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홈커밍은 스토리랑 빌런, 성장통묘사는 나도 재밋게 봤음
내가 까려는건 액션 뿐임.
감독인 존왓츠가
액션에 있어서 스파이더맨을 표현하는데
엄청 서툴다고 생각함.
각각 다른 시리즈들 액션임 일부로 활강 없는 액션만 뽑았음
부기영화에서 말한적 있듯이,
히어로들마다 각자의 개성을 살리는 연출 방법이 있음.
스파이더맨은 화면의 중심에서 벗어나려 함.
스크린의 가장자리를 종횡무진하고
카메라보다 먼저움직이고, 카메라보다 먼저멈춰, 쫒아가는 카메라가 스파이더맨을 놓치기도 함
이는 관객들로부터 속도감을 느끼게 하고,
동시에 스파이더맨 액션 특유의 입체감을 느끼게 해줌.
그리고 존 왓츠가 표현하는 스파이더맨 액션임.
스파이더맨이 주인공이라는걸 알리려는듯,
카메라의 중심에는 언제나 스파이더맨이 있음
스크린 중심의 중력에라도 이끌리는 마냥
스파이더맨은 스크린은 가장자리로 이동하려 해도 결국 화면 중심으로 돌아오게 됨.
카메라는 스파이더맨이 어디로 갈지 알고 있는것 마냥
스파이더맨이 마지막에 위치할 장소에, 카메라의 초점은 이미 도착해 있음.
매우 안정적이며 동시에 정적임.
톰홀랜드가 아크로바틱하게 몸을 비틀어도
관객의 눈에는 크게 들어오지 않음.
히어로를 표현하는데 있어서 스토리랑 연기도 중요하지만
액션도 히어로의 캐릭터를 표현하는 매우 중요한 장치라고 생각함.
그런데 어설픈 액션을 이용해서
미숙한 스파이더맨을 표현하려 했다는게 진짜라면
과연 그럴 가치가 있었을까?
단순히 감독의 역량부족이나
예산이 부족해서 비교적 떨어지는 액션을 낸 것에 묵비권을 행사한는건 이해할 수 있음.
그런데 홈커밍만 주인공의 미숙함을 핑계로 액션마저 어설프게 표현해도 된다고 말하는건
정말 납득못한 변명임.
모든 스파이더맨들은 언제나 미숙했고
그때문에 실수했고
때문에 수습하려고 언제나 노력해왔음.
그리고 다른 감독들은 액션외의 다른 방법을 통해서
이를 표현해왔음.
스파이더맨들이 멋진 활공과 액션을 보여줬다고 해서
그들이 저지를 실수를 납득하지 못한적은 없었음.
액션과 카메라의 관계에 대한 분석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여태 영화를 그렇게 많이 봤으면서 생각도 못 했네요.
맞아맞아
인워 운석활공급 정도는 보여줘도 좋았잖아
근데 비교대상들이 하나같이 반칙이네 ㅋㅋㅋㅋㅋㅋㅋ
어메이징 쪽은 솔직히 진짜 거미같았음.
리자드맨 구속하는거 보고 지림
하나 있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ㅋㅋ
맞아맞아
인워 운석활공급 정도는 보여줘도 좋았잖아
홈커밍 액션 재미없엇어잉
액션과 카메라의 관계에 대한 분석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여태 영화를 그렇게 많이 봤으면서 생각도 못 했네요.
스파이더맨이 인생 최애캐라서 그럼여
글에서 애정이 보여요.ㅎㅎ 개인적으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액션을 좋아합니다. 파쿠르와 거미를 합친 동작이라 참신했어요. 특히, 짤에서 나온 리자드와 학교에서 싸우는 씬은 진짜 최고였어요.
저도 실사화 스파이더맨중에서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가장 좋아해서 동감...
진짜 액션만큼은 최고였는데 ㅠㅠ
액션은 좋아하지만, 어메이징 2는 홈커밍보다 안좋아함요.
