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연말에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갈 예정입니다. (12월27일~1월1일 4박6일)
항상 남들 다 쉬는 극성수기에만 휴가쓰기가 가능한 꼰대 팀장 아래서 일하는 아내인지라 여름휴가 시즌 or 연말에만 여행이 가능합니다. 이번에 어디로 여행을 갈지 고민을 하다가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은 세계3대 석양 여행지!! 코타키나발루를 가볼까? 하고는 즉흥적으로 비행기 표를 예매 했습니다.
네..둘다 해외여행 초보라 우기인지도 확인도 안하구요..
예매해놓고 알아보니 코타키나발루가 11~12월이 우기더군요.. 왜 이걸 미리 안봤을까.... 하핳..
대략 이런 상황인데..ㅠㅠ 우기인데다 일기예보가 이런 상황이면 가있는 내내 흐린 하늘만 보게될까요?
정말 세계 3대 석양 하나만 보고 가는 여행인데 이렇게 되서 너무 속상하네요 ㅠ_ㅠ..
코타키나발루 여행 가보신분들 중에 날씨가 흐릴때 놀만한 것들이나... 흐리고 비오는날 사진찍기 좋은곳 아시는 분 있으면 추천 좀 부탁 드립니다 ㅠ_ㅠ
미리 감사 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856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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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름에 갔었는데 비는 한번도 안왔는데 하늘 못봤습니다... ㅠㅠ... 그것도 운이 따라줘야하는듯... 이 시기는 보라카이가 짱인데 ㅠㅠ
아~ 연말은 보라카이가 짱이군요 ㅠㅠ
사실 겨울 삿포로를 가보고 싶었는데 아내가 여름에도 바람불면 춥다고 하는 녀자라....ㅠ.ㅠ
답변은 아니지만 저는 1월 21일 부터 25일까지 코타키나발루갑니다. ^^;; 우기라고해서 하루 종일 비만 오는 것은 아닐겁니다. 우기라지만 그래도 좋은 날씨 많기 기원해요~ ^^
서로 날씨 좋기를 기원해보아요 ㅠ.ㅠ
저도 비소식 있었지만 스콜 한번밖에 못봤습니다.
현지인 이야기로는 기상은 비 되어 있어도 대부분 키나발루산에 오는거고 해변쪽은 거의 안온다 하니 괜찮을 겁니다 ^^
작년에 우기에 갔는데 돌풍 벼락치다가 틈틈히 또 날씨 좋아졌다가 다시 비오고~ 우리나라 장마같이 계속 흐리진 않았던 기억.
동남아 우기는 낮에 데워진 공기때문에 보통 밤에 와요
낮에도 2시간 정도 ...
석양별로 입니다.
열대어와 함께 수영하고 저렴한 물가가 좋은 곳이죠.
저는 지난 달에 다녀왔는데, 보통 저녁때 비가 왔었구요. 낮에는 화창했습니다.
제대로 석양은 보지 못 했는데,
코타에서 제일 유명한 반딧불 투어는 비가 와도 별 상관이 없어서
비오는 중에도 투어 잘 하고 왔었네요 ㅎㅎ
맘 편하게 가셔서, 비오면 비오는데로, 비 개면 비 개는데로 재밌는 시간 보내다 오시길^^
11월말에 골프치러 다녀왔는데요.
매일 비는 오지만 낮에 1시간 정도씩 내리는데 폭우 수준이에요.ㅋ
근데 이것도 코타키나발루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고 하드라고요.
저는 시원하고 좋드라고요.
가시는 시기에는 아마 오후에만 비가 올꺼예요. 연말 연초에 두번 갔었는데 두번 다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로 비가 확 쏟아지고 안왔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낮에는 리조트에서 놀고 베올때 들어와서 씻고 나갔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