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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긴 하고 훈련상황아닌 실제라 압박감, 두려움은 심하겠지만. 바다수영하는 사람에게 목숨이 왔다갔다 할만한 거리는 그다지 아님.
거리보다는 수온이 생존에 더 큰 영향을 미치죠. 복장이 어땠는지는 글에 나와있지 않지만 낚시중이었다 하니 슈트를 입진않았을거 같고, 플로리다라서 천만 다행히 바다가 따듯했나보네요.
신체능력이야 극강을 요할필요가 없는 충분히 갈만한 거리지만, 야간에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해변까지 도착한 정신력이 오히려 엄청나네요.
밤중에 43.5km를 헤엄쳐가다니; 거의 야간행군 바다버전아님;
난 바다에 빠지면 그냥 오유분들에게 도와달라고 해야지 바다에 널린게 오징어 일텐데 ㅎㅎ
그래서 바다던 강이던 넓은데서는 꼭 구명동의 를 착용하고 뭘해도 해야함
비공폭탄 맞았네요 ㅎㅎ 충분히 이해합니다. 근데, 바다수영(수영장수영이라도) 충분히 훈련(죽을만큼 빡센훈련도 아님. 보통 할일도 없고 안해서 그렇지)하면 신체건강한 많은 사람이 가능한 거리입니다. 따뜻한 바다환경(우리나라는 여름에도 오래하기는 바다가 추움), 그렇게 힘든일을 구지 할 필요가 없다. 는게 문제라면 문제죠.
비공하시더라도 관계는 없는데. 뭐 그냥 사실이 그렇다고요.^^;
내가 말야 왕년에 43km 야간바다수영을 한 사람이야 내가!
착한 왕년에 인정합니다.
운동 좀 한 사람 기준 점요 ㅋㅋㅋㅋㅋ
바다에서 1키로가는데 시간단위로 걸렸는데 워..
내가 기대한 그 피지컬은 아니지만 엄청 멋있따잉
네 죄송합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저도 반밖에 안해본걸 두배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호언장담해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엄청난 피지컬이 아니면불가능한걸로 하겠습니다.
김성모 서전트 점프 1m짤을 가져올라다가 분위기가 아닌 것 같다...
행군만해도
10km, 20km, 30km, 40km, 50km
이거 각각 10km 늘리는것만으로도
체감 난이도가 장난 아니게 늘어나는데...
민물도 아닌 바다에서
낮도 아닌 밤에서
실제로 목적지까지 몇 km 남았는지도 모르고
해류 때문에 내가 가까워지로 있는지
멀어지고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
40 km면
대회랑은 같은 거리 간다쳐도
난이도가 천지 차이일텐데...
보아하니 10키로도 그렇고 20키로도 그렇고 오리발 신은 상태에서 하신것 같은데
스쿠버도 해보셨다는 분이
오리발 신고 안신고의 차일르 모르시는건 아닐테고
킥 차이부터 날텐데
저 선수분은 맨몸에다가 수영을 해서 오신건데
오리발 신고 심신도 편한 상태에서 나가 떨어지면 구조해주는 사람들도 있는 상황의 심리와
저 극한의 상황 심리와 같습니까
본인이 해보지도 않고 그럴듯한 말로
40키로 바다수영 한번 해보세요.
한번이라도 해보고 말씀하셔야지.
대충 생각해보니 나도 가능할것 같다라는 .. 이 무슨 ..
다른사람들이 어우 난 저렇게 못해~ 대단하다~ 멋지다~이러는데
저정도는 나도 할줄아는데? 못할 정도는 아닌데? 이런식이신거 갑분싸에 넌씨눈당하시는 대화법입니다.
실제 전문가인지 모르겠지만 벼는 익을 수 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죠.
43km가 어느나라 말장난인줄 아는가;; 마라톤보다도 더 긴 거리인데.. 그걸 체온 뚝뚝 떨어지는 바다 한가운데서 16시간동안 헤엄치는건 이미 인간을 초월한 수준임.
트라이애슬론에서 수영항목이 약 3~4km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걸 마라톤42km, 사이클180km랑 같이 철인의 1종으로 취급한다는건 수영이 얼마나 미친개노동인지 알 수 있는 부분...
