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foodi2/221399134536
대한민국은 노동자의 나라이다 이 글이 감명 깊었음.
학창시절때 역사에 대해 배우지만
전부 왕이나 나라에 대한 역사였음.
99프로나 되는 서민들이 얼마나 못살았고
심지어 임진왜란때 일본의 전략이 식량 약탈이었는데
조선의 민초들이 얼마나 못 살았는지 일본도 식량 획득이
실패했다고 본 적이 있음.
그런데 우리는 지금도 다 왕과 나라의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음. 이 글 보면서 교과서도 조선시대때 얼마나 착취당하고
민초들을 못살게 굴었는지도 싣어야 한다고 생각함.
그 결과 다들 자신의 주제도 모르고 나라걱정 빨갱이 걱정
단칸방에서 라면 끓여먹으면서도 경제걱정하고 있음.
왕조가 얼마나 이기적이었고 자기 이익에만 어두워
실정을 거듭해서 일본에게 식민지가 되었는지도
상세히 기술해야한다고 생각함. 그냥 일본이 나쁜놈이라고
쓰지말고 얼마나 조선왕조가 무능하고 착취했는지도
잘 써야함.
교과서가 실제 역사가 민초들에게 얼마나 힘들었고
착취당했는지를 먼저 기술해야함.
그 결과 역사는 다들 착취당하고 무능한 정권에
대한 반성과 학습 상태를 잃어버림.
그냥 옛날에 그랬구나 왕 관점에서만 얘기함.
99프로가 착취당한 그 때는 모르고 다들 왕족인줄 착각하게
만듬. 지금도 비슷함. 자기가.착취당하고 노예인지도
모르고 나라걱정하고 착취당하다가 그냥 죽음.
https://cohabe.com/sisa/84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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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민초들이 못살아서 식량확보에 실패한게 아니라 이순신의 수군에 막혀서 전라도쪽으로 진출을 못해서임. 그 외의 지방에선 농민들이 의병으로 변신해서 일본군을 공격했고..
그쵸...그나마 곡창지대였던 전라도는 땅으로는 진주성이 철통같이 막고있고.. 바다로는 이순신이 버티고... 머 여러가지 요인이 있었죠..
꼭 민초들이 못살아서라고 못박기에는...
전근대 이전의 세계에 민초들이 살기좋았던 나라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조선정도면 당대의 다른 나라들에 비해 훨씬 양호한 수준이었죠.
전근대에 위정자들의 정치목표가 최소한 명분이나마 '위민'이었던 나라가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당장 일본만해도 농민들이 굶어 죽지않을 만큼만 남기고 모두 빼앗아라가 국시였습니다.
식량보급로도 막혔지만 조선본토의 식량난도 만만치 않아서 왜군들이 고생했습니다. 호남 이외에 지역에서 조선의 식량난이 심했다고 하죠.
식량난이 심했다라는게 어떤 기준인지부터 알아야합니다. 조선은 임진왜란때와 경신대기근때를 제외하면 꾸준히 인구가 증가했습니다. 그말은 식량생산이 인구증가를 감당할 수 있었다는 뜻입니다. 전쟁때야 당연히 식량난이 생길 수 밖에 없죠. 농사를 지을 수 없으니까요.
민중사관으로도 역사를 함께 보아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황교익은 싫어합니다만
교이쿠센세 ㅋㅋ
현실은 가난한 자들이 오히려 적폐세력의 호위군이되기 쉽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