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 그말. "머리를 노렸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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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머리를 노렸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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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만 죽어라고 쳤는데..
*사실 노렸는데 머머리라 도탄됨
너 밑에 애랑 무슨 사이냐
눈 다시 빼 갔냐
왜 없어
그런데 진짜 토르 입장에서는 인피니티워 엔딩 때도 그랬고 죄책감 엄청 들듯.
캡틴이 무슨 일이냐고 타노스 어디갔냐고 묻는데도 아무 말도 못하고 짓는 표정이 뭔가 안쓰러웠음.
*사실 노렸는데 머머리라 도탄됨
크.. 미끄러졌구나
늦었다
하지만 베스트는 나다
너 밑에 애랑 무슨 사이냐
밑에랑 짰냐 ㄷㄷ
#복수자들가망없음
눈 다시 빼 갔냐
왜 없어
??:머리만 죽어라고 쳤는데..
고작 피 한방울...
머리를 노렸어야지... 아니 근데 시1벌 이 새끼들은 뭘 했길래 잠깐 무기 만들어오는데 그걸 다 뺐기고 앉아있냐? 아 무능한새끼들
시작할때 지가 뺏긴거땜에 타노스 파워업 시켜줌 ㅋㅋ
근데 나름 변명은 되는게, 삶의 터전인 함선에 타노스 본대가 풀버전으로 쳐들어옴.
영화에서처럼 ㄷㅅ같이 각개격파는 커녕 후레쉬맨 처럼 전부 다 한꺼번에 와서...
토르조차 무기 없으면 마법사 한명 컷 수준이라....
나름 타노스 식 법도도 지켜서 민간인 절반은 살려줌.
그런데 진짜 토르 입장에서는 인피니티워 엔딩 때도 그랬고 죄책감 엄청 들듯.
캡틴이 무슨 일이냐고 타노스 어디갔냐고 묻는데도 아무 말도 못하고 짓는 표정이 뭔가 안쓰러웠음.
딱히 토르 잘못은 아니었긴 하지만 그래도 자기가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는 생각에
마지막에 캡틴이 오 갓...할때 배너랑 토르 고개 떨구는데 안쓰럽...
루소가 코멘트로 충분히 머리를 노려서 끝장낼수있었지만 더 고통스럽게 만들기 위해 가슴을 노렸다고 그랬지
차라리 진짜 능력이 부족했거나 실수로 가슴쪽으로 날라간거면 모를까. 자기 복수심땜에 우주 절반 날아간거라고
볼수도 있어서 진짜 죄책감 장난 아닐듯
백성, 동생, 친구, 동료 그 어느 하나도 복수심 때문에 제대로 지키질 못한 셈이니
심지어 그 복수심이 존나 이해가 되기 때문에 더 안쓰럽지.
자기 국민 중 전투요원 전부 죽이고 자기 동생 자기 눈 앞에서 직접 죽이고, 자기 베프 심장 찔러서 죽이고...
자기 백성 중 민간인 조차 절반은 죽임. 자기도 산게 신기한 정도로 기적적으로 살아났고,
자기 최중요 동맹인 드워프는 한명 뺴고 다 죽임당함.
진짜 타노스를 최고로 고통스럽게 죽이려는 열망은 당연하니...
ㄹㅇ... 차라리 이렇게 끝나야했다 시리즈였던가 패러디 영상에서 나온것처럼 팔을 노리지는
막말로 꼽고 전기만 흘려 넣어도 끔살 인 상황인데....
설마 그 짧은 시간동안에 인피니티 스톤을 다 모았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겠죠.
팔이라도 잘랐어야..
토르는 충분히 쳐바를 스펙이 있으니 최대한 고통스럽게 죽이려한거 이해가 된다
근데 네뷸라년이 그 중요한순간에 다 망친것만큼은 이해가 안가
등장인물 중에서 토르 만큼 타노스한테 직접적으로 모든 걸 잃은 사람은 없으니...
마지막에 스톰브레이커 막을때 타노스가 스톤 6개 파워 다 쓴건가요?
스톤이 파워는 스톰브레이커보다 당연히 위인데 그걸 출력으로 바꾸는 건틀렛이 스톰브레이커보다 약햇던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