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공히 "상대방이 가장 한심해 보일 때"가 맞춤법 틀릴 때라고 합니다.
그중 개인적인 TOP 3를 꼽아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위 : 아르켜주다
-> 우리 주위에는 물론이고 TV에서도 "아르켜주다"라는 괴상한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가 아르켜줄께" 이런식으로 쓰죠. 추론해보자면 "알려주다+가리키다" 를 합성한 것 같은데 정말 이런 존재하지도 않는 단어는 도데체 어디서 배워서 사용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이 단어 쓰는 놈들 보면 정말 저능아같이 보입니다.
2위: 가르켜주다.
-> "내가 가르켜줄께", "가르켜줘.." 등등
이 단어 쓰는 인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가르치다+가리키다"를 합성한 것 같은데 이 단어 쓰는 놈들도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죠. 도데체 정규교육을 받은 건지 의심이 갑니다. 초등학교만 제대로 나왔어도 "가르치다"와 "가리키다"를 혼동할 이유가 없는데 도데체 이따위 단어를 어디서 배워쳐먹고 쓰는 건지.....으휴....뜻이 완전히 다른 두 단어를 어떻게 저렇게 쓸 수 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3위 : 틀리다 vs 다르다
- 뜻이 완전히 다른 이 두 단어를 혼동해서 사용하는 ㅂㅅ 들 정말 많죠. TV에서 하루에 한번은 보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이 두단어는 예전보다는 지적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소위 "방송인"이라는 놈들도 많이 틀립니다.
번외
4위 "너무"
-> "너무"는 원래 부정적인 뜻을 강조하는 부사였습니다.
예를 들면 "너무 어렵다" "너무 아프다" "너무 춥다" 등등
그런데 연예인들, 심지어는 아나운서들까지 "너무 예쁘다" "너무 맛있다" 등등 잘못 사용하다보니 이젠 사전에서도 "너무"를 그냥 강조하는 부사로 바꿨다고 하더군요. 즉 부정적인 것만 강조하는게 아니라 "그냥 강조 부사"로 바꿨다고 합니다. 전 원래부터 부정적인 뜻을 강조하는 부사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너무 예쁘다"처럼 잘못 사용하는 놈들 보면 정말 한심해 보였는데 이젠 그냥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이 글 보는 분들 중에서 뜨끔한 분들 있죠?
그런 분들은 지금 바로 주먹 꽉 쥐고 본인의 머리 3대 후려친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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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다 vs 다르다' 는 정말 한심...
낫네요 입니다.
낳네요도 같은급임
외않됀데?
주무시오~
내일 일 나가야죠~
궁민학교나와도
이거보단 자라겠네요.
마춤뻡 틀리는 꼬라지들 아주 과관이네
요즘 감낳아라 배낳아라 하는 인간들이 왜이리 많은지 ㅡㅡ;;
감낳아라배낳아라... 새벽에 육성으로 터짐 ㅋㅋㅋ
닉 인증 ㄷㄷ
닉값 ㅋㅋㅋㅋㅋ
'아르켜주다'는 처음 봄;;
갱상도 사투리임
?????
경상도 사투리는 갈키도....아닌가요???
너무는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해야 하는군요. 굿
마춤뻡 좀 더안다고 아주 자랑낟네여 ㅡㅡ 그러면 본인이 다른사람보다 더 낳은줄 아시죠? 이정도 마춤뻡은 틀린게 아니고 다른겁니다! 제수없어서 증말
맛춤법은 대채 왜 틀리는지 몰르겟내요. 중학교도 않나왔나. 어의업는 사람이 만쵸.
도데체(X) 도대체(O)
두 번 틀리신 것을 보니 단순 오타가 아니라 본인도 맞춤법 잘 틀리시는듯
ㅋㅋㅋ이불퀵 각
주고받기류
병신인증
언어는 시간에 따라 변화한다.
이 말이 진리죠.
??????
감사합니다 괴자번호 주시면 입금 하겠읍니다
알만한 사람은 아는 상식을 왜 부들부들 분노 열폭 ?
닉갑 하시네유.
글 내용도 상당이 골이 따분합니다.
되요 되서 되도... 이런 게 최고봉이지요. ㄷㄷㄷ
4번은 의미가 변해가는건 자연스러운건데요
저는 제일
싫었던건, 그 카메라 사용하기 '문안'해.
진짜 무난 문안을 틀리게 쓰는 건 너무 했습니다.
시럽계 고등학교만 하려구요.. 휴...
입문계 고등학교는 좀 낳나요?
엄마 애네들 맛춤법도 몰라~ 바보똥꾸멍들
아르켜주다는 사투리고, 너무는 긍정 강조에도 사용 가능하게 바뀌었습니다.
님이야 말로 제대로 알아보심이
그럼 너무 이브다 <<이런건 존나게 이쁘다로 쓰는게 낫겠죠?
맟춤법좀 틀렸다고 목욕감을 주다니 명의회손으로 고소할거요.
줏어오다 -> 주워오다, 줍다
일부로 -> 일부러
누가 ~~ 라고 했데요 -> 했대요
많이들 틀리게 쓰더라고요
'아르켜주다'는 사투리 아닙니까
가장 많이 보는 것
몇일 -> 며칠
틀린거 바로잡아 주는걸 지적질 한다고 기분상한 자게이들..
'습니다'도 원래 틀린건데 하도 많이들 쓰니까 아예 맞는 문법으로 개정되었죠. 그전엔 '읍니다'
뛰어쓰기도 중요하죠
하루 2틀 3흘...
4흘 아닌가요?
사전에 바꼇다다는데...
계속 저리쓰면 바뀜 ㅋㅋㅋ
수년뒤에 다 인정되서 글쓴거 부끄러워 질 겁니다
근데 지들이 대체 뭔데 인심써서 인정해주나??
언어는 시간이 지날수록 사라질수도 뜻이 바뀔수도 있는거죠...
‘너무’ 긍정표현 가능.
남들한테 ㅂㅅ같다고 욕하기엔..
제일 병신같은 건 의를 에로 쓰는 거죠.
자연에 소리 (x)
자연의 소리 (o)
도데체는 고의로 그런거죠?
님 글도 맞춤법 그닥.....
맞춤법이라기보다
표준어냐 비표준어냐의 문제입니다.
너무 좋은 것을 알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덮고 있는 이불을 찬다. 실시!
자게에 자주보는 거 몇가지...
어짜피 - 어차피
않하고 - 안 하고 ('아니'의 준말)
무엇무엇보다 낳다 -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