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이번에얼마전 유럽 여행을 갔습니다.
제가 남는 오두막이 한대 있어서 지인에게 팔았는데 그걸 도난 당했다네요;
유럽에서 눈뜨고 당한다는 얘기가 많아서 걱정은 했는데 이게 주변에서 일어날꺼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팔았어도 아끼던 바디인데....ㅠㅠ
검색좀 해보니 찾을방법은 거의 제로인거 같은데... 한국와서 분실신고해도 도움이 안될까요?
예를들어 훔친사람이 그쪽 나라 a/s를 맡기면, 시리얼 조회해서 한국에서 분실신고된 제품이네요~
라고 해서 반환이 안될지...
하긴 -_- 훔친 카메라로 수리점 갈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만은 참... 찝찝하네요;
https://cohabe.com/sisa/84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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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다시 찾을 확율은 0에 수렴합니다...
아.. 역시나 그렇군요...
찾을 확률 제로이고 나중에 이베이나 그 나라 중고마켓에 돌아다닐겁니다
여행자보험 들어놓으셨으면 현지 경찰에 도난확인서류같은거 받으시면 보상받으실수 있고요. 이런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원래는 출국시 고가품반출신고를 하는게 맞긴합니다. 나름 증거가 되거든요.
이런거 보면 우리나라가 치안은 참 좋은듯 합니다 ㄷㄷㄷ
유럽은 원래 조심해야하는데 ㅜㅜ 안타깝네요
조심하던가 컴팩트들고가는게
아는분은 리코GR 손목에 걸고 피렌체갔는데
그것도 끊어서 들고 튀었다네요
오죽하면 강철와이어가 심어진 카메라스트랩이 팔리고 있나..싶습니다.
이탈리아쪽은 어깨에 메고 있는 카메라도 스트랩 끊고 훔쳐가는일이 비일비재해서
아예 스트랩내부에 강철와이어 들어있는 스트랩도 팔리고 있다고 하는군요.
찾으면 해외토픽 나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