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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8살이고 밥솥 고치는 법을 모릅니다
제발요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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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밥솥 사용설명서에 있는 as 센터로 찾아가시거나 전화걸어보세요.
하 진짜 힘들겠다...
고쳐 달라고 가져오신건가요? --?
식사 못하실 지경이라 가져오신 분의 답답함도 느껴집니다만...
글쓴이의 갑갑함도.. ㅎㅎㅎㅎ
하..이 와중에 밥솥이 고장나서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해달라는걸로 알아들은 나란 사람..ㅠㅠ
아아..나는 고칠것같아..
공돌이의 숙명 ㅎ
ㅋㅋㅋ 저도 편의점 일합니다...어르신분들 여기 위치를 잘 모르겠으니 자기집에 전화해서 여기 위치 말해 달라는 분부터 핸드폰이 안된다며 고쳐달라는 분까지 다양합니다
주택가 편의점일하는데 어르신들은 동네 민원센터나 심부름센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촬영장소쯤으로 생각하심....
손에박힌 가시 빼드리기, 핸드폰 작동법 설명해드리기, 등에 파스붙여드리기, 모르는거 인터넷 검색해드리기.....
ㅋㅋㅋㅋㅋㅋ 주택가 편의점 알바생들이면 겪어볼법한 일이네요 저는 저런분 오시면 그래도 외할아버지 생각나서 손님없으면 최대한 해드리려고 하는데 ㅠㅠ
진짜 있더라구요 거의 만물상식으로 오셔서 ㅋ
핸드폰사러갔다가 거기서도 뵘....
스팸문자 누르셔서 돈나갔다고.. 근데 안나가셨음ㅋ
저도 주택가 편의점인데 아이들 돈도 맡아주고 라면도 대신 끓여주고 비벼주고 어르신들 잔심부름도 ㅋㅋ
저희 편의점은 점장님이 서비스정신이 투철하달까 사람이 좋달까
어려우신 분들이 가져오시는 공병 언제든지 가져오시라고 해서 제가 살고있는 광역시에서 시내도 아니고 촌인데도 불구하고
공병수거율이 2위를 찍었다네요.. 처음엔 어려우신 분들 도와드리는 셈 치고 귀찮아도 기분 좋게 해드렸는데
대형마트에서 술 박스로 사서 드시고 대여섯박스씩 갖고 오는 젊은 분들 때문에 어쩔수없이 인당 서른병으로 제한 걸었어요
어르신들은 소주병 열개도 미안해하면서 바꾸시고 밭에서 캐신 무나 산에서 딴 밤이나 감 같은 거 가져오시는데
젊은 분들이 정말 해도 너무 했어요 ㅠ ㅠㅎㅎ
얼른 햇반을 파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