면제 존나 쉬웠다는데
부족한것도 있고 병역비리 터질때마다 기준 강화되는것도 있고 발치랑 스티븐 유가 기준 강화에 아주 혁혁한 공을 세움
이빨빠진애도 포함
그 때는 장남이면 면제였으니
어이어이 몽키.E없어 의
업적도 잊지 말라구!
입대인원도 점점 줄어드는것도 큼
4급인데 전역처리된거면 의사가 맞음 내 맞후임도4급떳는데 아프다고 부대에서 징징거리다가 의가사전역함 잘만뛰어다니던 친구 ㅋㅋ 나랑은 친해서 내 앞에서는 아픈척 안했었음ㅋㅋㅋㅋㅋ
의가사 전역은 집 형편이 어려워 군복무가 어려울때 하는 거..
ㅇㅇ 정확히는 복무 부적합이 맞음 근데 그거 쪽팔려서 의가사라고하다보니 약간 고착화가된듯..
내후임도 희귀병으로 전역했는데
한번 병원가더니 두달뒤에 전역조치 될때까지
못봤어
저정도는 충분히 있을법한 얘기라..
상말 때 십자인대파열난 동기도 어차피 얼마 안남았으니 자기가 계속 있겠다는데
군의관이랑 부서 간부가 to 빼려고 억지로 전역 시킨 경우도 있었고
의가사 전역이냐 의병전역이냐 같은 용어는 틀릴 수도 있지
틀릴 수도 있다지만 자기 일인데 틀린다고?
의병이라고 찍혀있어도 이게 사람들이 말하는 의가사인가보다 하는 사람들도 많고
예전엔 장애 생겨서 의병으로 제대하거나, 어디 모자라서 복무부적합으로 제대하면
사회에 나와서 취직할때도 불이익을 받으니까 죄다 의가사라고 했었음. 그 잔재라서..
복무부적합 전역,의가사전역,의병전역 다 다른 뜻인데...
이게 말이 안되는게 그럼 공익들 면제자들 댜규모 시위 일어났지.그냥 특정 몸으로 힘쓰는곳은 걸러낸다고 봄 그리고 몸 안좋은 본인들도 알아서 걸러내고, 단지 문제가 사무직에 취직이 힘든 사람들은 노가다 라도 해야 먹고사는데 아무도 안뽑으면 노숙자나 쟈살로 직결되서 사회적 문제
요즘 들어선 의미가 없지, 없어져야 하는 고정관념 같은거라. 다른 군대 용어가 흔히 그렇듯 잘 안바뀌는게 문제임.
윗댓처럼 의병 전역인데 본 부대 찍고 전역신고하고 가는게 이상하다 하는것도
부대가 100명단위 소규모라서 그랬는지, 의병 전역인데 짐챙기고 반납 다 하고 신고하고 갔었어서 부대마다 다르지 않을까 함.
전출할때만 가해자랑 마주치지 않게 하려고 짐을 생활관 동기들이 대신 싸주고, 바로 상급부대 차 타고 가서 신고 같은걸 안했었음
내가 디스크로 상병때 전역하고
보훈공상군경 7급인데
좀 틀린 이야기가 많네
소설 같음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게 군대라 그리 이상한 일도 아니지ㅋㅋㅋㅋㅋㅋㅋ
손가락 잘려도 붙이고 복귀 시키는곳도 있던데 뭐 ㅋㅋㅋ 난 구란줄알았는데 실화라고 해서 더웃김 ㅋㅋㅋㅋ
진짜 사고로 손가락 잘려도 저ㅈㄹ할까?
내 맞선임 작전 중에 항타기 치다가 손가락 2개 잘렸는데, 두개다 붙이고 복귀했음
ㄹㅇ? 손가락 잘려도 제대 안시키냐 ㅁㅊㅋㅋㅋㅋ
손가락은 세 갠가 없어야 될걸
의무대로 보내는것도 없이 걍 복귀냐. 작업 어케 하냐ㅋㅋㅋㅋ 역시 어메이징하구나 국군
내 선임은 전기 대패에 갈려서 엄지 검지 중지 끝마디가 없어짐...
어찌저찌 복원수술해서 만기 전역함
나도 심장병 대학교수 소견서 가져갔는데
병무청 군의관이 무시해서 강제 입대함 ㅋㅋㅋㅋㅋㅋ
집에서 뭐라 그런거니 처분이 의가사로 나올수야 있는데 저건 엄밀히 따지자면 의병이 맞기는 함
주작같군
실제로 병1신같은 중대장이 있음 내가 상근이긴한데 훈련소 동기가 현역이고 같은 연대 소속이라서 하소연 들어줬는데 진짜 거짓말하나없이 에기 대대장욕안하고 중대장욕만 엄청했음 저런새1끼를 낳은 중대장 부모좀 보고싶다고 패드립도 엄청치던데 진급하고싶어서 뒤 존나 빨아대는놈 이라고 소문도나고 다른 중대 중대장들도 그새1끼 싫어했었고 난 동대 상근 출신이라서 그놈 면상 볼일없어서 얼마나 개같은놈인지 몰랐는데 혹한기 훈련할때 잠깐봤는데 딱 봐도 아픈애고 실제로 아픈애인데 쉬게 안하고 굴리는거보고 싸이코 패스인가 진지하게 고민함
나도 신병 검사 받을때 허리 아프다고헸더니 살이쪄서 그렇다고 그러더군 ㅋㅋㅋㅋ 그말이 맞았다
주작같은데?
