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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직원이면 마인드자체가 좀 바닥이라고 느낀게..

저희집이 고기집을 인수받아 한 5년간 장사 했었는데요~
직원이 기존부터 일하던 저희어머니 친구분이셨어요~ 그 아들은 제 또래 친구였음.
어느날부터인가 자전거 뒷자석에 뭔가 물컹한게 잡히더라는겁니다.
알고봤더니, 고기를 한덩어리 실어놨더라는~
말하면 민망할까봐 모른척했는데, 그날 이후 계속 가져가더라는겁니다.
저희 어머니 입장에서는 많이 서운했다고, 그 고기 먹고 싶다면 안주겠냐면서..
저희 어머니 인심 야박한 사람 절대 아닌데 말이죠~
참 사람은 알다가도 모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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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ugt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