근데 이걸 장비도 없고 안전도 확보 안되고 구조도 몇번 놓친 절망적 상황에서 마라톤거리만큼 했다하면... 이걸 나도 할수있어! 랑 비교가 되나요?
아 .... 오랜만에 로그인해서 이 게시글 보고 우왕 짱이당ㅇㅇ 했는데...
댓글보고 우..ㅇ...왕...?? 무ㅓㅇㅑ......하게 되네요
비공비율을 보니, 제가 확실히 잘못했네요.
제가 본문의 아저씨를 무시한게 아니라, 상황을 극복한 정신력이 더 대단하다고 이야기 하고싶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표현으로 가는중에 체력이야기도 나오고, 수온등의 주변환경 이야기도 나왔는데. 여러분들 말을 들어보니 제가 틀렸네요.
죄송합니다. 본문의 NFL출신 선수도 회복잘해서 건강하길 빌고, 모두 건강하시고 한해 마무리 잘하세요~
일단 비꼬아서 말씀드린건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건 말씀드려야겠는건
나도 할수있으니 남들도 다할수있다 라는
고정관념이 무서운겁니다.
댓글을 볼지는 모르겠지만
말씀하신게 사실이면 님 신체능력이
일반인의 범주가 아닌것은 확실하구요
해봐요그냥 머리에 캠달고
할수있다잖아
https://namu.wiki/w/T24%20소셜%20페스티벌
위에있는분 진짜 할 수 있으면 되는데요.. 하고 도전하세요.
옥수수 팔꺼니까
미꾸라지가 있다!!!
마지막 벨누를때 심정은 notching하는 느낌이었겠다...
본문을 자세히 읽어보면 낚시배가 뒤짚힐 정도의 파도가 쳤었고 플로리다 앞바다래요 제가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플로리다 앞바다면 상어가 바글바글 거리는 그곳 아니던가요? 아마 죽기살기로 헤엄을 쳤어야 했을것 같은데요 수영대회 이런게 있어서 중간중간 탈진을 막기위해 무언가 잡고 잠시 쉴수있고 바다생물에게 공격을 막기위하 장치도있고 파도도 적은날 날을 잡아서 안전요원이 옆에서 대기하고 이렇게 간다면야 뭐 가긴가겠죠
만약에 내가 16시간 헤엄쳐와서 혼수상태로 드러누워있는데 누가 옆에 와서 "할만했지? ㅎㅎ"하면 혼수상태고 뭐고 벌떡 일어나서 멱살잡을 것 같은데
댓글 재밋네요 ㅎ
해류와 파도, 저체온 때문에라도 물위에 그냥 떠있는게 불가능일거같은데 ㅎ
아1가리파이터가 있다고 해서 왔는데
그 게시판 유저군요 ㅋ
수긍했습니다.
솔직히 준비도 안된 상황에서 배 전복되고 바다에 빠져서 16시간 그냥 떠 있는것도 못할듯 ㅋㅋㅋ
또 그 게시판이었?
어글 끄는 탱커 기질이 다분하다 했더니
earth.nullschool.net
해류 방향이 역방향이라 거짐 두배는 힘들었겠네요. 초인으로 인정
뭐, 충분히 준비하면 못 할 것도 없다는 말씀이신 것 같은데요.
본문의 선수는 수영 연습, 장비, 휴식, 마음의 준비 모든 부분에서 준비가 안 된 상태였던걸로 보이는데요.
타고난 신체능력 빼고는 모든 게 준비 안 된 사람을 보고 준비만 하면 가능하다고 말씀하시는 의도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이 정도 조리돌림 당하면 다른 사이트에서는 쉭쉭거리면서 직접 해보이던데...(기대기대)
참고로 혹시나 조금이라도 하다가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드시면 절대 하시면 안되요! 커뮤니티에서 몰아가서 사람 하나 죽인 걸로 되면 안되니까요.
철인 3종 운동을 했었는데........아이언맨 코스 중 수영이 3.9km 입니다..(참고로 싸이클 180km, 마라톤 42.195km..이거 3개 다해야함)
20km 수영대회는 듣지도 보지도 못했는데..왜냐하면 실 수영거리가 못해도 50km 는 되기 때문이죠.
