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최근에 사기 당했는데 그 사기글에 올린 사진과 똑같은 사진의 판매글을 봤습니다.

최근에 인터넷으로 신발 사려다가...
사기를 당했습니다.
그때 받았던 상세사진들 아직도 가지고 있는데
오늘 네이버 카페 보던중
제가 사기 당했을때 보내줬던 사진과 똑같은 사진을 올린 판매글을 발견해서
그 판매글 올린 사람한테 전화 했는데...
일단 이사진은 본인이 찍은 사진이 맞다던데
그 사진찍은곳은 본인 자취방 이라고 합니다.
근데 그 사기친 사람은 누군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뭐 그럴수도 있겠다고 할수 있겠지만
그 사기꾼이 저한테 보내준 사진중에 한장이
신발과 사기꾼 닉넴과 연락처를 적은 종이를 같이 찍은 사진이 있는데
이 사진이
그 자취방이란곳과 일단 장소가 동일하며
사기꾼 닉네임과 연락처를 적은 종이는 전혀 포샵의 흔적이 보이지 않고 그림자 까지 있는걸 보면
분명히 본인 손으로 적은건데...
그 새로 판매글 올린 사람은 저 장소가 본인 자취방은 맞는데
저 신발사진에 있는 네임택과 연락처는 모르는것 이라고 하군요
참 이상한게 다른 신발 상세컷들도 분명 같은 장소에 찍은건데
그 상세사진은 본인이 찍은게 맞다던데
사기꾼 닉네임과 연락처 적혀 있는 종이랑 같이 찍은 사진만 모른다고 합니다.
그 장소는 분명 본인 자취방이 맞다고 합니다.
이거 무슨 상황인가요?
1.새로 판매글 올린 사람의 거짓말이다.
2.새로 판매글 올린 사람의 주변인이 사기를 쳤다.
일단 이 두가지 말곤 없는데;;;
뭐 쌩판 모르는 사람이 본인 자취방에 들어와서 신발 사진만 찍고 사기를 칠 확률은 극히 낮을듯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