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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인상 품의서.jpg
아이 귀여워라.......는 무슨
품의서로서 기본적으로 6하원칙에 의거 용돈인상의 근거를 앞단에 간략히 적고 아래와 같이 품의하오니 재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한 후 아래 내용으로 용돈인상요구의 근거와 항목별 인상안, 주변 과자가게의 군것질거리 물가비교, 친구들의 용돈규모와 사용용도 등을 첨부해야 겠지요...
엄마가 재경팀장이라면 아빠는 부문장정도 되겠군요 보통 전업주부로서 초딩아들 용돈이면 소액이라 엄마가 판단하고
아빠에게는 결과만 통보하는거라 엄마 결재란에 보통 전결로 하고 처리를 하는게 대부분입니다.
이 가정은 기본적으로 자금유용과 예산권에 있어 위임전결 규정과 권한 재정립이 필요해 보입니다.
제가 결재권자라면 품의 빠꾸시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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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재났으니 집행을 ㄷㄷ;;
일주일에 천원은 너무 적긴 하네요~
반려 하면 엄청 실망 하겠네요.ㅎㄷㄷㄷ
반려해야죠..
근거와 항목별 인상안. 아이스크림만 먹을거냐 다른거 먹으면
안되냐에대한 근거와 500원의가격에대한 근거및 자료도 첨부해야되구요 견적서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인근 아이스크림판매점 최소 3군데는 복수견적정도 받아야죠 그리고 인상안 근거의 동향인 주변친구들이 얼마받는지에대한 사용내역및출처 등도 당연히 첨부해야지요 저렇게 말로만 올려달라고하는건 대부분 반려합니다
아이들은 돈관리 혹독하게시켜야합니다
엄마 커피한잔 덜 마시고 빨래 개키면 서로 윈윈
아이들도 엄마가 카피마셔야하는 이유, 복수견적 및 주변시세 마심으로써앋는 장점과 단점 등기회비용분석을 요구해야하구요..
돈 주는 사람이 그걸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요? ㅎㅎㅎ
초등학교 다닐때 월에 3만원씩 용돈받았는데...
제가 많이 받았는지 생각도 못했었는데...
중학교 올라가서 친구들한테 초등학교때 3만원씩 받았다니까 애들 기겁함.
3만원 받자마자 문구사 뛰어가서 금메달에 2만원 날리고 그랬었는데....
3만원 ㄷㄷㄷㄷ
고등학교 다닐때도 3만원 못받았는데 ㅠ ㅠ
부럽구만요
저 83년 생인데...고등학교때 월에 20만원정도 받은거 같아여.
3만원으로는 생활이 안되죠.
일단 왔다갔다 차비만해도 1500원정도는 했던거 같은데...
쉬는시간에 라면하나 사먹고 음료수사먹고 하면 2000-2500원씩 나갔는데...
전 83년 중딩 때 1500원/월이 용돈
ㅎㅎ제 딸은 주에 2천원 받는데
용돈 받으면 대부분 바로바로 흥청망청 다 쓰고 없으면 안쓰다가
다시 받으면 다시 흥청망청...ㅡ.ㅡ;;;
물건 아까운지도 모르고해서 용돈 중지했는데...ㅎㅎ
새해엔 다시 줘야겠네요 다짐 받고..ㄷㄷ
너무 적네요...
2천원이면 과자 한봉지 가격인다...
사랑한다면 더 주세요.
딸애라 성조숙증 때문에 아무거나 쉽게 못먹이겠더라고요
그래서 과자 이런거 자기돈으로 사먹는건 엄마가 싫어해서요~
그냥 학교앞 문방구 가서 지우개사고 연필사고..
가챠도 하고 쓰더라고요~
울딸도 그런 편이었는데 기질적 측면이라 잘 안바뀌더라구요.
그런 성향일수록 월 단위로 지급하는 것이
용돈 경제를 배워가는데 더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
성인인 지금은 많이 개선되어 비교적 건실한 편입니다.
뭐 사실 월에도 만원도 줘보고 했는데 안되더라고요
뭐 사실 어린 나이라 쉽지 않죠~
어른인 저도 일단 물건이 눈에 보이면 사고싶은데 당연히 애들은 더 하겠죠~
그냥 재미기도 하고 어렸을때의 기억을 주고싶은것도 있었어요~
조만간 다시 줘야죠~^^ㅎㅎ
제 아들(초1)보다 500원 더 주시네요.. ㅋ
일주일에 1500원만 딱 줍니다.
1500원이면 과자 두봉지 못사는 가격이고 애~매한 가격이라서...
