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슴에 새긴 벤자민 프랭클린 발언

정부를 향해 쏟아지는 온갖 불평불만을 들으면서, 서로 다른 집단의 평화와 통합을 유지하는 일은 참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불만거리들은 알려지지 않으면 해소될 수 없으며, 탄원을 통하지 않고는 알려질 수 없습니다. 

불만이 모욕으로 받아들여지고 그것을 전달한 사람이 범죄자로 처벌받는다면. 

앞으로 누가 탄원서를 보낼 수 있겠습니까? 

또, 누가 그것을 전달하겠습니까? 

그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슬픔의 표출을 막는 위험한 행위로 여겨졌습니다. 

따라서 현명한 정부는 근거가 빈약할 때에도 탄원을 너그러이 받아들입니다. 

그래야 무기력하고 타성에 젖은 대답으로 통치자들에게 상처를 입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평이 범죄가 되는 곳에서는 희망이 절망으로 변합니다.

- 벤저민 프랭클린  저서 덕의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