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슬램덩크나 마지막승부 열풍에도 불구하고 진짜 농구하는 환경은 열악하기 그지 없었죠.. 학교고 공터고 저런 흙바닥에서 하는경우가 거의 95퍼 였습니다. 물이고여도 농구하던 그 열정이 생각나네요..
아이고... 처음던지는 녀석 슛폼보고 암생길라고하네 ㅎㅎㅎ
심지어 학생들 신발도 죄다 조던,샤크등 농구화였다는것.
하도 과격하게 해대서... 몸약한 나는 안했던 기억난다.
학창시절 농구하면 젤 기억나는게,한애가 볼가진애 등에 붙어서 수비하는데
볼가진놈이 수비하는애 등진상태에서 발등밟고, 옆으로 돌면서 팔꿈치로 옆구리 가격, 맞아서 물러서는애 턱을 니킥날리면서 레이업 슛..
이 3단 콤보가 너무 매끄럽게 들어가서 수비하던애 실려갔던일 기억난다.
스포츠 위험해 ㄷㄷ
아니왜 같은색끼리 마크하는거얔ㅋ
다 친구들이니까 팀은 얼굴로 구분하지 ㅋ
진짜 우리나라 학교체육은 정말 후진국이야..
아니 후진국도 우리나라보단 나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