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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여단 나왔는데 방포가 편하긴함
예상댓글 : 역시 공군 존나 꿀이네 ㄷㄷㄷ
이미 있네요. 시간을 24시간 줘도 못할 사람들이 걍 부러워서 까기 바쁨
공군중에서 제일빡신데가 방포임
포상휴가 줘야할 듯
타고난 머리가 젤 중요
공군은 저렇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있나요??
공군 02군번입니다.
훈련소에서 자대배치 후 이병때부터 점호 후 1-2시간씩 독서실 사용하게 해주더라구요.
캐바캐죠 ㄷㄷ 06군번입니다. 어딜가든 시간은 만들어서 사용하는거죠..
육군은 하루 4시간 절대 못내거든요 이병부터;;
밥 다주고 무료취식, 아니 월급주고 공부하라고 해도 만점 가능성은 매우낮음.
환경이 어떠하든 노력과 성과가 대단함.
포대 급양병같은경우는 일과시간에도 책보고 할수있었어요. 대신 일과시간이 늦게 끝나죠. 아침에도 더 일찍 일어나야하고. 오침시간이 있긴하지만
96군번입니다. 1-2시간씩 독서실 공부가능합니다..
근데특기마다달라요.
저 수능만점자가 대단하지 않다는게 요지가 아닌데;;;
대단..
젊은 애들 ...군대는 왜 보내나.....제대로 근무도 안 하는데.....
빨리 모병제로 변경해서 일자리라도 만들지.
공군 모병제입니다.
그 모병제가 그 모병제릉 얘기하는 건 아니니깐요.
그럼 대학갈수있나요?ㄷㄷㄷㄷㄷㄷ 못가지않나유?ㄷㄷㄷ
학교에 따라 입학허가만 받아놓고 바로 휴학...ㄷㄷ
불수능 만점은 뭐에요?
이번 수능이 어려웠답니다... 근데 만점
와 대단하네요.
그러나 메갈들이 군대는 편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을까 걱정되는군요.
와 하루에 4-5시간 공부할시간이 있음?ㄷㄷㄷㄷㄷㄷㄷㄷ
하루평균이라고 했으니.. 추측해보건데 주말 토, 일은 풀로 공부하지 않았을까요
주말 풀로 공부를 할 수 있음?? 불가능 무조건 삽 들고 나가게 되어있음
하루평균 5시간이면 1주일에 35시간
월-금은 보통 오후 개인정비빼고는 시간이 없으니 평일 하루 2-3시간이 최고
그럼 토.일 이틀동안 20시간 공부한다는건데 절대 불가능ㄷㄷㄷ
저희 공군 부대에서도 고려대 합격한 사람 있었단..
98군번 육군 26개월 공군 30개월인가 32개월인가래서 안갔는데 공군갈 걸 후회되더군요;;
말이 되나..취사병 일과가 일반 병보다 취침 시간도 적고 취침시간에 불 켜놓고 공부하는 것도 불가능할텐데..
공부가 노력과 머리로만 가능한 게 아니라
감정과 정서 감각과 센스가 있어야 하는데
저 사람은 원래 재능을 가지고 있었겠지요
오늘 공군들 총원집합해서..
줄빠따 맞아야 할 듯...
뭐 공부 잘해서 만점 받은 것은 이해하는데...
이게 뭔 소리여...??
군바리가 주경야독...??
역시 공군은 꿀이네 군대 있을 때 일병 때 부터 병장때 까지 공부해 보긴 했는데
-솔직히 시간이 너무 안가고 깡촌이라 TV도 제대로 안나오는 곳이라
아무리 용을 써도 하루 공부시간 한시간 반 정도 이상 못 뽑음
그것도 다 내 휴식시간 포기하고 하는짓
여성들이 오해하기 딱 좋은 기사네요, 거봐 군대가서 공부할 수 있잖아 의지의 차이지 남자들은 군대가서 자기 시간도 갖고 다녀와서 군혜택 점수도 받고 좋겠다 ㄷㄷㄷㄷㄷ
훈련소에서 책 볼 시간이 있어요? 기사가 이상한 건가...
그나마 취사병이라 가능한듯 취사병은 일단 노 터치니
일반 병사는 불가능 일단 상병 전까지 책 못봄-나는 그냥 개기고 봤지만
96군번 공군 헌병 상병될때까지 개인시간 거의 없었는데...ㄷㄷㄷ
헌병 ㅜㅠㅜ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군 입대중 대학 입학 가능한가요?
휴학도 1학기는 다녀야 하는걸로 아는데..<-물론 학교마다 다르겠지만요..
군 휴학은 예외입니다.
군 휴학 예외 안시키면, 징계받고 입학도 시켜줘야 합니다.
아~군 휴학은 예외이군요.