보통 바다 수영의 경우는 운 좋으면 코스의 1.5~2배, 해류가 거지 같으면 3배 이상의 거리를 헤엄쳐야 합니다.
위에 기사에도 나와 있다 싶이 직선거리의 3배 정도를 헤엄거리로 계산했죠..
경험이 아주 많다고 하더라도 해류로 인해 자기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서 벗어나게 되고 다시 방향을 잡고 가면서 거의 3배의 거리를 가게됩니다.
경험이 아주 풍부하거나 해류를 읽으실 줄 아시는 분들은 출발 할때 부터 해류 반대방향으로 보고 간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그런 수준까지는 아니고,,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광안대교 밑에까지 찍고 온정도 인데..나중에는 기록이고 나발이고 바다수영했습니다. 뒤지겠더라구요. 다리에 쥐도 오려고 하고.
위에 샤오판다님이 말씀하신게 이 바다 수영인데, 영법은 평형과 똑같으나 머리는 항상 물밖으로 내어놓고 하는 영법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바다수영은 방향을 어디로 잡느냐가 곧 거리를 줄이거나 늘이는데 크게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가고자 하는 방향을 계속 주시하기 위함이죠.
이 영법이라면 말씀대로 힘들이지 않고 장시간 수영이 가능하긴 합니다. 대신 속도가 느린만큼 그만큼 해류 영향도 많이 받고..더 돌아가죠.
해변에서 광안대교가 직선길이로 왕복 3km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저는 엄두가 안나네요 ㅎㅎㅎ
NFL 선수 출신 분은 무조건 수영을 할줄 아는 사람입니다. 이건 장담할 수 있구요.
계산해보면 1시간에 2.7klm 를 수영했다는 얘기인데..제 기록은 부끄러워서 말을 못하겠네요. 그걸 16시간이라 ㅋㅋㅋㅋㅋ
저분 몸에 데미지가 심하게 온건 급격한 스테미너 소진도 관련이 있겠지만 아마 저체온증이 큰 영향을 끼쳤을 것 같습니다.
직장 내 온도가 30도 이내로 떨어지면 대부분은 기절합니다. 대단하네요 진짜.
43키로 수영 무보급으로 16시간 안에 성공하시면 430만원 드리겠습니다 샤오판다님 1키로당 10만원씩
근데 나라도 밤에 빠졌는데 불빛이 보이는 곳으로 죽을 때까지 헤엄쳐 갔을것 같긴 합니다.
물론 저는 죽겠죠.
다이빙 많이 다니는 지인분이 있는데, 꼭 자기가 엄청 프로고 뭐고 입터는 사람들이 바다나가서 많이 죽는다더니...
아니면 선천적인 물개신가봄
캄캄한 밤 바다. 체력도 체력이지만 웬만한 사람은 그 공포감 자체로 몸이 굳어서 헤엄이고 뭐고 그냥 물먹고 갈 확률이 높아요. 프로미식축구 선수라 위기에 대처하는 멘탈 자체가 일반인과는 다를 것 같습니다.
이 글 다시 봤는데 첫 댓글만 아니었다면 댓 분위기 달라졌겠죠 흑흑
와 다읽었다 ...저걸 저분이 할수있든 없든
저분 주위 사람들은 엄청 힘들듯...
근데 좋은조건의 상황 (조난x 파도x 수온따뜻 언제든 구조가능 중간중간 음식과물 밝은대낯)에선 샤오님말대로 43키로 수영이 초인만 할수 있는건 아닐수있어요 하지만 저분은 배가뒤집힐 정도의 강한파도가치는 바다였고...밤이라 사방이 암흑천지에 정신적 패닉도 매우큰 상태에서 43키로를 16시간동안 수영했다는게 핵심이죠 저런상황에서의 43키로 바다수영이 아무나 할수 있는거라면 저분이 다리가마비되고 시력저하에 내부장기까지 망가지진 않았겠죠?
ㅋㅋㅋ 이상한 어그로 하나가 좋은 게시글 하나 망치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