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달에 15만원씩 내면서 다니는 독서실인데요
남녀따로 구분되는 실이 있어서 사용중입니다.
근데 자꾸 남자특실(2만원더내서 칸막이로된 1인용실)에서 열창하세요..
사각사각 펜소리 공부하고있다가 하필 발라드를 목청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지도 울지도 못하겠습니다.. 한번그러셔서 여기 사장님께 말씀드리고 그날은 조용했다가
이틀뒤 저녁때 또 노래부르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1시 넘어서 알바오빠가 있길래 말씀드렸더니
조용해지다가 다시 30분 후 열창...집이 조금 소란스러운 편이라서 돈내고 독서실다니는데 별별사람다보이네요..ㅋㅋ...ㅠㅠ
무슨 독서실에서 노래라니 ㅋㅋㅋㅋㅋ 미틴
혼자 있는줄 착각한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받아쳐서 부르세요
노래를 못하면 장가를 못가요 ~ 아 미운사람 ♬
바로바로 사장이나 총무에게 말하시고 저 사람 또 저러면 환불해달라고 강하게하세요. 독서실에 노래라니 미친거죠
노래는 독서실이 아니라 노래방 가서 부르라고ㅠㅜ 이게 웬 민폐여...
독방이라고 완벽 방음되는줄 아나 ㅋㅋㅋㅋ
독서실에서 흥얼거리는것도 아니고 노래부르는 사연은 정말 과장안하고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듯 ㄷㄷ
누군가 캐스팅 해주기를 바라고 있나봐요
진짜 별 병신같은놈이 다있네;;;
포스트잇에 "다음 라운드에서 볼수없게 되서 기쁘네요" 라고 써서 붙이세요
1인칸이라 보컬연습실이라도 되는줄아나보네 으휴 ㅋㅋㅋ
가방 싸는것도 눈치보이던데 대단한 멘탈이다;;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