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KBS 반기문 생방송 질의보는 중인데
사회자가 박연차 사건에 대해 물어보니 객관적 증거를 냈다.
근데 그것이 "자기 일기장 내용" 이라니..
신선하네요..
사회자도 "다시 객관적 증거라고 하는 것이..일기장이시라는.. " 이라고 조금 어이없어 하는 거 같기도 하고..
내가 강도질했는데 그날 일기장에
나 안했음
이러면 내가 무죄란 객관적 증거란 건가..
명예훼손으로 시사저널을 고소를 하라니까 절대 안하네..
너무 신박한 아이디어라 세월호날 일기장을 근혜언니가 들고올까봐 겁나네여
인간적으로 일기장을 제시하는 것은 너무했다...
진짜 심각합니다. 일기장이 명백한 객관적 증거랍니다. 100% 거짓이란 얘기죠.
ㅂㄱㅎ는요 동생이 비리에 연류되었을 때 내가 동생한테 물어보니 아니라고 하더라 그러니 더이상 언급하지 말자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아저씨 자세히 들어보면 개그맨인거 같엌ㅋㅋㅋㅋㅋㅋ
개그맨들은 각성하라 각성하라
비서관과 더불어 그간의 UN 직원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그간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일기 자체가 주관적입장에서 쓰는 글인걸 모르는것도 아닐텐데 모르고 객관적증거라고 들이밀었다면 늙어서 치매온거 아닌지 검사해봐야한다.
가령 알고도 제출했다면 국민을 그만큼 개돼지로 보는것일테지. "일기장 객관적 증거제출했으니까 미개한 개돼지 국민들아 믿어라 이런게 증거다!"
하는 생각으로 ㅋㅋㅋ
뇌물쳐먹는걸 일기장에 써놓은걸로 수사하면 경찰검찰은 범인들 일기장만 보면 액수하고 받은날짜 다 나오겠다? 엄청 편하겠네 ㅋㅋㅋㅋ
일기장 내용대로 낌새를 알아차린 박연차가 그 무엇인가를 만회할려구 23을 질렀을 수 있다는 반론을 조심스레 제기 해본다~
참..대단하네요...저럴수 있다는게 사람새끼면 못 저럴텐데..장어새끼라 그런가?.
한 번 배신 했는데 (...자기 유엔 사무초장 만들어준 노무현 대통령)
두 번 배신 못해? (...저거 대통령 만들어줄 국민들)
오늘부터 일기 써야겠네...
너무 신빡해서 말도 안나오네요 ㅋㅋㅋ
일기... 객관적.... 집필진 모아놓고 회의하면서 일기 썻나봐?
이명박정부 이후론 진짜 저런 헛소리 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본 것 같음...
주어가 없다를 시작으로....
국민이 왕이라면 저런 헛소리 하는 놈들은 조고....따르는 놈들은 간신들..
진짜 지록위마라는 고사성어가 너무 잘어울리는 지난 10년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