트릴로지3처럼 많은 빌런으로 스토리가 난잡해지고,
영웅적 카타르시스보다는 고구마먹은듯한 연애스토리가 답답했음.
유튜브에 예고편으로 뿌린것만큼, 액션이랑 떡밥만 남아바린 영화였으요
어메이징 시리즈 특히 어메이징2가 스토리가 별로인건 사실이니까요 ㅋㅋ
전 그 별로인 스토리를 액션이랑 엔드류 가필드의 스파이더맨이 그걸 커버 해줄 정도로 좋아서 그런거뿐이라 ㅋㅋ
ㅇㅈ
분야는 다른데 예전에 토리야마 아키라랑 아카마츠 켄이 등장인물 구도를 연구해서 컷단위로 구현하는게 비슷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근데 비교대상들이 하나같이 반칙이네 ㅋㅋㅋㅋㅋㅋㅋ
어메이징 쪽은 솔직히 진짜 거미같았음.
리자드맨 구속하는거 보고 지림
ㄹㅇ루다가;
블팬도 그렇고 홈커밍도 그렇고 시빌워가 너무 캐릭터 개성 강하게 액션을 잘뽑아서 단독영화 액션이 형편 없더라
첫번째꺼 뭐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
리자드맨이랑 학교에서 싸우는장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 액션만 보면 스파이더맨 영화중에 얘 따라갈 애가 없다 생각해
하나 있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ㅋㅋ
나만 구리다고 생각한게 아니였구나
호오.....
어스파는 2번째 짤만봐도 진짜 거미같이 싸움 ㄷㄷ
나도 그래서 홈커밍을 스파이디 시리즈 중 최악으로 봤음
지금 다시봐도 어스파 액션연출만큼은 역대 히어로물 원탑으로 꼽아도 손색이 없다고 본다
다행히 내 최악은 어스파2라서 그렇게까지 나쁘지는 않았음.
어스파는 액션은 정말 좋지만, 떡밥이랑 답답한 로맨스에 시간을 잡아먹어서 싫었어
영웅적 카타르시스가 적은게 제일 컸어
난 그 카타르시스가 결국 멋진 연출에서 느껴지는 타입이라 오히려 나는 어스파 2가 내가 본 최고의 스파이디 영화였음 ㅋㅋ 아무리 스토리를 쌓아올려서 복선을 깔고 치밀하게 만들면 뭐함 결국 그 쌓아올린 위에 마지막 피니시를 맡는 역할이 히어로물에서는 멋진 액션인데 홈커밍은 그걸 그냥 정신적 성장으로만 때웠지 MJ 통수를 배제하고서도 진짜 홈커밍은 최악중 최악이었다 샘스파3보다 아래로 침
먼진 연출에서 오는거 백번 인정함.
스파이더맨, 한때 마블 최고였었었던 히어로.
뉴스파 액션도 장난 아니였지
뉴스파까지 언급하려면 복잡해져서 일부로 안했어. 부관참시 되버리고
뉴스파 마일즈 각성 웹스윙은 정말 쩌는거 같아. 후반부 대규모 액션도 좋았지만, 각성신이 제일 짜릿했던거 같다.
와츠업 데인저랑 스코어곡이랑 리믹스한 OST가 정말 뽕차오르더라
예전에 그렌라간에 libra me from hell 듣던거 생각났었음.
어색함을 느꼈던 이유가 이거구나 ...
위의 사실도 포함해서, 감독이 클리셰깨기에 혈안이라도 난듯마냥
기존의 스파이더맨 액션들을 전부 비꼬고 부정해버림.
마치 마천루 없으면 어떻게 다닐거냐라면서, 대놓고 웃음거리로 만듬.
그 사실이 제일 싫음.
그리고 뉴스파는 주택가에서 어떻게 싸우는지 제대로 보여줬지
2편도 설마 같은 감독이야?
