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제정신일 때 만든 애니

최소한 반발하는 사람이라도 있던 시절임

그게 아니라 저거 보고 빡쳐서 칩펀스 만든거 아니냐는 얘기 아님?

더블오 보면 지금도 있음

토마룬쟈네조.....

채굴해줘

있었어.
믿기지 않지만

(상상도 못한 정체)

80년도 버블시기에는 일본사람들 마인드도 여유가 있다보니
저런 것들에도 관심을 가지고 했던 걸로 알어.
애니 감독들 중에 좌익운동 가담했다가 명문대나오고 취직못한 사람들이 좀 있다보니 그런것도 잇지만

취직못한 -> 취직못하고 애니쪽으로 들어온

작가가 일본의 민주주의 를 표현 했더군요. 그래서 일본 정치가 그 꼬라지임

양이 기생충 제거 좀 했으면 좋았는데 사회의 자정능력을 너무 믿었다...

음 그것이 바로 양웬리가 가장 싫어하는 길이었음

쉔코프가 차라리 군벌이 되라고 종용했는데, 여러 차례 거절했죠.
브륜힐데를 사선 상에 뒀을 때도, 모살 미수 때도 그랬고…….

마지막 순간에 정신 차린거 보면 동맹의 정치가들에게도 최소한의 희망은 있었음. 민주주의를 믿은 양웬리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다는 증거. 욥 트뤼니히트와 지구교만 아니었어도 그 후 자정능력을 되찾았을거임.

상대전적으로 볼때 양웬리가 이겼는데 결국 은하 통일이라는 목적을 달성한건 라인하르트.

싸움꾼=양 웬리
싸움콩,정치꾼=라인하르트

라인하르트가 전략타입이고 양웬리가 전술타입이라 양웬리가 다 바르는거?

전략적 식견도 양 웬리가 압도적
단지 민주주의 정부의 군인이라는 한계점을 스스로 정하고 움직인 터라 그걸 마음대로 살리질 못했지

라인하르트는 정치건 싸움이건 만능에 지 혼자서 다 씹어먹는 놈들에다 자기가 짱먹어서 자기 마음대로 다 처리 가능함.
양 웬리도 지 혼자서 다 씹어먹는 놈이긴 한데 상관들이 저런 놈들.
양이랑 라인하르트랑 정면대결은 딱 한번이였는데 아마 라인하르트가 허를 찔려서 반격하려는 순간에 기절해서 철수한 덕분에 라인하르트 1패였을거임 내가 기억하기론.
그리곤 양이 죽어버려서 영원히 라인하르트는 양 웬리에게 이기지 못함.

라인하르트는 전략 전술 모두 잘하는 먼치킨이었는데
양웬리가 전술적으로 더 강했고, 민주국가의 군인이기 때문에 자기 마음대로 전략을 펼 수 없었음

그니까 제갈량vs사마의네. 양이 제갈량, 라인이 사마의ㅇㅇ 여건 쪽에서 제갈량이 사마의한테 불리한데도 이기긴 하는거랑 마찬가지?

둘이 정면대결할때.. 양이 라인하르트의 기함에 직접 공격할 수 있는 곳까지 몰아넣으나
그 시점에 별동대에 의해 동맹정부가 항복해서 라인하르트를 죽이기 직전에 그냥 포기함.

맞음.. 딱 그 관계

아니다. 찾아보니까 기절한게 아니라 라인하르트가 거의 죽을 위기까지 몰렸는데 라인하르트의 부하가 독단으로 적군 본진 찔러들어가서 양웬리가 그거 때문에. 전략은 라인하르트가 이겼는데 라인하르트는 그게 자기가 명령해서 이긴것도 아니고 자기 생각대로 했었으면 죽은 목숨이였으니 전혀 이겼다고 생각을 안함.

라인하르트는 마눌 없었으면 회랑 전투에서 죽었어

다른 전투랑 착각하고 있었다 미안.

라인하르트=전분야 만능 엄친아
양 웬리=평범하게 생긴 동네 아저씨인데 전쟁신

애초에 군주랑 장수가 할수 있는 여건의 폭자체가 틀린데도 비비는게 양이 먼치킨이라는거 아님?ㅋㅋㅋㅋ 라인이 군주급이 아니라 양정도의 운신의 폭이었음 진작 처발렸네.

