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아무 예고없이 경찰에게 체포당한 택시기사
처음보는 여자 둘과 형사가 들어와서 보더니
"저사람 맞다. 확실하다."며 손짓하는 여자들...
들어보니 택시에서 돈 뺏기고 성추행까지 당했다 함
근데 기사 아저씨는 처음보는 사람들인데다가
심지어 그날 근무하지도 않았고
여자들이 기억하는 번호판도 다름
"확실하다. 목소리도 똑같다." 진술서 작성함
결국 택시 아재 구속 확정되고 추가 조사 받기 시작
그런데....
택시 강도로 잡힌 어떤 남자가 조사실에 들어옴
여자들이 그 남자를 보더니 "저 사람이에요 저사람!!"
남자는 범행을 인정함
피해자 왈 "인상착의랑 목소리가 비슷해서 헷갈렸다."
근데 아재는 그 남자랑 키, 덩치, 목소리 그 무엇도
비슷하지가 않음 ㅋㅋ
생각만 해도 치를 떤다는 아저씨
이렇게 가해자로 몰렸는데도 피해보상같은건 없었음
무고로 고소해도 '착오'로 일어난 일이면 성립이 안됨
그냥 아무나 한놈만 걸려라 하고 무고한것같은데
무고는 아니고 범죄는 당했는데 가해자를 착각한 겁니다.
은근히 저런 경우가 많은 걸로 압니다.
범죄 당시 흥분상태가 심하면 사건을 재대로 기억 못하거나 착오를 일으키는데
저걸 그냥 믿고 택시기사를 체포한 경찰이 문제가 있다고 봐야죠.
그냥 아무나 한놈만 걸려라 하고 무고한것같은데
무고는 아니고 범죄는 당했는데 가해자를 착각한 겁니다.
은근히 저런 경우가 많은 걸로 압니다.
범죄 당시 흥분상태가 심하면 사건을 재대로 기억 못하거나 착오를 일으키는데
저걸 그냥 믿고 택시기사를 체포한 경찰이 문제가 있다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