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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모델은 저희 아버지세요.
2016년 겨울 아버지를 모시고 제주도에 다녀왔었습니다.
이 때 장비는 최대한 단촐하게 챙겼는데
24-105L과 쩜팔만 들고 갔었습니다만 실제로는 24-105 원렌즈로 다 촬영했었습니다.
이 렌즈는 제주도 가기 얼마 전에 여행용으로 구입했었는데요
정말 전천후 렌즈로 아주 손색이 없습니다.
F4정도면 인물 배경 모두 살릴 수 있고 망원화각에서는 적당한 배경날림도 눈에 띄며
방진방적 및 손떨방이 있으니 아주 용도가 다양합니다.
인물이면 F2.8, 풍경이면 F4 이런게 머 기준이 따로 있나요
그냥 내 맘에만 들면 됐죠 머...ㄷㄷ
ㅎㅎ 동감합니다.
흔한 좋은 여행사진이네요~^^
아버님 초상권이 있을텐데(아버님이 아시려나 모르겠습니다 ㅋㅋ)
사실 16-35 f4의 경우 광각화각이기 때문에 더더욱 f2.8의 의미가 적을 것 같구요.
이사백오의 경우 신계륵과 비교해서 배경날림은 부족하다 생각하지만,
반면에 망원에서 이득이 있기 때문에 꾸준히 팔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솔직히 이사백오가 가장 전천후 렌즈가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이사백오 원인가요 투인가요?^^
저는 1을 중고장터에서 저렴하게 구입해서 쓰고 있습니다. 제 눈에는 아무리 봐도 1과 2의 차이를 못느끼겠더라구요..^^;
저는 16-35 F4는 소니 자이스를 사용해봤었습니다. 유럽여행을 다녀왔었는데 원렌즈로 풍경 사물 인물 모두 촬영했었습니다만 부족함을 느끼지 못했었지여.. ^^
옆동네 리뷰 보면 어느정도 차이는 있는게 분명하지만,
외국사이트에서도 크게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고 말하지는 않더라구요.
이사백오원이 매우 잘나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좋은 사진 잘보고 갑니다 사진들 보니 얼른 사진 찍으러 가고 싶습니다
우와~ 사진 참 좋습니다.
저도 24-105를 많이 애용하는 편인데, 이런 사진은 안 나오더군요.
사람이 찍는거라서 그런지 저한테는 아무리 좋은 장비를 줘 봐야 이렇게 제가 좋아하는 시원하고 깨끗한 느낌의 사진은 못찍겠어요.
아무래도 저는 초보라서 많은 배움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