그냥 마블 전체가 루소형제를 제외하고는 모두 액션? 그런게 뭐가 중요해 조까 이러는 느낌이 강해지고 있음
영화 자체는 잘 만드는거 알겠는데 제발 히어로물에서 사람들이 기대하는 가장 기본적인 게 뭔지는 안 까먹었음 좋겠다
ㅇㅇ
영웅적 서사와, 그에 걸맞는 무용담(액션). 이게 기본인데 말이야
음 이게 맞는거 같다
진짜 루소형제가 멱살잡고 캐리하는 느낌임
갠적으론 홈커밍에서 불리한 위치에서도 자기 몫 다 해내는게 기존 시리즈의 클리셰를 부수면서 그런 불리한 상황에서도 히어로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연출로 보이드라
물론 액션이 그만큼 부실하다는 지적도 맞는거같음
클리셰를 부수는걸 무조건 부정적으로 여기는건 아님.
예로서 아이언맨3 에서 토니가 슈트에 대한 강박증을 이겨내려고
엔지니어로서 새로만든 장비들로 텐링즈의 집에 쳐들어간건 멋있었음. 의미도 있고.
대신 그만큼 하우스 파티프로토콜로, 기다리던 관객들의 갈증들도 해소하주었지.
감독이 뜻을 가지고 메시지를 날리려는 행위자체는 욕할게 아니지만
히어로무비를 다루는 감독으로서,
관객이 히어로로 부터 원하는걸 보여주지 않고 외면하는건 아니라 생각함.
감독의 의도와 팬들이 원하는것이 절충못하는 상반되는것일리 없잖아
뭐 난 히어로물은 액션도 중요하지만 스토리도 중요하다고 보는쪽이라 ㅇㅇ
홈커밍이 액션이 다른 스파이더맨 영화보다 안좋았지만 그것도 연출의 하나라고 받아들였음. 이건 사람마다 다른거라 생각함
ㅇㅇ
이건 다른 히어로 얘기지만 다크나이트에서 배댓슈같은 액션이 나왔다면 안어울렸을거라 생각함
다크나이트는 히어로물이지만 동시에 범죄 스릴러물의 모습도 보여주는 작품이라 현실적인 액션이 어울린다 생각하거든
크리스토퍼가 cg없는 촬영법만을 고집하는데다가,다크나이트 때부터 아이맥스 촬영을 쓰는 탓에
배트맨 비긴즈에서 보여주던 빠른 카메라 워크를 못보여준게 제일 아쉬움.
특히 비긴즈에서 라스 알 굴 과의 전투랑, 라이즈에서 베인과의 마지막 싸움이랑 비교하면 차이가 많이 나더라
이렇게 보니까 그렇네
액션은 어메이징스파이더맨이 젤 개취
굳이 스파이더맨뿐 아니라 모든 마블 히어로 주인공들이 그런 느낌이 강하죠
홈커밍으로 진행하며 마블시네마화가 됬구나 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리자드맨을 거미줄로 감싸는 저 액션은 몇번봐도 감탄나옴
분석잘했네;; 내가 홈커밍 보면서 느꼇던 어색함이 아마 이거였던것 같아
어스파는 학교전투 말고 마지막에 리자드랑 싸우는 것도 개꿀잼임
와 이렇게 보니 왜 맘에 안드는지 알 것 같네... 어스파가 스토리 개판이여도 눈은 호강했는데
재밌게 볼때는 몰랐는 다시 생각해보니 확실히 액션이 조금 부족하긴 했네
다른건 몰라도 마지막 액션 시퀀스는 스파이더맨 영화상 스파이더맨이 가장 불리하고 빌런에게 가장 유리한곳에서 싸운것도 있지않나 싶더라 ㅇㅇ
누구나 스파이더맨 하면 빌딩숲에서 거미줄 걸면서 자유자재로 싸우는걸 생각하지, 바람때문에 웹슈터 쏘는것도 안되는 고공에서 비행기에 붙어 싸운다고는 상상도 못하잖아
그에비해 벌쳐는 공중에서 가장 강한 빌런이고...
그리고 어스파는 진짜 액션은 최고의 스파이더맨 영화이긴 한데 스토리 연출이 씨...발...
