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가 대머리 되고 싶어서 대머리가 된 것도 아닌데
인터넷에 유명bj부터 개그맨들은 티비에서도 엄청 놀리네요
솔직히 온전한 사람이라면 예를 들어 눈 코 입 손 발 이런 것 들이 다 있죠
대머리라고 한다면 사람이라면 온전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있어야 할 것이 한 두개도 아니고, 수십만개가 몽창 다 없는 거긴 한데..
그렇다고 그런 걸 빌미로 사람을 모욕하는 건 좀 그런 것 같네요 ㄷㄷㄷ
지 스스로 다리를 하나를 자른 사람을 모자른 사람 취급하는 건 이해할 수 있지만
자의와 상관 없이 다른 요인으로 다리가 하나 없는 사람을 놀리는 건 패륜아이듯이
자의와 상관 없이 다른 요인으로 머리카락이 없는 사람을 놀리는 건 문제가 있다고 보네요..
머머리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신체적인 특징을 가지고 놀리지 않는 건전한 인터넷문화를 기대해봅니다
머머리
당신의 그런 댓글이 탈모인들을 상처받게 합니다.
심각하게 고민해도 해결 될 일이 아닙니다
도대체 이런 인간들은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고 자랐길래
이런글에 저딴 수준낮은 댓글을 남기지?
인생이 불쌍타...
넌 가정교육은 집어치우고
왜 그렇게 열 불내냐. 그러다 머리 더 빠진다.
릴렉스하고 살어~ 그럼 머리 남
아놔....ㅋ
기가막힌 논리네요 ㄷㄷㄷ
이분 때문에 아침부터 겁나게 웃넹... ㄱㅅㅇ ㅋㅋㅋ
근래들어 대머리 놀리는게 대중화된건 이상하긴하네요. 그전에도 놀리긴했으나 상대방 기분 고려하며 대놓고 하진 않았는데 요즘은 좀 그런거 같아요. 언제쯤 외모비하하는 문화 사라질련지...
사실 머리카락이 있으면 매번 잘라야지 더 불편해요. 게다가 수십년 전엔 뭐를 사면 뭐가 공짜! 이런 게 별로 없었지만 지금은 1+1 등등 다양한 공짜상품과 그걸 좋아하는 대머리가 늘어나고 있고. 이런 자연적인 문명의 진보를 통해 지금 발견되는 외계인들은 모두 대머리죠. 완전한 무상복지를 이루어서 모두 머리카락이 없는거에요. 게다가 머리카락이 없는 게 흠이 아니기에 그들은 탈모방지기술을 개발하기 이전에 그냥 머리카락이 없는 채로 다니죠. 절대 머리카락이 없는 게 흠이 아니라는 겁니다. 진보된 문명으로 무장한 외계인의 사례만 보아도 충분히 알 수 있죠.
대머리에 왠 다현이가...
대부분 대머리가 남성이 가지는 열악한 외모니까 대놓고 막 놀립니다. 성별이 바뀌어서 여자 대머리 보고 놀렸으면 방송이고 여성계고 난리 났습니다.
보면 문명을 이끈 많은 위대한 역사적 인물들 중에도 대머리가 많습니다. 솔직히 날이 밝으면 다른 이들보다 후광이 100배는 더 날텐데 그런 반사적인 이득은 무시 못하죠. 그로 인해 걸출한 영웅들도 많이 배출했구요. 여성계도 피해자가 여성일 때만 움직일 게 아니라 이런 부분을 대머적으로 홍보해서 상생하는 결과를 내면 더 좋을텐데요
사람 신체비하의 개그가 젤 쉬워서
맞아요. 뚱뚱하거나 마른 사람 놀리는 개그프로도 많았죠. 신체비하 개그는 제일 하급인 것 같아요 ㄷㄷ 뚱뚱하거나 마른 사람은 신체의 일부분 혹은 대부분이 보통사람보다 더 무겁거나 가벼운, 그래도 팔다리 등등 있을 건 다 있는 사람들이라 데미지가 좀 적을지 모르지만 대머리는 있어야 할 게 없는 경우이기 때문에 데미지가 정말 크죠. 못생겼다고 놀린데도 눈코입이 없는 경우는 없잖아요. 대머리는 못생긴 사람보다 더 상황이 안좋아서 그런 걸 이유로 놀리면 정말 비참하게 느끼더군요. 사회적으로 이런 분위기는 바로잡아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ㄷㄷㄷ
개인방송이 늘어나서....
대머리나 빡빡이 분들이...그걸 컨텐츠화 하는 것도 영향이 좀 있는거 같네요.
사람이 각자 개성이 있죠. 어떤 사람은 팔다리가 길거나 혹은 짧거나 어떤 사람은 체격이 크거나 혹은 작거나. 어떤 사람은 풍성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그런데 아얘 아무것도 없고 얼굴 위에 딱 보이는 곳에 뭐가 없어서 더 그게 눈에 띄고 돋보여서 그걸 개성으로 활용하시는 것 같아요. 평범한 탈모인들에겐 그들은 마치 친일파같은 존재들이죠ㄷㄷㄷ 같은 탈모인들을 팔아 돈을 버니까요..
전 겜할때 무조건 흑형에 빡빡이
그게 없으면 겜 안함
머머리가 포지션이 애매해요
장애도 아니고
뚱뚱하다 보고 돼지라고 하면 모욕죄고
대머리보고 대머리라고 하면 모욕죄가 아님
사실적시 모욕죄?
키 작은것도 놀림의 대상이고 키 커도 마찬가지 입니다.
놀림의 대상이라는게 딱히 정해져 있지도 않습니다.
내 선조 유전자의 영향 일 뿐 내가 선택한것도 아닌데
그리 심각하게 받아 들일게 있나요?
다른 신체적 약점에 비해 의학에 도움을 받아 해결 할 수 있는
길도 있는걸요.
만약 저라면 그 또한 내 자신의 모습이니 부끄러워 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한국인들은 예전부터 외모비하를 가볍게 생각합니다.
1.심는다
2.심는게 안될 정도면 머리를 빡빡밀고 몸을 키우고
세상이 변하는 속도보다 내가 변하는게 빠름.
허리웃 대머리 배우 많은데 그 사람들도 놀리나요?
언젠가 머리 왁싱이 유행으로 올수도 있지 싶네요
희한하게 우리나라만 유독스럽게 탈모를 희화화하고 그걸 넘어서 비하로까지 넘어가고 하더라고요 옆에 있는 두나라보다 훨씬 그런점에선 후진성을 못 벗어나고 있지요
가발 회사들의 전략입니다
롱다리, 몸짱.. 이 지랄들 시작하면서 외모지상주의가 판을 치더니, 그 반대의 외모 비하가 자연스럽게 시작됨.
그 전에는 방송에서 공공연히 그런 말 못했는데.
걸러지지 않는 인터넷에서 떠드는건 뭐 어쩔수도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