내 맞후임도 팔자에도 없는 행정병 끌려가서 낮밤으로 좇뱅이치는데 애가 워낙 안씻음;
그래도 고생하는거 아니깐 별로 터치 안했는데 일병말봉때 폐에 물찼다고 사단병원 입실하고 수술한후에
얼굴 한번 못보고 바로 전역함.
인증 없는 글은 걸러야지
당사자라는 사람이 의가사 의병 구분도 못하고
근데 한편으로는 자기가 겪었으니까 굳이 저렇게 글 쓰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듬
주작같은데 충분이 일어나고도 남을일이라 주작 아닌것같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 내용은 주작같은데 간부중에 저런새끼가 많은것은 사실
말년한테 전역연기하라는 중대장도 있는데
이걸 왜 못 믿지
맞춤법 제대로 안 지킨 글은 옳은 소리를 하더라도 신빙성이 확 떨어지는데,
거기다 거기에 용어도 제대로 못 쓰니까 믿기가 어려운거지.
난 중대장보다 소대장시키들아 지랄이였어
아무튼 간부들은 그냥 개섹휘들임
주작이야 나도 눈 한 쪽 실명으로 의병전역했는데 동기들 진술서가 왜 필요함?
그리고 전역신고? 군병원에서 전역되는 걸로아는데 확실히 주작임
외관으로 바로 보이는것과 내부적요인은 식별이 어렵기떄문에 동기들의 진술이 필요할수있음
군내부에서 죧까라 시전했을때 반박하러붙은게 가족인점에서 저 부대에선 계속 부정했을테니까
부대내에서 부정해도 군의관 소견이면 육본에 서류 올라가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의학적 소견이 중요한거니까..
이건 걍 내 뇌피셜인데 저렇게 자기주장이 강한 중대장이라면 흐음? 지선에서 처리하려고 발악하지 않았을까?
군병원에서 수술하면 직속상관 아니더라도 군의관이 심각성을 잘 알텐데, 중대장 입장에서 처리가 될까? 그건 잘 모르겠네요
07년도 내가 저렇게 해서 나왔음
왼쪽 다리 마비오듯이 오고 왼쪽 발가락들이 새끼발까락부터 감각이 사라지는데
발가락에 감각이 사라지면 못뛰게 되는데 이유는 균형이 안잡히기 때문...
휴가나가서 검사하니까 수술해야한다드라....100일 휴가 전까진 통합병원도 안보네 줬는데ㅎㅎ
그게 07년도 장담하는데 부대원들도 폐급이라 졸라 갈궜을거다 나랑 완전 똑같은 케이스 11년이 지나도 똑같음
부산통합에 누워있을때 허리 디스크로 30명 정도 있었는데 하나는 긴급으로 수술겸 제대하고(하반신 마비정도라 발전한 케이스)
한 명은 조영제 군에서 잘못 처맞아서 집에가고...; 난 수술하고 들어왔다 두달후 전역... 이게 07년도 하반기 부산통합병원 상황이었음...
군대가 좋아지긴 개뿔
발가락 그리 소중하냐. 손가락은 3개 정도 절단되야 한다고 위에서 그러더만 발가락은 뺴박임? 친구들이 발가락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얘기 들은적 있긴 하지만
발가락까지 통증이 오려면 왼쪽 음낭 밑으로 통증이 슬슬 내려오다
발까락까지 오는게 정석 허벅지는 살덩어리라 통증이 있어도 참을수 있는데 발가락에 통증이 오고 감각이 사라지면
제대로 걷는게 힘듬. 그상태로 군화 신고 뛰면 첫번째 무플이 안올라가고 힘이 안들어가서 균형을 못잡음
아파봐야 뭐든지 알수 있으니까 꼭 허리 디스크 걸려봐라
발가락에 힘드 할상 들어가고 있다는걸 평생 처음으로 깨닫는 날이 될거다
인체신비가 뭔지 생각하게 되는 날이 될거라 장담 할 수 있음
뭐냐 발가락 같은거 모서리에 부딪혀 찌그러지거나 하면 그것도 시망이라는데 위와 같은 이유임?
군대내에서도 의가사 의병 구분못하는 짬찌들이 지천이라 딱히 저부분때문에 구라라는 생각은 안드네 ㅋㅋ
내 친구는 발목나갔다가 바로 의가사 제대하고
돈도 받았는디..
케바케인가
전쟁나면 저딴놈 아래서 지시받고 싸워야됨??
프레깅 1순위 일거같은데...ㄷㄷ
설렘?
나도 의병제대 했는데 의가라고 하면 짜증남
중대장의 큰 그림...ㅡㅡ
뇌종양 말기가 되도록 타이레놀이나 주는 군대에서 저정도는 진짜 병원에 가면 흔한 사례임
이미 군대 갔다 오고 민방위다..후......ㅅㅂ
군대에서 다리다쳐서 수술한 사람으로써 겁나 빡치네 나때도 꾀병 아니냐고 하다가 다리 수술하니까 뿅뿅취급하더만 망할놈의 소대장 중대장 다 기억함
예전에 옆 사무실에 군대에서 병원을 제때 안보내줘서 양다리 못쓰게된 사람을 봐서...충분히 가능하다 본다.
저중대장 일가족토막 당했으면
ㅋㅋ 대위면 그래도 어린나이는 아닌데 저러고노네
간부 잘 만나는것도 복이다
아무리 아파도 간부 잘 만나면 병원도 가고 어찌어찌하는데 진급과정이거나 그냥 인성답없는 간부 걸리면 길면 1년을 질질 끄더라
의가사는 가정사정 관련이고 질병이나 이런건 의병제대인데 보통 단어차이 아는 사람들도 의가사라 많이 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