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전세계 민폐 끼치는 열도 근황.jpg

- 도쿄전력이 정화했다는 오염수를 조사해 보니 반감기가 1570만 년인 요오드 129과 루테늄 같은 강력한 방사능 물질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남(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915583&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 또한 3만건에 이르는 오염수 분석 데이터를 그래프로 나타내는 과정에서 ‘세슘134’ 농도를 나타내야 하는 부분에 ‘세슘137’ 농도를 표시하거나 그래프에 숫자를 낮게 잘못 입력하는 등 이 중요한 분석 데이터에서 단순히 "실수"라고 변명할수도 없는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오류를 범함

- 이 문제가 중요한 것은 도쿄전력과 일본 정부가 적잖은 오류가 포함된 이 자료를 근거로 후쿠시마의 오염수를 올해 내로 바다로 방류한다는 계획을 추진했기 때문

- 후쿠시마 원전 부지 내에 대형 물탱크를 만들어 보관 중인 오염수 95만t 내에는 삼중 수소 이외에 스트론튬90 등의 방사성이 남아 있음이 사실이 드러났고, 이 스트론튬90은 반감기 주기가 29년으로, 자연적으로 안전수치까지 내려가려면 약 900년 이상이 소요됨. 사람이 섭취할 경우 뼈 등에 축적되기 쉬움. 스트론튬은 화학적 성질이 칼슘과 유사해서 식물이나 체내에 흡수되고, 체내에 섭취되면 뼈에 모인 채 좀처럼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음. 따라서 골수암과 백혈병과 같은 병에 걸리게 되며 유전적 돌연변이 등 동식물에 악영향을 주고 유제품 등 식물, 고기류, 생선 등의 모든 먹거리에도 영향을 주게 되며 식수, 토양오염에도 영향을 줌.

- 이러한 논란에 도쿄전력은 지난 18일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와 관련해 일본 정부 전문가 회의에 제출한 자료 가운데 1276군데 오류가 있다는 것을 최종 시인하고 임원진들이 기자간담회에서 일제히 고개 숙이며 사진 찍고 사죄 쇼쇼쇼를 벌임(처벌X)

- 결국 오염수 수치 조작 발각 논란 등으로 방류는 내년으로 미뤄진 상태이나 일본 정부는 여전히 오염수 보관 자금 문제 등을 이유로 95톤 오염수 방류를 확정시 하고 있는 상황

주작 선동 없이 팩트만 가져왔다

내년엔 정말 일본 근해 태평양 해역을 시작으로 전세계 바다에 헬게이트가 열릴지도 모른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어느덧 7년 전 과거로 잊혀질지 모르지만 진짜 원전사고 대재앙은 내년부터 시작이라는거

현 세대 포함 최소 10세대의 인류가 늙어죽는 그날까지 평생 기억될 그 단어 福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