입시철 군인들 수능 본다는 이야기를 자주 보는데
그래서 그러는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취사병 짬 되기 전까지는 조기 기상해서 밥하고 진짜 힘든데...
대단하네요.
군대가면 무기력해지는게 정상인데...
병 425기인데 상병때부터 점호 끝나고 공부해서 산업안전기사 취득하고 나왔었네요.
그때도 자는 놈은 자고 공부할 놈은 공부하고..
나는 4~5시간 그냥 편하게 줘도 공부못할듯 ㄷㄷㄷㄷㄷㄷ
그냥 저 사람이 대단한거죠
이 글 보고 열심히
하면 다되 이런 소리하는 사람 있을듯
역시 요즘 군대는 기숙사네..
병장 말년때 취사지원 올라갔는데.. 그냥 일반 보초근무 나가고 싶더군요
새벽 4시반에 일어나서 취사장에 하루종일 노가다 하고
훈련이다, 간부들 회식이다 머다..청소끝내고
내려오면 11,12시..
취사반에서 어떻게 근무하는데 하루에 3,4시간씩 공부할수 있는지..
요즘 군대 좋네요..ㅎㅎ
시간줘도 못했고 못할사람들이면서 까내리기 급급하긴...
잘하면 그냥 대단하다 수고했다 멋지다 하면 되지..
아 자게였구나 죄송합니다.
일병이 공부할 시간이 있었디는게 신기..그와중에 만점이라니ㄷㄷ
취사병 하면서 했다는게 대단한 겁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짬해야하고 늦게까지 정리해야 하는데 보통 힘든게 아닌데. 거기다 고참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힘든일 입니다
공군이라도 예전같으면 일병으로 저렇게 절대 불가능하죠.
제가 02군번 공군 방포부대인데, 일과시간 끝나면 일이병들 작업병으로 끌려나가고, 자유시간 그런 건 없습니다. 병과가 수송이라 그런 것만이 아닌 부대 분위기 자체가 그래요. 산에 있다보니 잡일이 많습니다.
어쨋든 그러다가 좋아진다고 컴퓨터하게 해줘라. 휴게실에 들여보내줘라. 공부하게 해줘라. 그렇게 된 겁니다. 공군이 좋긴 한데 좋은건 5주 2박3일 외박이 꿀이었던점 그 외에 군대인건 마찬가지입니다.
저리공부녈심히하고허면 고참들도 어느정돈 배려해주더군요
98군번인데 내무반 옆에 독서실이 있어서
일과 청소 끝나면 계급 상관 없이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었음 .
공부해서 의대 간 사람도 있음 ..ㄷㄷㄷㄷ
저도 공군출신인데 상병에서 병장 넘어가는 시기에
외박때마다 시험봐서 1년동안 산업기사 3개 땃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니 가르쳐 달라고 할 사람이 많더군요.
제가 복무하던 곳은 야간 점오 이후에 잠안자고 공부 할 시간 만들 수 있었습니다.
ㅄ같은 꼰대들 개많네요.
저는 공군 비행단 작전병 나왔는데 일단 공군은 성적이랑 자격증 보고 뽑습니다.
ㅄ은 어딜가나 존재하지만 제가근무했던곳은 저도 인서울이지만 동기들중 저보다 못난대학 나온사람 한명도 없었고
맞선임 서울대, 동기들도 서울대 몇명 있고 들어오는 후임들도 다 알만한 대학 들어간 애들이었고요...
위에 장교들도 엘리트 조종사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비교적 젠틀한 편이고 부사관들따위가 함부러 못나댑니다.
군대지만 상당히 수준있는 조직이었고 물론 일과시간외 사역등 많긴 했지만 웬만하면 근무시간 외에는 자율 보장해주고(공군은 출퇴근 개념임) 병사들이 다들 소싯적 공부좀 했던애들이라 생활관에서 서로 최대한 자기개발 많이 하려는 분위기입니다.. 일이 쉬워서 공부할수있다? 글쎄요.. 분위기와 의지 차이죠. 아마 꼽질하는데 혈안이되있는 ㅄ들만 모인 집단이면 아무리 일이 쉬워도 불가능하겠죠.
지금은 복무환경이 더 나아졌을 겁니다..
아.. 같은 공군이지만 헌병, 급양, 방공포는 좀 다를수도 있어요
전 03 공군인데 약대법대 다니는 애들이 급양병 하고있었네요;
공군은 타군에 비해 군대문화가 좋죠.
평생읽은 책중에 반은 군생활하면서 읽은듯요. 이병때 부터 책읽게 해줬습니다. 업무가 타군과 달리 뚜렷해서 직장생활이랑 비슷했어요.
대단한 사람이네요
타고난 머리에다 입대전에 열심히 했겠죠
그냥 저 사람이 대단한거..
군대는 아무리 땡보라도 군대는 군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