물론 좋은 장면들도 있긴한데(1편에서 시민들이 길터주는 장면이나 2편의 그웬 사망씬...) 기본적인 스토리 전개가 루즈하게 느껴지고 분위기 박살내는 장면들이 좀 있음;
다른건 그렇다 쳐도 1편의 '약속은 깨라고 있는거지'는 극장에서 기분좋게 보다가 기분 잡쳤을 정도였음;
그거 ㄹㅇ ㅇㅈ.
감독이 스파이디 팬이긴 한데
각본에는 영 별로라고 확느껴지더라.
약간 잭스나이더 과라고 생각했음
액션 연출만 맡고 다른사람이 스토리 조정만 잘해줬으면 어떨까 싶었는데...
진짜 아니 씨벌 여친 아빠가 죽으면서 스파이더맨이니까 사귀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약속은 깨는거래 ㅋㅋㅋㅋㅋㅋ
이장면 하나로 내 속에서는 최악의 스파이더맨 영화가 되버림
1편의 거미줄 액션이나 2편의 '거미가 줄을타고 올라갑니다'같은 멋진 연출들 많지만...스파이더맨이 고인과의 약속 내다버리는 양아치 되버림 ㅋ
2편에서 다시 서먹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는데, 1편에서 또 아다리가 안맞아서 이뭐병 같았지.
어메이징이고 홈커밍이고 여러모로 애증섞인 감독들임 ㅋㅋㅋ
약속을 어겼던 그 대가를 혹독하게 2편에서 치뤘잖음. 오히려 그거까지 생각해 보면 잘 만든 부분이라고 봄
물론 1편 만들때 2편의 내용까지 확정되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그래서 소장중이지만 샘레이미부터 느낌만 봅니다 장점들만..
아무리 그래도 대사가 너무 쓰레기같았음...
여친 아빠 죽은지 얼마됬다고 약속은 깨는거라니
차라리 이 대사 없이 1편에서는 헤어지는것처럼 연출하고
2편에서 초중반에 이런저런 스토리 넣어서 그웬하고 다시 이어지지만 후반부에 죽는다, 이런식이면 어땠을까 싶음
난 극장에서 진짜 평 안좋던 부분들도 다 좋게 보다가 마지막 대사에서 그냥 힘이 빠질 정도드라 ㅋㅋㅋ
덕분에 2편은 그냥 기대도 안되서 극장에서 안보고 나중에 따로봄 ㅋ...
홈커밍은 재밌긴 했는데 확실히 액션신이 기존에 비해서 떨어지더라.
물론 난 그래도 전체적으로 어스파보단 낫다고 봤음. 어스파는 눈호강 빼고는 좋은게 없었음
난 스파이더맨영화 많이안봐서그런지 그런거 모르것더라 걍악당이넘멋졌음
마이클 키튼 멋있지
악당이 배트맨이라 그래 ㅇㅇ
어메이징... 참 아쉬운 영화.
오 카메라 워킹은 생각도 못했네
미숙함을 표현한거라면 그것 니름대로 의도된 연출이니까 평가와는 다르게 잘 만든 영화라고 할 수 있지만 이미 위에서 보여준 시빌워의 시간때가 홈커밍의 전임.. 의도된것이라기 보다 감독의 미숙함이 더 맞아보임 거기다 스파이디의 초기 등장 작품인 시빌워를 보면 이미 스파이디는 활동을 해오던 영웅이고 홈커밍까지 쭉 보자면 자기의 한계를 모를뿐이지 자신이 어떻게 싸워야 유리한지 잘 알고 있음 결과적으로 감독의 미숙함이 맞다고 봄
거칠게 말해서,
예산부족에 어설픈 감독역량이 만들어낸 의도치 않은 결과물을
감독이 스스로 의도했다는양 치장하려는것 같아보임.
