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모노크롬에 35mm와 캐논 dslr로 사진 취미를 하고 있습니다.
필름은 시작하지 말자라고 다짐했는데, MP를 보고 있습니다.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필름바디 대신 75mm 렌즈나 하나 들이고, 여유가 더 생긴다면 APO 50mm까지만 하자 이렇게 계획은 해뒀습니다.
현재 필름으로 사진을 하는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필름으로 찍으면 직접 현상까지 해야한다는 생각인데... (흑백만...)
필름생산은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너무 터무니 없는 질문이죠?ㅎㅎ 필름생활을 해본적이 없어서 별의별 생각이 다듭니다.
저는 사진을 업으로 하지만 취미도 사진입니다.
저는 흑백필름을 주로 하는데 직접 현상 인화 하는 맛에 필름 사용해요ㅎ
저도 엠구피 모노구형 엠피 엠쓰리 가지고 있는데 과정을 즐기고 싶으면 필름 추천 합니다ㅎ
필름 현상 인화 과정에 매력을 느낍니다. 그리고 촬영 자체의 경험도 필름과는 다르겠죠..
필름은 계속 나올것 같고
필름은 현상 업체에 스캔까지 맡기는데 큰 불만은 없으며,
필름을 받아와 화이트박스에 루페로 보거나,
슬라이드 케이스에 씌우고 나서 가끔 꺼내보는 재미에 하고 있죠.
기기를 늘려 나가기 보단 최대한 줄여서 사용하는게 전 최고라 생각합니다.
m3, m2, m4 시리즈가 주는 느낌과
m6, mp 가 주는 느낌이 또 다르고
m7 또한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여러가지 두루 사용하시다가 마음에 드는 기기가 결정되면
그때 정성들여 가꾸는 재미 또한 끝내주죠.
행여 필름이 단종될까 염려 되기도 합니다.ㅎㅎ
필카를 써본적은 없지만, 인터넷으로 알아본 결과 mp가 맘에 들더라구요, 그래서 슬픕니다...
취미로 사진과 사진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연초에 a9 구매 후 사진이 잘 나와서 즐겁게 쓰다가
베일 듯 한 선명도에 지루한 감이 있어
얼마전에 m7과 크론35를 들였는데 많이 찍기는 부담스럽고
한 주에 한 롤 찍어보자는 생각으로 하니까 재밌네요
디지털과 다른 느낌도 좋고
따로 보정 없이 그냥 인스타에 올리고 공유도 하고
사진 생활에 재미를 더한 거 같아 비싼 값임에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부럽습니다.. 저도 결정을 내려야 할텐데요
저 같은 경우는 디지털과 필름 바디 모두 있지만.. 필름은 어느 정도 냉동실에 모아두고 있지만 그야말로 특별한 경우에만 쓰려고 하는 중입니다. 필름으로 남기고 싶은 순간들에만요. 여행을 가거나 모임을 가지거나.. 이럴때 필름도 챙기고 디지털도 챙깁니다. 필름이 부담이 적지 않아서 말이죠 ㅠ.ㅠ
저 역시도 아마 그렇게 되겠죠?? 디지털처럼 편하게 많이 찍을 수가 없으니... 필름값과 현상과 인화 비용 부담도 있구요
그냥 일단 들이시고 현상스캔은 맡겨서 편하게 해보세요^^ 셀렉팅과 보정에서 많이 자유스러워져서 오히려 편할수도 있습니다. 여유되시면 자가현상스캔으로 가시는거고요^^
그냥 일단 들이기엔 ㅎㅎㅎㅎㅎ 너무 무책임 하신거 같아요 ㅎㅎㅎ
ㅎㅎㅎㅎ 저는 필름만 써서 님같이 잘찍는 분이 오시는건 환영이라 ㄷㄷㄷㄷ 그런데 님 모노크롬으로 찍으신거보니 자가로 하셔야 뭔가 만족하실거같네요.^^
최근 필름 오히려 새로 생산되고 있고 필름 유저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에 수요도 늘어서 필름 카메라 가격도 오히려 오르는 추세구요.
앞으로도 완전히 사라지진 않을 듯 합니다. 마음 편하게 즐기셔도 되요.
전 아직 필름만 쓰고 있네요 ^^
처음부터 너무 거창하게 계획 잡진 마시고, 현상 스캔은 현상소에 편히 맡겨보시죠.
나중에 스캔은 결국 자가로 하는게 정답이긴 합니다.
현상은 공간,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자가로 하시면 그 즐거움이 더욱 크겠습니다.
아 그렇습니까? 그렇담 다행이네요, 하지만 고민은 더욱 커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