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임신 어렵다는거 알고 결혼했습니다....

어.. 원래 난소 양쪽에서 난자가 하나씩 배출되는데..
그럼 와이프분은 두달에 한번..?

확률이 1%면 천번을 해도 1%로지 뭔개솔

글쓴이는 '어렵다메'라고 쓰면서..
어렵다... 다메요... 라는 말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출산과 육아가 이렇게 힘든겁니다. 여러분

피임기구 사용 안해도 되니까 좋아한거구만 이싸람이

그어려운걸 해냅니다..

먼가 훈훈하고 눈물젖은 감동을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 오 코리안~~!! 의지의 한쿡인!! 으메이징

전 남친이 무정자증

연애때 피임 한번도 안했는데 애가 생기질 않앗습ㄴ다
애가 생기지 않는다고 자궁이 약하다고.. 울더군요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2월에 결혼하고
3월에 한달만 일 쉰다고 알앗다고 일 그만두고
4월에 애가 생겻습니다.......
....... 천연 피임은 회사 스트레스 엿던거엿습니다.
한달만 쉰다는게 4년이 되어가네요..

한 명만 잘 하면 된다!

셋째까지 가~~즈~~아

인체의 신비! 난소가 한개가 되면 양쪽에서 배란되던게 한쪽에서만 매월마다 배란됩니다. 두달에 한번이 아니구요 ㅋ 혹시 한쪽 난소가 너무 혹사 되는건 아니냐 하실수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난자는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이미 태어날때 죽을때까지 배란되고도 남을 난포를 가지고 태어난답니다. 난소가 하는 일은 매번 난자를 뿅뿅 뿌려주는 역할만 할뿐...

난자 : 무슨일있대?
정자 : 몰라 그냥 수정이나하자

제 친구도 그렇게 임신이 안되더니...
본가에서 독립해서 나오자 마자 둘째가...
임신의 적은 스트레스

제 마눌님도 20대시절 산부인과에서 임신하기 힘들꺼라고 그랬었는데 제가 한번에 임신 시킬수 있다고 내기를 했다가 지금 애가 둘이네요....

검은 눈동자단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남자 정자가 슈퍼 정자일 수도 있지..

임신어렵다고 하니 오히려 피임안해도 된다 생각하고 맘놓고 자주햇더니 오히려 역효과

다좋은데 밑에 그림이 좀 쌍스럽네요. 좋은일인데
얼마나 박아 댔다니 말이 왜그런가요
부러워서 이러는거 아닙니다. 크리스 마스가 다가오는데 다들 왜이러는지
나한테 왜이래요들 박고싶 아니 왜 이러냐고요들
누구나랑 같이 ㅂ..

생즉필사 사즉필생
낳으려 하면 반드시 쏴야하고, 쏘다보면 언젠간 낳게된다

저도 갑상선 기능항진으로 3년 약을 먹었거든요. 항진증은 생리가 불규칙해지기 때문에 난임은 자연스럽게 따라 오는 데다 쌍각 자궁이라고 전체의 5% 밖에 안되는 일종의 기형으로 당연히 자연 임신 가능성이 일반인 보다 낮으니 사실 상 난임이었을지도 모르는데 지금 신랑  만난지 6개월 만에 파워 임신했습니다ㅡㅡ;; 쌍각 자궁인줄은 심지어 출산 이후에 알았음... (미리 알았으면 진통 하지 말고 걍 수술 날짜 잡았을건데ㅠㅠ 여러분 이래서 산부인과 정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인연을 만났으니 뭐 애기도 생기고 건강히 출산해서 잘 키우는거겠거니 합니다ㅋㅋㅋ

정력 무엇

그러니까... 시도때도없이 아내를 사랑해줄려고 한거잖아요 그쵸?

재밌게 느껴지지만 사실 이 얼마나 훈훈한 결과입니까
천생연분 인가봐요

방문횟수가 적어서 출처보완이 안되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909573
원글 12월 6일입니다. 클리앙에서 본건데, 밑에 이미지는 본인이 보시면 기분나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