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처녀 논란의 유명한 여주인공.

 

여러 의미로 유명한 소녀.. 한때 잘나가던 회사를 단번에 박살을 냈을 뿐만 아니라.

 

"오타쿠층이 한번 화가 나면 얼마나 무서운지 뼈저리 보여줬던 소녀이며."

 

"순애물을 플레이 하는데 NTR의 기분을 줬던 그 소녀."

 

"사이몬 타카기"

 

 

 

 

당시 엘프는 2004년 당시 엄청난 판매량을 자랑했던 "하급생" 후속작으로 크게 밀어준 게임인 "하급생2"를 제작했을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쪽에도 크게 투자를 하는등... 엄청 밀어주던 게임이었고 엘프의 이름 답게 당시 많은 게이머들이 기대를 해서 게임을 구매를 했는데 "단한명의 히로인.. 그것도 메인히로인 때문에 박살이난" 기념적인 캐릭터.

 

일단 하급생 자체는 능욕계 보다는 학원청춘물 같은 느낌이 강한 작품이었고 학원에서 여학생들의 호감도를 올려서 엣찌씬 까지 다가가는 게임이었습니다.

 

문제는 주인공의 소꿉친구라는 설정과 메인히로인격으로 크게 밀어주던 그녀가 사실 "비처녀 인데 이미 사귀고 있는 남성이 존재한다!" 라는거에 당시 수많은 오타쿠들이 절규 했다는 거죠. 그녀가 "처녀충 논란" 자체를 탄생을 시켰다는건 이견이 없을정도로 엄청난 논란이었는데.

 

게임 타이틀 쪼개는건 기본에... 별별 악플과 거짓루머 정보들을 퍼뜨려 게임의 평가를 하락시켰죠. 덕분에 당시 크게 밀어주던 엘프는 크게 삐딱 거려서 엄청 힘든시기를 보내게고 그게 도산까지 이르게 만든 결정적인 흑역사 사건이 바로 이소녀 때문입니다.

 

 

나름 전설의 타이틀을 쪼갠걸 인증했었다는 그사진.

 

 

뭐 대부분 루머이긴 한데 일단 비처녀에 다른 남성과 이미 사귀고 있다는 점과 남주인공에게 이런 애정공새를 펼치기 까지 하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제대로 NTR기분이 안들수가 없거든요.. 훈훈한 순애물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배신을해?! 이런 느낌이 너무 강했던 겁니다.

 

 

다른 남성과 사귀는 소꿉친구를  쳐다보던 장면... 지켜보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빡돌았던 그당시의 오타쿠들(...)

 

 

또 재미있는건 이런 상대방 남성에게 "소꿉친구를 꼬셔서 반대로 NTR" 하는 구성을 그렸다는 겁니다. 어떻게 보면 엘프답게 참신하면서도.. 순애물격 타이틀에 저런 NTR 기분의 시뮬레이터를 만들었다는게 참.. 신기할 따름 스토리도 남성쪽이 여성에게 배신 당했다는 좌절감으로 크게 화를 내며 떠나자 히로인 사이몬 타카키가 주인공이 좋다고 안기는.... 참 그당시 기준으로 오묘한 감정을 느낄수 있었죠.

 

 

 

 사귀었던 남친과 헤어지고 주인공과 사귀기 시작한 소꿉친구.. 그래서 팬들은 "어장관리뇬", "시대를 앞선 주인공이 직접 NTR을 시전하는 게임" 이라는 명칭을 받게됩니다.

 

 

 

 

그래서 이사건의 계기로 많은 에로게임사나... 서브컬쳐 매체에서 비처녀 관련에서 크게 신경쓰기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작품에 크게 타격받을수 있으며 NTR의 정신공격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까지 여러 전설을 만든 히로인 이며.. 당시 오타쿠의 광기도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