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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플랫폼 레진코믹스 소속 작과들과 시민단체가 한희성 레진엔터테인먼트 이사회 의장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

웹툰작가들의 모임인 '레진 불공정행위 규탄연대', 청년참여연대,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6일 오후 레진코믹스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염.

-레진 불공정행위 규탄연대측 주장-

한의장이 자신과 같이 만든 작품이라는 이유로

미성년자였던 작가에게서 수익을 편취했었고 지난해 성인이 된 작가가 지적재산권 반환과 사과를 요구했으나 

레진코믹스 측에서는 이달 4일 블로그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계약 당시 법정대리인 동의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부분만 잘못을 인정.

그리고 사업초기 레진코믹스는 계약서도 쓰지 않고 대금을 지급하겠다는 언급도 없이

자사의 이용가이드 만화를 3~5일만에 그려오도록 수차례 요구했었다고 하며

작가들은 레진코믹스의 미성년작가 착취가 '업계 관행'이 되지 않도록 레진 측이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한 전 대표도 의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요구함.

레진코믹스 측에서는 "작가들간의 수익분배 협의에 대해 직접 관여하지 않는다"

"현재 양측 주장이 다르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 회사가 특정 입장을 밝힐 수 없다"고 설명.

끌어안고가더니 이젠 자기들끼리 싸우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