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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 이제는 E-P5와 헤어지네요.

미러리스에 첫발을 디디게 해준 올림푸스 P5.
1. 셔터버튼 파손
2. 우레탄 벗겨짐
3. 구형 14-42렌즈 조리개 파손 등등
기능에는 아무 이상없는데 A/S를 맡기니 위 사항으로만 25만원 정도 수리비가 나온다고, 다른 신품이나 중고를 알아보라고 하더군요.
다시 돌려받으니 여러 생각이 듭니다.
기존 45mm 1.8렌즈도 있고, 40-150mm 5.6렌즈도 있는데 E-M10 MK2를 사서 그대로 유지해볼까 장터에 내놓을까..
손떨림 방지, 초음파 먼지제거, 낭만적 셔터음, 5년 동안 함께한 시간이 많이 아쉽습니다.

댓글
  • 압파파 2018/12/17 23:04

    정이 많이 들었을텐데...아쉽네요~ 그래도 새로운 녀석을 맞이하셔서 그놈이랑 또 정을 쌓아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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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가람 2018/12/17 23:29

    이제는 명예의 전당(?)으로 보내주셔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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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손잡이 2018/12/17 23:56

    위로드립니다.. -.- 사람이나 물건이나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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