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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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생일에 케익을 사오겠다던 친척오빠가..

평소 사람사는 이야기가 많아 늘 눈팅만 하다가
제가 이곳에 도움을 청하게 될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이거 역시 사람살아가는 이야기라 여기에 글올려봅니다
꼭 관심있게 봐주세요
2018년 12월 10일 아내생일에 케익을 사오겠다던 친척오빠가 직장 ㅇ업은행 화장실에서
5시간만에 싸늘한 주검이되어 발견됐습니다
오빠는 이제 고작 40살입니다
동갑인 아내와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간 8살첫째와 6살
두아들을둔 한가정의 가장이자
우리 집안 장손 입니다
너무 갑작스레 벌어진 일이라 아직 실감도 안나고
믿겨지지 않아 온가족들이 절망에 빠져있습니다
그렇게 갑자기 떠난것도 서러운데
오빠는 산재처리가 안됀답니다
ㅇ업은행 ㅇk c&c ㅇ원하청 IT개발자 이기때문입니다
직장내에서 일을하다 사람이 죽었는데도
누구하나 책임져줄 생각조차 없고
서로 떠넘기기 바뿝니다
사망다음날 직장에선
지병으로 사망한거라고 신경끄고 일이나 하랬답니다
지난 15일 ㅇ업은행은 파병,하청업자들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기사를보고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오빠가 죽은지 5일만입니다..
청원이 이제 2만이 되어갑니다
이런 고충을 가진 수많은 하청노동자들이 많다는걸 알수있었습니다
이렇게 다들 한소리로 오빠의 죽음을 안타까워 하는데
이사건이 뉴스에 한번 안나왔다는데 신기할따름입니다
누구에게도 일어날수있는 일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본인들도 언제 저렇게될지 모른다며 맘조리는분들도 많았구요
오빠의 사건이 기사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알았음하며
더이상은 오빠처럼 죽어서도 억울한 사람이 없길바랍니다
청원 한다고해서 달라질것없는 세상이라지만
그 동의한표가 개선 될수있는 시작점이 될수도있습니다
꼭 청원 부탁드립니다 유가족의 서러움을 알아주세요
.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2932948
위에껀 오빠와 같은직장 직원이 쓴글보면
분명 과한 업무스트레스가 있었음을 알수있습니다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66977
청원


댓글
  • 사패산꼴데 2018/12/20 16:52

    청원 댕겨올게요.
    많은분 보시라고 추천도 드립니다.
    힘내시라고 전해주세요.

  • 똥개만세 2018/12/20 16:59

    청원하러 가자 친구들아
    이건 청원해서 사실을 밝혀야한다.

  • 뚜뚜빠 2018/12/20 16:59

    안타깝고 또 안타깝네요.
    저도 청원 동의드리고 추천드립니다.

  • ttjek 2018/12/21 16:51

    아이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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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착한사람 2018/12/21 16:52

    추천 누르고 청원하러 갑니다
    힘내십시오.

    (i8q1WJ)

  • 사패산꼴데 2018/12/21 16:52

    청원 댕겨올게요.
    많은분 보시라고 추천도 드립니다.
    힘내시라고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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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패산꼴데 2018/12/21 16:53

    13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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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액쓸로즈 2018/12/21 18:00

    사내식당에서 뇌출혈로 쓰러지신분 산재인정되서 유족연금 지급되었습니다. 산재처리 꼭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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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대뽀행인 2018/12/22 16:56

    힘내셔요...
    청원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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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k3 2018/12/22 16:56

    그래서 죽음의 이유가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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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diea 2018/12/22 16:59

    안녕하세요? KBS <제보자들> 제작진입니다.
    현재 유가족 분들이 큰 슬픔에 빠지셨을텐데요...
    친척 오빠의 아내 분께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혹시 010-9662-7228로 연락 한 통 주실 수 있으실까요?
    댓글 보시면 꼭 좀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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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개만세 2018/12/22 16:59

    청원하러 가자 친구들아
    이건 청원해서 사실을 밝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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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뚜뚜빠 2018/12/22 16:59

    안타깝고 또 안타깝네요.
    저도 청원 동의드리고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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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뚜뚜빠 2018/12/22 17:01

    13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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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유니 2018/12/22 17:04

    다녕ㆍㄷㄹ게요 추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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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니스타크11 2018/12/22 17:04

    안타깝네요..
    청원하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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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러기333 2018/12/22 17:07

