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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살아온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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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용 나를 토해 베스뜨로~
부모가 자식 뭘 좋아 하는지 모르면 인생이라도 꼬이게 만들지나 만들던지..
자식은 자식 하고 싶은 것을 시키는게 능사입니다
부모가 헬이었네 ...
와 성공한 인생이네.
부모가 컴공 가라고 설득했어야지...
94년생 183에서 흠칫하며 스크롤 내려서 확인했는데 없네... 휴.... ㅅ발놈의 그치만 땜에 이게 뭐냐 진짜;; 거의 트라우마 급이네.
국동체 만든 분인가...?
어릴때 저런 훌륭한 고집은 어떻게 생기고 유지가 되는건가요?
보통은 개박살 나지 않나?..
근데 삐뚤어져서 한게 컴터공부 ㅎㅎ
뭔가 되게 반듯하고 건전하게 비뚤어지셨네.
될놈될이죠
저 사람은 막 살아도 저 정도네...
난 엉망진창으로 살아온건가
근데 이 글 본지도 좀 된거같은데, 예비군이 테마파크처럼 어떻게 바뀐거죠?
과학화훈련장 이야기인가...
언젠가는 빛 볼 사람인것 같음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관심을 쏟는지와 아이의 미래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어릴때부터 컴퓨터 좋아하고 기계 좋아하고 건물 도면 같은 그림 그리는거 좋아해서 공고 가서 건축과나 전자공학과 갈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머님 친구분과 그 동생의 과외학원 부흥을 위한 꼬드김에 넘어가서 공고진학이 몇일만에 인문계 진학으로
바뀌었죠...
그리고 인문계 고등학교 가서 3년 내내 전교 꼴지만 하다가 대학도 개판치고 원서랑 등록금만 입금하면 되는 이름도 모르는
지방 전문대로 좌천되고 한학기만에 학교 때려치우고 나와서 사회생활 시작했습니다...
중학교 다닐때 저보다 공부 못했던 친구들은 되려 저보다 더 좋은 학교로 진학했죠... 현장 실습의 도움이 크더군요...
자격증도 한 몫하고...
지금도 주변에 컴터같은거나 조립에 대한거 다루면 주변에서 공대 나왔는줄 압니다...
아니라고 하면 이해를 못합니다. 왜 인문계를 간거냐고...
친구들도 제가 직접 조립해서 쓰는 컴퓨터는 중고로 내놓으려고 하면 서로 가져가겠다고 싸웁니다..
세팅 잘 해놓은 컴퓨터라서 2~3년 지나도 쓸만한 컴퓨터니깐 가성비가 좋다고...
그 친구 어머님과 그 동생인 학원 선생... 지금이라도 만나면 때려죽이고 싶을 만큼 밉습니다..
지들 돈벌이를 위해 내 인생을 이따구로 만들어버린 잡것들...
그래서 지금도 조카가 학원다니는거 결사 반대하지만......
일단 추천은 주는데
키 183cm인건 본문하고 전혀 상관없는데 왜 적어놓은거요??
근데 저도 183cm입니다흥
삐뚤어진 게 아니라 참 바르게 자란 듯.
저렇게 어릴때부터 한결같이 뭐 좋아하기도 힘든건데.. 아버지가 좀더 믿어주시지..
예비군 입소하면 입장궝(빅5 이런거) 주고 교육 하나 받을 때마다 바코드 찍고 성적 입력. 입력된 기록은 메인 컴퓨터로 전송. 5가지 훈련을 이수하거나 3가지 이상을 우수한 기록을 낼 경우(사격 만발 등) 보너스 점수획득으로 퇴소. 하면 놀이동산 같겠네요. ㅋㅋ
금수저와 흙수저 부모의 차이가 단지 고액 과외 여부에 달려 있는 건 아니죠.. 저런 상황에서 자기 길을 찾아나서다니 대단하시네요.
옳게 미쳤을 경우의 좋은 예
어디를 어떻게 막사셨다는건지? 내가 볼땐.. 나중에 나이먹어서 생각해보면 나름 괜찮은 인생이신데? 40넘어서 생각해보니..제일 후회되는게.. 해보고 싶었던걸 안했던거... 그냥 세상에서 시키는대로만..아무생각없이 해왔던게..후회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