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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에서 가장 등신같이 죽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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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의 호족이던 진등은 능력이 줄충하여 유비,여포,조조 3군주를 섬겼음에도 잘 살았다.

(손책의 북벌도 한번 방어함)


 

진등의 취미는 민물고기 회를 먹는 것이었는데

민물고기에는 기생충이 많아서 보통 회로 먹을 수있는 물고기가 없었다.


 

그러다 어느 날 배가 아파 의원을 찾았고 의원이 이걸 치료하였는데


의원이 '내가 있어서 겨우 고친거지, 다음번에 또 기생충걸리면 못 고친다'고 말했다.



하지만 진등은 결국 또 민물고기 날로 처먹고 배 아파서 뒤졌다.

댓글
  • RainDrop 2018/12/11 03:47

    숙취때문에 죽은 장비 일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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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빵 2018/12/11 07:27

    그러고보니 연의에서 장판교에 선 장비의 고함 한번에 놀라서 낙마해 죽었다던 하후걸이라는 '몹쓸'장수도 하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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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Bong 2018/12/11 07:35

    진등의 아버지 진규가 시대의 흐름을 잘 읽어서.. 여포 밑에 있다가 조조를 도왔다가 유비에게 갔어도 살아 남을 수 있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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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스트제다이 2018/12/11 08:03

    오잉 삼국지를 잘 못 읽었나 여포랑 같이 죽은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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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oGenius 2018/12/11 08:31

    이름을 거꾸로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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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고양이 2018/12/11 10:03

    삼국지 재미있어여 ? 아직 안읽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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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곰 2018/12/11 12:32

    디스토마 로 사망 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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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재미땅 2018/12/11 15:03

    이렇게 유능한 진등도 최후는 매우 독특했는데, 화타전에 따르면 진등은 평소 회를 즐겨 먹었는데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되어 화타를 불러 그에게 치료를 받았다. 화타가 준 탕약을 먹자 붉은 색을 띤 벌레가 나왔다고 한다. 화타는 진등에게 말하길, "3년 안에 재발할 것이나 뛰어난 의사가 있으면 치료할 수 있다"고 했는데, 과연 3년 후에 진등은 같은 증상을 보였고, 화타는 이미 이 세상에 없었던 뒤라 결국 39세의 나이로 요절하고 만다. -꺼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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