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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스님이 말하는 일진 참교육하는 방법

https://youtu.be/5lngYyoa4Lw
구구절절 옳은 말씀만 하셔서 퍼왔습니다.
학폭 제대로 대처하고 뿌리 뽑읍시다. 
댓글
  • 양치기중년 2018/12/20 21:27

    현시대에 일진이라는 개념은 우리 아버지 세대의 쫌 노는형(?)들과는 개념이 완전히 다르죠
    법을 알고 법의 테두리안에서 성인 조폭 저리갈정도로 악랄하고 잔인하게 행동합니다 죄책감 또한 없구요
    교화요? 교화시킨다고 하면 교화된척 연기는 할수 있겠죠..처벌 피하려고...
    절대 교화 불가능한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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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gito 2018/12/20 21:30

    맞는 말입니다.
    학폭을 비롯한 모든 세상의 폭력으로 괴로워하는 친구들이 절대 극단적인 선택은 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내가 죽는다고 가해자들은 절대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후회하거나 괴로워하지 않습니다.
    타인의 고통과 죽음에 대해 사람들은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깊이 공감하지 못합니다.
    오래 살아 남는 게 이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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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열단부단주 2018/12/21 14:44

    폭력에 괴롭다고
    자살하지 마세요
    차라리 살인하세요
    공리주의적 입장에서 보면
    사회에 최소한 해를 끼치지 않는 당신이 죽는 것보다는
    이로움은 커녕 해를 끼칠 것이 너무도 명약관화한
    저런 일진 같은 쓰레기들이 사라지는게 더 나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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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잘해봅세 2018/12/21 14:51

    마음이 무겁네요. 모두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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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화만사성 2018/12/21 15:36

    말은 거칠지만, 애들에게 와 닿아서 욕은 걸러 듣으라고 하며 아이에게 보여 줬어요.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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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빛_날개 2018/12/21 15:55

    애도 없는데 끝까지 봤네요.
    학부모님들, 고통받는 친구들 많이들 봤으면 합니다.
    바쁘시면 이 분이 그나마 최선이라 생각하는 해결책을 말씀하시는 7분 10초부터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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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면보자 2018/12/21 16:15

    2년뒤면 학교들어가는 큰애가 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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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다른나 2018/12/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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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xteen 2018/12/21 20:32

    도무지 알수 없는 제도들의 집합으로 현재 학교폭력은 가해자들의 편에서 가해자들을 옹호하는 제도로 역이용 당하고 있습니다.
    근래 제 자식 같은 고2학생이 학교 폭력으로 2차례나 경찰서 까지 신고한 상황에도 가해자란 놈은 학교 교실 접근 금지 조차도 선생님들은
    개무시하면서 어겨도 손쓸 방법이 없다는 것에 참으로 참담함을 느꼈고. 재판 까지 간 피해자는 가해자가 어떠한 처분을 받았는지 조차 법원에
    가서 직접 알아보지 않는 이상 알려주지도 않고, 타인에게는 공개 조차 안하더군요.
    정말 별짓을 다해도 피해자는 담임선생님에게 학교를 쉬라는 권고를 듣는 것이 현실입니다.
    조폭수준의 현 학교폭력은 이제 엔터스님 말씀과 마찬가지로 혼자서 견뎌내기엔 너무나도 힘든 일입니다.
    허나. 부모나 경찰에게 알려도 인성이 쓰레기인 놈한테는 아무 소용이 없더군요. 그 부모 또한 쓰레기인건
    당연지사겠죠. 학교, 교육청, 경찰 .. 아무도 도움이 안됩니다.
    자살을 하면 안된다고 하시지만, 그 마음은 겪고 나니 이해가 될 듯 합니다. 매일 학교에서 그놈들과 마주치고
    폭력을 떠나서 다친 자존심으로 그들을 봐야하며 철렁철렁 내려 앉는 가슴을 애써 추스리다 보면 온 정신은
    자기 위안과 변명으로만 가득 차게 됩니다. 항상 모든일에 부정적이며 자기 비하는 바탕에 늘 깔려 있게 됩니다.
    그래서 자살을 선택할 수 밖에 없게 되겠죠.
    나도 그 아이에게 미안합니다. 때론 방과후 찾아가 그놈을 담금질(?) 해줄까도 싶었고, 법이 허용치 않는 방법까지도
    머리속에서 맴돈적이 한두번이 아니지만, 결국 내가 할수 있는 일이라곤 없었습니다. 부모가 아니면 옆에서 같이 내용을
    들을 수도 없고, 법정 대리인도 참석이 배제되는 거의 모든 회의에 참담하게 참석하신 부모로 부터 전해 듣는 이야기만이
    내 마음을 부글부글 끓게 만들더군요.
    100년지 대계라 했습니다만, 사회에 만연한 정의의 부재가 우리의 아이들을 인도해 나가야할 교육에서도 정의롭지 못한
    시스템이라면 어른이 되어 예전 어린시절에 겪었던 부조리를 당연시 하는게 마땅한 사회가 되겠죠. 물론 지금도 어느 정도는
    그렇습니다. 우린 어떠한 선택을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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