모아서 쓰는 버릇 들이려고 딱 1500원주는데... 모으긴 하더라구요.
1500원이라...감액은 불가하다던데...
딸래미가요~여우라 애교부리면 가끔 엄마몰래 뭐 사주긴 합니다.ㅠㅠ
초1인 저희 딸랑구도 주에 5천원을 줬었는데 받자마자 슈퍼로 달려가 후루룹...~~ 후루룹... 있으면 있는대로 써서 중지 시켰습니다....
덩달아 오빠까지도 정지를 당했는데 얼머전부터 오빠는 그냥 유지해서 5천원.... 딸랑구는 3천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큰 돈은 아니지만 좀 올바르게 사용을 했으면 좋겠어서 여러가지를 설명하면서 사용을 하라고 해도 딸랑구는 그게 잘 안되네요... 그래도 이제 2학년이 되니 다시 한번 잘 설명을 해줘봐야줘....
인상요구의 근거는 타당하나 부모님 입장에서 사업의 수익성이 부족해 보입니다.
본인 방을 청소 하는것까지 포함되어 있는 품의서라니요.
가정의 비용으로 개인의 영달을 꾀하는 행위로 사료 됩니다.
세부 항목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오 제가 놓친걸 정확히 찍어주시네요 맞습니다.
비리만 걷어 낸다면 수익성은 좋은 기획인 것으로 사료 됩니다.
청소밑 빨래는 본인주거유지비용내에 다 포함되니 10ㅔ원이라는 임금산정에대한 명확한 근거지표및 자료를 제시해야죠
왜 100원이냐,
청소와 빨래는 공동의 이익에 수렴합니다.
보수 지급 근거로 합당합니다.
돈이 오가는 사항인데 가족 친지연락해서 이사회 소집하고 프레젠테이션정도는 해야 500원이라도 올려줄까 생각해볼텐데.., 저라도 반려시키겠네요
이사회소집이 필요합니다 돈은 함부로대하면 안되죠
얼마나 힘든건지 어릴적부터 일깨워야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는 짓이 귀엽네요 ㅋㅋ
울 아들 초3인데
용돈 일주일에 만원.
일단 최저임금 위반이라 ㅎ
노동청 안가는 조건으로 딜 들어간거 같네요 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족경영은 최저임금법 3조에 의해 예외 입니다.
다만 근로기준법에서 제64조에 15세 이하 아동노동을 금지하고 있어 법리를 다퉈 봐야할 소지가 있습니다.
용돈은 노동의 댓가인 임금이 아니라 양육비에 해당하니까 최저임금법의 적용대상은 아닐거라고 판단합니다...
상기 기안내 아래의 내용은 용돈이 아닌 노동을 통한 임금 지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다퉈볼 여지가 있습니다.
맞겨 주십시오.
꼭 승소해 내겠습니다.
결제 싸인 떨어졌으니 이번건 좀 넘어갑시다.!
이미 싸인함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애한테 이런다고 경제관념이 딱 잡힐거란 생각은 안하는게... ㅡㅡ
잡힙니다
더러워서 지금돈으로 아껴씁니다
저 중딩때 그랬음 뭐 좀 올려달라거하면 꼬치꼬치 캐물어가지고 뭐하는지 어디서 쓰는지 니가쓴게타당한지 아닌지..
준비물 살려면 돈 3천원이라고하면 영수증 꼭 엄마 줬습니다
엄마는또 그거 가계부에 풀칠하고... 나중에 무ㅏ라고 하면 가계부 보여주시고..
나중에 멘붕당하더라구요..그냥 주는돈으로 아껴쓰는게 더 낫더라구요.ㅡㅡ;;;;
그래서 제가 급식비를 횡령 했습니다...
저 어릴 때는 나름 국어에 일가견이 있다고 자부했음에도 '기안서'나 '결재' 등의 단어는 들어보지조차 못했는데, 부모님이 직장생활 놀이같은걸 많이 해줬나봐요.
심지어 저 이방칸 같은건 30대 즈음이나 되어서 처음 봤었네요.
이런건 어릴적부터 잡아놔야 나중에애가 걷도는지 확인됩니다
옷같은거 안사줬는데 입고다니거나. 하면 백퍼 뺏은거죠
잘 타일러야합니다
본인방 청소하기는 임금지불의 의무가 없을듯 하며..
임금 산정의 내용이 빠져 있어서 반려 처리 됩니다.
또한 비용의 사용 내역이 단순 아이스크림에 국한된 바... 보완이 필요합니다. 쿨럭..
결재사인 났음...
네다음꼰대
좀 더 주소
너무적네요
1달라는 너무 적소. 4달라쯤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