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에서는 연간 10만대 넘게 팔리는 베스트셀링 모델인 혼다의 파일럿이 우리나라에도 새 모델을 런칭했습니다.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전보다 조금 더 혼다스러워지고 세련되진거 같은 느낌이 있고,
이 사진은 블랙에 어둡게 나오기까지해서 되게 멋지구리해 보이긴 하는데, 다른 이미지보니 팰리세이드 같은 느낌보다는 카니발 같은 느낌이 더 강하게 들더군요.
시트나 인테리어 재질은 그냥 평범해왔던 혼다 그대로고..
두 대가 옵션은 크게 차이나지 않는것 같습니다.
팰리세이드와 같이 3열 탑승객과의 소통을 위한 마이크 장치도 달려있고, 1열 통풍/엉뜨도 달려있네요. 주행보조도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는 혼다센싱에 BSI(후측방경고시스템)와 CTM(크로스트래픽모니터)가 추가되었고, ACE(Advanced Compatibility Engineering Body) 바디 플랫폼으로 안정성이 더해졌다고 합니다.
3.5리터 V6 i-VTEC엔진으로 며칠전 출시된 팰리세이드의 3.8리터 V6 람다엔진과 경쟁하게 되겠네요.
개인적으로 복합연비 하나때문에라도 크게 갈릴거 같은데.. 복합연비가 9.6km/L나오는 팰리세이드에 비해 뉴파일럿은 8.4km/L로 꽤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가격은 8인승인 '파일럿'이 5,490만원이고 7인승인 '파일럿 엘리트'가 5,950만원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 판매량이 많은 브랜드는 아니었지만 '기술의 혼다', '잔고장 없는 일본차'등 좋은 이미지 잘 쌓아오다가 한동안 녹 문제 때문에 떡락했었는데.. 사전계약만 2만대 넘은 현대 팰리세이드에게 과연 조금이라도 비벼볼만 할지
로고 뒤집으면 현대차라고 해도 모를듯 ㄷ ㄷ
이차도 괜찮아 보이던데...
전에 들어왔던 차량들은 혼다센싱이 빠졌었다던 것 같은데 이젠 달려서 나오나요?
오늘 기사들 나온거보니 그렇다고 하네요.
원래 파일럿은 혼다센싱 장착되서 나왔었어요. 다른 차종들이 빠졌었구요.
아하 그런 거군요.
어코드의 크롭.. 왜 저걸 고집하는지.
과연 2천만원 더주고 사는사람도 있긴 하겠죵 ㄷ
어제부터 유튭에 올라오는 자동차 리뷰채널들 보니 팰리세이드는 승차감이나 운전질감이 별로라고 하더군요. 그런 이유로 파일럿이나 익스 가시는 분들은 여전히 많을것 같긴합니다
디자인이...
그냥 팰리세이드 사고 1000만원 저축합니다ㄷㄷ
파일럿은 지금도 잘안팔리는 차인데..이 급의 챔피언은...포드 익스프롤러죠..
포드 익스 디자인으로 현대나 기아에서 디젤로 출시했다면 대 히트를 쳤을듯 하네요 디자인이 경쟁차량들 중에서 가장 이쁜것 같아요
지금은 녹 없나요?
작년내 이슈가 되서 올초에 혼다가 수백억 보상하고 그 이후론 잠잠한듯 합니다
7인승 8인승이 어디에서 차이나는거죠? 2열 좌석인가요?
7인승 모델의 경우 2열을 '캡틴시트'라고해서 항공기 일등석(오바같은데;;) 같은 느낌으로 2석 배열이라고 하네요
저게 휸대에서 나왔으면 얼마나 칭찬이 자자했을까?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