    산업은행이죠... 차세대프로젝트구요...
    은행 차세대 프로젝트는 과로는 기본이고 사람의 골수까지 빼먹을 프로젝트죠...(예전보다 나아졌으려나...)
    스스로 몸을 지키지 못하면 병에 걸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을텐데..
    안타깝습니다.
    청원에 한표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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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누리 2018/12/22 17:35

    에고 아이들 아직 어린데ㅠ.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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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디벨라 2018/12/22 17:36

    남일 같지 않다.
    추천 및 청원동의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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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누지누 2018/12/22 17:37

    청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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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행복보장 2018/12/22 17:3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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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교 2018/12/22 17:38

    동의완료.. 할수있는게 그거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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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버트다우니쥬니어 2018/12/22 17:38

    많은분들 보시고 청원에 동참하시라고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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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돌잉 2018/12/22 17:38

    아.. 금융권프로젝트 개발자라면 다들 질색을 합니다. 거기 야근은 기본이고 밤샘근무가 어마어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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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룡은없다 2018/12/22 17:38

    일이 잘 되길 기원할께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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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배꿀물 2018/12/22 17:40

    아~ 이런 사고 소식은 제발 ㅜㅜ 아직 아이들도 어리고... 너무나 안타까운 사고이네요. ㅜㅜ
    사인이 과로로 인한 죽음이라면 정말 진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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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의평화 2018/12/22 17:4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드릴건 추천뿐이네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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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지않는새 2018/12/22 17:41

    청원하고 왔습니다, 1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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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이와냥이 2018/12/22 17:42

    동의 했습니다..
    가슴이 매우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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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단리연 2018/12/22 17:44

    왜 책임지는이 아무도 없죠..진짜 지랄같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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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유누리js 2018/12/22 17:45

    청원 다녀 오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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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ramin 2018/12/22 17:46

    화장실에서 추운날 힘을주고 ... 변기에 오래 있어서 피도 안통하고 그러면 정말 사람이 쓰러질수도 있는가보네요
    화장실에서 사고난 이야기를 자주 들은것같은데
    아무튼 안타깝네요
    힘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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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액션스타 2018/12/22 17:46

    추천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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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십키로 2018/12/22 17:47

    하청이나 용역으로 부리다가
    산재로 커질 것 같으면
    그 지점 전 직원 정직원으로 승격시키고
    입막음 시킵니다
    대기업들에서 매번 쓰는 얄팍한 수죠
    같이 일하던 직원들 다 입 다물겁니다
    방송도 될 것 같은데 꼭 좋은 결과
    맞길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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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걀남자 2018/12/22 17:48

    청원 갔다 왔습니다. IT에 근무하는 저로써는 남일같지 않아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모쪼록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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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월그린 2018/12/22 17:49

    저도 IT밥 먹고 산지 15년 되어가지만, 금융권프로젝트는 심할정도로 사람 막굴립니다.
    그런데다가 차세대라면...
    저랑 비슷한 연배인데 너무 안타깝네요ㅜㅜ
    청원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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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중해님 2018/12/22 17:49

    청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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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루질왕자 2018/12/22 17:50

    동의함...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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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만색빠방이 2018/12/22 17:50

    은행 직원들 자살 엄청 많이 하네요 주변에도 12월에만 두명 본인상 알림 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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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reaHera 2018/12/22 17:52

    너무 안타깝습니다..청원 동의하고 왔습니다
    어떤말로도 위로가 되기 힘드시겠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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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엘쵸이 2018/12/22 17:52

    청원 동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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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괜찮아청춘아 2018/12/22 17:54

    14112번째 동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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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텍폴남 2018/12/22 17:55

    동의했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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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힛잉 2018/12/22 17:55

    청원동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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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팡2 2018/12/22 17:55

    추천 청원했습니다 14102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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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형님 2018/12/22 17:56

    추천드려요
    요점 흐리는 문구 "아내생일에 케익을 사오겠다던 친척오빠가." 중요하진 않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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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로운유부남 2018/12/22 17:58

    동의했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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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념있게살자들 2018/12/22 17:59

    동의했습니다
    일은 졸라 부려먹고 죽으면 나몰라라
    그럴거면 정직원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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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다가니 2018/12/22 17:59

    14130 청원하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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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라드 2018/12/22 18:05

    1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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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우몰러나간다 2018/12/22 18:08

    다녀왔습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i8q1WJ)

  • 아몬드브리즈노맛 2018/12/22 18:15

    동의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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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지대 2018/12/22 18:16

    다녀왔습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i8q1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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