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뭐냐
내가 22살일때 막 전역하고 나서 이야기임.
나는 고등학교때 동아리 활동을 꽤 열심히 한 편이었고
그래서 졸업하고 나서도
동아리 선배들이랑 계속 연락을 하고 지내고는 했음.
뭐 어쨌든
나보다 1살 위에 여자 선배가 있었는데
이 선배가 23살때 그러니까
대학다닐때 사귀던 남자친구랑 불장난을 했는지
그대로 임신을 해서 결혼을 해버렸음.
결혼식날 이미 배가 조금씩 나와있을 정도였으니까.
그리고 몇달 있다가 그 선배가
출산했다는 소식은 들었고
언제 한번 다른 동아리 선배들이랑
애기 보러 가자고 하고
그 선배가 몸회복할때쯤 연락이 왔음.
그 선배네 집에 가서 애기봤는데
뭔가 귀엽귀엽하더라고.
근데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보니까
갑자기 애가 앵앵 울기시작해서
어 왜그러지? 이러니까
그 선배가
에휴 우리 애기 배고파요?
하면서 애기를 안음.
그리고 주섬주섬 하다가 나를 빤히 쳐다보더니
저기, 나 애기 밥먹일건데.
이래서
순간 난 당황해서 얼굴 빨개진상태로
죄송합니다 이러고 밖으로 도망침.
그거 보면서 다른 여자 선배들은 막 웃음.
뭐어쨌든
그 뒤로 한달쯤 지났을까,
뜬금없이 그 선배한테
요즘 어떻게 지내?
라고 카톡이 왔음
그래서 별일없죠. 뭐.
애는 잘커요?
이러면서 잡담하는데
그 선배가
저기 이번 주말에 시간좀 있어? 나 물어볼거 있는데
라고 해서
뭐 다른사람들처럼 나한테 뭔가 법률상담같은거 하려고 그러시나
라고 생각했음.
그래도 법학과에 적을 두고있으니까 종종 주변에서 물어보거든.
그래서 알겠어요 선배
그럼 언제 뵐까요?
이러니까
오후 4~5시쯤 집으로 오라고 하더라고.
뭐 아기가 있으니까 밖으로 나가는건 좀 그런가
라고 생각하고 별 생각없이 약속잡음.
그리고 주말되서 그 선배네 집 가서 초인종 누르니까
그 선배가 나가요~ 하더니
문열고 나 맞이해줬는데
그 뭐냐 원피스같은거 그거 있잖아
여자들이 집에서 편하게 입는
회색 민소매 원피스
(사진에 있는거랑 비슷한거)
그거 입고 나오더라고.
그런데 이 선배가 원래는 마른편이었는데
애 낳고그래서인지
조금 볼륨감이 생겼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나도모르게 시선이가서 억지로 시선피하면서
집에 들어갔는데
약간 달짝지근하면서 비릿한 냄새가 코끝에 스쳤다가
곧 사라지더라구.
뭐 어쨌든.
그 선배랑 같이 거실 식탁에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내가
ㅇㅇ(애기이름)이는 자나봐요?
오늘은 조용한데.
이러니까 그 선배가
아, 오늘 엄마네 집에 있어.
라고 그러더라.
그 말듣고
아니 애가 친정에 있는데 왜 집으로 오라고 한거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좀 이상함을 느꼈음
그래서 선배한테 오늘 무슨일로 불렀냐고 물어보려고 하는데
갑자기 처음 집에 들어올때 났던 냄새가 났다.
그리고
선배 가슴에 유두부분이
조금 젖어있더라
그거 보니까 아까 선배가 나왔을때
나던 달짝찌근한 냄새가
모유냄새라는걸 깨달아서
얼굴에서 열기가 확 느껴졌음
선배가 갑자기 푸훗 하고 웃더니
너 지금 야한생각했지?
고등학교때부터 생각한건데
너 표정 진짜 못속여
이러면서 내쪽으로 다가오더라.
난 시선을 계속 피하려고 했음
선배는 유부녀고 나랑 친한 선배라고 생각하면서
필사적으로 시선을 돌리려고 했지만
내 눈은 어느센가
선배를 향하고 있었음
출산후에 조금 살이 찌긴했지만
원래 말랐기에 오히려 더 육감적으로 보였었고
이제 보니까 젖은 가슴부분에 무언가가
튀어나와있었음
아마 젖이 계속나오니까
브레지어를 안한거가
아니었을까
선배가 한걸음한걸음 나한테 올때마다
모유 냄새가 점점더 짙어지고
나도모르게 바지 안쪽이 딱딱해지는걸 느꼈음.
선배는 그거 보더니
저기, 오늘 우리 남편 늦는다는데
라고 하고는
아시발 밀프물로 딸치러 가야지
그냥 그치만 헤서 끝내지
야 시발 빨리 뒷부분 내놔
그치만 안나오니까 또 허전하다
언제 끊나 조마조마했자너
잡담에 올려라
그냥 그치만 헤서 끝내지
야이
킹치만 언제 나오나 두근두근 했는데 안나오네
야 시발 빨리 뒷부분 내놔
그치만 안나오니까 또 허전하다
세상에서 제일싫은게 두가지가 있는데
한가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