그래서 더 화나고
시빌워 기준 활동을 몇달 했다고 해도 그건 거리의 무명급 히어로, 즉 MCU 세계관 데어데블 시즌1 끝날때쯤 수준의 경력이라 봐야함
당시 데어데블도 킹핀 잡는다고 개고생한거 생각하면 아직 미숙한 히어로라는게 안어울리는건 아님
다만 시빌워때는 방심 몇번 빼면 잘싸웠던 캐릭터라 홈커밍이 이상하게 보이게됨 ㅇㅇ
어메스파가 확실히 액션 하나는 괜찮았음
다만 그거 빼고 남은게 아무 것도 없어서 그렇지
ㅇㅈ
어스파가 스토리는 욕먹을만해도 액션은 욕먹을만한게 아니라고 생각함
1편의 리자드 고치만드는건 두말하면 입아프고 2편의 웹스윙도 단조롭기보단 다채로워서 보기에 좋았지
홈커밍을 아주 재밋게 봐서 그런지 액션이 그랬던가 생각하게 됩니다 ㅎㅎ. 홈커밍의 스파이더맨은 사이드킥의 위치라 일부러 어설픔을 보여주려 한거라 생각합니다만..
스파이더맨2를 어떻게 만들진 모르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캡아의 경우도 퍼스트어벤져에서 윈터솔져, 어벤2 시빌워로 넘어갈때마다 방패술이 진화되는것과 같은 결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알 순 없지요.... 어설프고 사고치고 문제를 만드는 히어로가 액션은 완벽하다면 그게 더 안어울리지 않을까 싶네요.
어벤 인워에서 토니가 승격시켜 줬으니 2에서 활약을 지켜 보는게 어떨지요 ㅎㅎ
근데 이건 역순으로
시빌워에서 현란했는데 그 이후인 홈커밍에서 미숙한 모습 보이니까
괴리감이 있지
뭔가 어색하게 역동적인 액션의 게임하는 느낌이 들었던 이유가..
확실히 맞는말이다
다크나이트 배트맨이 리얼리스틱한 배트맨 격투와 현장감을 보여주는 폭파씬을 보여줬다면
DCFU 배트맨은 원초적이고 과장된 격투를 보여줌으로써 픽션을 현실로 옮긴듯한 액션.
은 저스티스 리그의 찐따액션으로 교체되었다.
분석 자체는 매우 훌륭한 글이지만 홈커밍 액션이 그닥 나쁘다는 느낌 안들었는데..
배트맨 시리즈가 조커하고 싸울때가 대박이듯이
스파이더맨은 베놈하고 싸울때가 기대됨
으으.....스파이더맨 3.....으으.....
개인적으로 스파이더맨은 문어박사랑 싸울때 제일 빛나는것 같음
만화,영화,애니,게임 다 포함해서
홈커밍은 오히려 벌쳐한테 액션 비중이 크게 가 있는 느낌이었음.
카메라 웍도 스파이디 같은 잔망(;;;) 액션보다 커다란 날개를 달고 고속으로 비행하는 벌쳐에 주목하기 더 좋은 느낌이었고.
홈커밍 재밌게 봤지만
어메이징 액션은 너무 훌륭했죠
홈커밍 액션도 나쁘지는 않지만
와... 그러네 완던 공감
'일부러' 같은 사소한 맞춤법을 잘 지킨다면 좋은 분석글의 권위가 더 잘 살 것 같음.
개인적으로는 홈커밍의 액션이 그렇게 나쁘단 느낌은 안 들었음. 아크로바틱한 느낌은 좀 덜 들지만 아기자기한 게 기존 영화들보다 피터 파커가 어린 애라는 느낌이 잘 들게 하기도 했고. 샘 레이미 트릴로지나 어스파 시리즈에선 말만 10대지 말하는 거나 하는 짓이 대학생 느낌이 강했으니까.
반면 홈커밍은 처음부터 끝까지 피터 파커가 철부지 어린애라는 느낌을 잘 느끼게 해 준 것 같음. 그게 감독의 의도였는지, 아니면 부족한 역량으로 한 연출이 어쩌다 소 뒷걸음치다 쥐 잡은 격이 된 건지 알 순 없지만.
다른 이야기지만
난 윈터솔져 액션이 히어로물 중에서 가장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