양웬리가 거의 동맹군의 심장같은존재라 머라못할걸? 걍 명장 오브 명장이라ㅋㅋㅋ

애초에 저 자리 자체가 주인공 조질려고 불러온 자리임
저러고 전쟁 터져서 바로 전쟁터로 복귀함

뭐라고 할려고 저기 사문회에 불러온거잖어

쟤없으면 라인하르트에게 다 먹히고 겜끝나는걸로암

양웬리 처벌하면 전쟁 포기하겠다는 소리.

라인하르트는 오버워치잖슴

이순신이 왜란중에 처벌당한다고 생각해보셈ㅋㅋ..ㅋ...
어?

선조 개객......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양 웬리가 저기 사문회 파벌소속이 아니라서 조지려고 불러낸건데 전쟁중에 야전지휘관을 불러낸 꼴이라 결국 저기에 있는 국방위원장이 희생양으로 사퇴당함

양웬리가 차,포,마,상 역할을 다했음
없으면 전쟁 불가능할정도로고 유능. 그러니 처벌은못하거 부들댈뿐

저기서 하도 시달려서 "와 ㅆㅂ 개같아서 내가 때려친다!" 하면서 진짜 사표쓰고 던져주려 했음

그 당시 조선 조정과 저기서 나오는 은하동맹 상층부가 공통점이 있는데…….
결정권 있는 윗대가리들이 하나같이 책임감이 없는 쫄보들 뿐이었음.

저 자리부터가 정치꾼들이 '인기 많은 명장 = 미래의 정적'이라는 생각에 미리 까내리려고 전시임에도 최전방 요새 지휘관인 양 웬리를 수도로 불러들인 미친 상황이었음
그렇게 데려다 가두고 트집거리 잡으려고 계속 갈구니까 양 웬리도 빡쳐서 사직서 낼 생각으로 할 말 다 해버리는 장면임
그런데 저 직후 적이 쳐들어와서 요새가 함락될 위기라는 연락이 오자 정치꾼들이 깨갱하고 비굴하게 굽신거리지

난 503정권 생각나던데

이거 완전 5공 아니냐? 했는데, ㅆㅂ 그게 21세기에 또 나올줄 누가 알았을까.

오잉~이때까지 일본에서 만든게임이라 가상이거나 반대일줄알앗는데,아니네

캡콤에서 만든 1942였나?

요즘 같은 때라면 저런 대사 치는 주인공이 나오는 소설이 애니로 만들어지지도 않았을거란 의미로 한 말인듯.

저때 걍 제정신 맞앗음. 저때 한국한테 사과도 하고 당시 일본 1년분이엇나 예산만큼의 주지않아도 될
사과금도 줫던거고. 국제법상으로는 한국은 노역국이라서 한국한테 돈줄 필요가 없엇거든.
게다가 아시아여성기금까지 구성해서 위안부 배상을 하려고햇엇으니 뭐. 그때 그돈 거부한게 한국정부엿던가.
일본이 그렇게 사죄와 배상드립을 하는게 당시에 한국한테 엄청난 배상금을 줫고 그때 자기들이
직접 당사자들한테 준다고 햇엇는데 그걸 거부하기 한국정부가 준다고 햇엇는데
90년대 말 2000년도 초반에 와서 이제와서 위안부피해자분들이 자기들 배상 못받앗으니 사과하고 배상해달라고 해서임. 엄청난 배상금을 줫는데도 달라고하면서 재차사과와 배상을 달라고햇으니
당시 인터넷이 한창퍼질때라 그때 배상과 사죄드립이 퍼진거.

저 정도 논리를 펼 수 있는 캐릭터가 한둘이 아니고 한 명 한 명이 진짜 주옥같은 명언을 쏟아내고, 그거에 다들 아낌없이 투자할 만큼 여유 넘치는 시대였으니까.

저때가...몇년도더라...뒤적뒤적...

그래서 일본에서 재특회가 군대 못간다고 태세전환했잖아. 조선인 죽여야 한다느니, 죽이러 왔다느니 하는 것들이 정작 직접 총대 맬 상황 되니까 평화 운운하고.

그래도 저시절은 토미노 같은 깨어있는 애들 있어서 좀 전쟁 비판 많이 나오지 않았나? 일본은 내가 알기로는 저시절에 좌파애들이 창작가 쪽에 있어서 저런 작품이 많이 나왔다 하더라고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