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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스카이림가서 한그릇 하고와야지
그당시에는 맛있었을수도....
주문요리 남은거 냄비에 때려넣고 끓여서 돈없는 사람들이 저렴한 가격에 퍼먹던 일종의 재사용음식? 꿀꿀이죽? 이라고 들었어요... ㅎ
다른 경우지만 어떤 요리만화에서는 양념장 만들때 저런식으로 재료가 누적되면서 숙성되면 예상치 못했던 깊은 맛이 난다고 하던데
비주얼은 토리코도 먹다가 근육 다 빠지게
생겼는데 ;;
부대찌개보다 맛있었을수도...
누가 중간에 진짜 냄새꾸리꾸리한 역한거 집어넣으면 어카징
꿀꿀이죽 정확한 표현이네요 ㄷㄷ
영국인들이 먹던 음식인가
주인 '짬통을 벽난로앞에 두었는데 손님들이 자꾸 퍼먹는다....'
간만 대충 맞추면 맛 좋을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햄도 들어가고 고기도 들어가고 야채도 들어가고 뀰뀰이죽이 다른말로 부대찌개니까...ㅋㅋㅋㅋ
저게 비슷한 음식으로 토마토 뜨겁게 만든 것도 있어요
채소가 잔뜩 들어가고 매콤한 파프리카(고추만큼 매움) 들어가서 영양식에 감기 예방에 탁월한 음식이죠
굴라쉬였던가 그랬음
부대 짬통에서 퍼올린 짬을 끓인 찌개나 마찬가지...
돼지콩팥같은거 넣으면 찌린내가 진동
저 흑염룡 같이 생긴 애는 뭐죠?
들어간 재료 조합에 따라서 맛이 극과 극이었을듯
조합 잘 맞으면 부대찌개
조합 안 맞으면 음식물쓰레기
일본의 유명한 죽 파는 가게 중에 이런집 있어요....
계속 재료를 채워 넣으면서 끓여서 판다고 하더군요
재료가 막무가내여서 그렇지
우리나라의 주막들도 끓이고 팔고 하는게 아니라 계속 끓였습니다.
적당히 팔면 물 넣어서 양 채우고, 간이나 맛이 심심해지면 재료 추가해서 넣고 끓이고..
스튜와의 차이는
위의 스튜는 재료를 보이는거 막 넣었지만,
주막은 정해진 재료만 넣었던거 뿐
계속 끓이니까 상하지는 않음...
쫄것같지만 계속 물부어줌...
이것저것 계속 섞임.. 결국 부대찌게 비슷한 맛이 날것 같긴한데...
그냥 꿀꿀이 잡탕죽이겠지만... 그냥 고기 많이 넣으면 맛있을꺼야.
저기에 된장 한 국자만 딱!!!
백 : 이집육수 재밌네
거지탕 같은건가...
우리나라 씨간장 같은건가 ㅋㅋㅋㅋ
길쭉한거 순간 똥인줄..;;;
저 시대는 소금조차 귀하고 고기를 끓이면 잔뜩 뜨는 기름조차 아까워서 먹던 시대라.
노점상 떡볶이 같은 건가?
용사 : 쓰까 무ㅡ라!! (깍두기 국물을 부으며)
중국판 - 영원한 허궈
레데리에서 맨날 먹는 그거네요....
요런 글 좋아합니다 제가 창작쪽에 관심이 있는데 중세 문화에 대해서 자료 혹시 있나요??
우리가 흔히 맛있게 먹는 족발도
족에 스미는 졸아드는 양념을 조리 후에도 버리지 않고 계속 남겨서 다음 족발 간할 때도 쓰죠
족발집 개업할 때 자기가 배운 곳에서 분양? 받기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계속 우려먹어서 진한 맛을 내는 공통점이 있네요
저 시절엔 먹을게 귀했을 테니 당연한거 아닌가; 댓글이 좀
차우더네 이름하여 잡탕
중간에 긴거 저거...혹시 물고긴가..;;
생선은 안 넣었음 좋겠다
우리나라도 어디 종갓집 씨간장 이런건 몇백년째 저런식으로 채워넣으면서 이어지는게 있다고 들었는데..
중세 서양에서 주모 국밥 하나 주쇼 하면 저거 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