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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너의 번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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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랑 마리아가 너 고소함
야훼 : 심심한데 운석이나 하나 떨어뜨려볼까 ㅎ
미친ㅋㅋㅋ
땡중에서 웃었다ㅋㅋㅋㅋㅋ
야훼 : 심심한데 운석이나 하나 떨어뜨려볼까 ㅎ
붓다랑 마리아가 너 고소함
미친ㅋㅋㅋ
다음생엔 잘생긴 남자 중생으로 태어나게 해주세요!
한 달 후, 이천 년 만에 찾아온다는 묵시록을 기다리고 있는 일본.
산골 깊은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 수녀 마리아는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촌장인 아버지의 선거활동과 수녀 집안의 낡은 풍습. 좁고 작은 마을에서는
주위의 시선이 너무나도 신경 쓰이는 나이인 만큼 절을 향한 동경심은 커지기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