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민주주의의 근간은 공정성입니다.

  투표만 보더라도 돈이 많다고, 또는 영향력이 있다고 하여 표의 수가 차이나지 않습니다.

어떤 특정한 계층만이 이득을 보게 만드는 것을 법적으로 제한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 사상입니다.

모든 인간은 천부인권을 가지고 있고,

어떤 사건이 있을 때 공정하게 대접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으며,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민주주의의 근간입니다.

 특정한 성별이라고 희생당하지 않게,

 특정한 지역에 산다고 무시당하지 않는 것이 기본입니다.

소수의 목소리라고 듣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애초에 못배워먹은 인간들이나 떠들 수 있는 지꺼리입니다. 초등학교 교과서만 봐도 민주주의에서 다수결의 원칙은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소수의 의견을 묵살해도 된다고 배우지는 않습니다.

 지금 페미의 문제는..........

한쪽을 완전히 2등 시민으로 만들려고 하는 겁니다.

 뭐 그들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그동안 여자가 2등 시민이었으니까 남자가 2등으로 밀리면 뭐 어때?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역사의 흐름은 2등 시민을 없애고 모두가 같은 시민이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흐름이었습니다.

 그럼 묻겠습니다.

 지금 그 법안, 현재 나라의 흐름이 과연,

민주주의 사회에 맞게 공정하게 흘러가고 있습니까?

2등 시민이나 만드는 사회가 과연 공정한 사회고,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을 따른다고 보십니까?

 모 정당에서 하는 일이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고 하시는데,

이것도 역시 인권사상쪽에서 보면 충분히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