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브랜드에는 차량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연구센터가 있죠
현기는 남양에 있는 남양 연구소처럼요
근데 그런 연구소에서 렌치쟁이를 들여놓지는 않겠지요
못해도 국내에서 내놓으라하는 기계공학 박사나 해외의 인재들을 모셔놓고 거기서 차량 섀시를 연구할건데
그들이 왜 그렇게 말씀하시는 '안전하지못한' 모노코크바디를 쓰고 있을까요?
그것도 흔한 렌치쟁이가 아닌 기계공학 박사들이 왜 여러분들이 좋아하고 '튼튼하고 안전한' 프레임 바디를 버리고 있을까요?
랜드로버사의 역사가 깊은 디펜더도 구형은 배기가스 규제에 밀려 단종이 되었고 신형을 새로 만들고 있는데
그 신형 디펜더의 바디가 무려 여러분이 말씀하시는 '안전하지 못한' 모노코크 바디네요?
우리보다 자동차를 더욱 잘 알고 잘 연구하는 사람들이 프레임을 버리는 추세인데
그분들이 프레임을 버리는데 반증을 해주시나요?
그리고 전 전에 썼던 글 처럼
둘중 하나를 오지게 빠는건 아닙니다
모노코크도 좋아하고 프레임 바디도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둘 다 용도가 다른데 오직 무조건 하나만 좋다 하기도 그렇습니다
모노코크도 요즘 철들이 좋은 철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 좋은 철들로 보강재를 넣고 부하가 많이 걸리는 곳에 강성을 다르게 하여
섀시를 보강할 수 있는데
눈 가리고 "아 몰랑 무조건 프레임이 좋아" 이러면 사람들이 보기 좋아할까요?
프레임이 안 좋다는거 아닙니다
프레임 바디를 고집하는 분들의 주장 방법이 잘못됐다 생각합니다
프레임이라 사고날때 무조건 안전하지 않고
모노코크라 사고날때 무조건 위험한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