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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에게 붙여준 이름은 거절한다

 

Malcolm-x.jpg

 

 

 

 

 


 말콤 엑스는

인종차별이 극심했던 1950년대 전후로 활동했던

흑인 인권운동가이다.

 


 

그의 본래 이름은 말콤 리틀이었는데

"리틀"이라는 성씨는

아프리카에서 노예로 끌려온 선조에게 백인들이 임의로 붙인 것이므로 

그것을 거부하고 지금은 알 수 없는 진짜 조상의 성씨를 기리기 위해

말콤 엑스(X)로 개명했다.

 


 

말콤 엑스는 흑인들을 탄압하는 백인들에게

똑같이 갚아줘야한다는 과격한 인권운동으로 유명해졌으나

이슬람교의 성지인 메카를 순례한 뒤

자신의 과격한 방식으론 한계가 있다고 깨닫고

보다 온건한 방식으로 노선을 변경한다.

 

 

 

그러나 원래부터 적이 많았던 말콤 엑스는

노선을 변경한 탓에 이전 동료들과도 척을 지게 되었고

결국 연설 도중 암살을 당하게 된다.

 

 

 

커다란 집단의 수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콤 엑스의 사생활은 지극히 깨끗하여

미국 정부가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음에도

불륜이니 비리 등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한다.

 

 

 

 


댓글
  • [상자] 2018/12/06 19:21

    루터 목사는 반대라던데 되게 신기함

  • 으겡으게게 2018/12/06 19:24

    그러게 대체 뭘본거지.

  • 코르네이트 2018/12/06 19:33

    이렇게 가면 다 같이 죽겠구나

  • 라고우L 2018/12/06 19:34

    같은걸 보고도 느끼고 깨닫는건 사람마다 다르니까

  • 피까마귀 2018/12/06 19:23

    이슬람 성지 순례하고 온건노선으로 바꼈는데 정작 이슬람은...

  • [상자] 2018/12/06 19:21

    루터 목사는 반대라던데 되게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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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디아 2018/12/06 19:21

    유 블랙 매그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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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rpse howling 2018/12/06 19:23

    과격해도 속 시원하게 해서 좋다는 사람도 많았다고 하던데 진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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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사마 빈 라덴 2018/12/06 19:2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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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 ACP 2018/12/06 19:34

    그런데 이런 과격파를 끌고 가다보면 점점 더 과격해 지기 마련이라 손절을 할 필요가 있긴 했어.
    그런 과격파를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끌고가서 나라 하나를 꿀꺽한뒤 말아먹은게 괴벨즈와 히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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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까마귀 2018/12/06 19:23

    이슬람 성지 순례하고 온건노선으로 바꼈는데 정작 이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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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겡으게게 2018/12/06 19:24

    그러게 대체 뭘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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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르네이트 2018/12/06 19:33

    이렇게 가면 다 같이 죽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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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고우L 2018/12/06 19:34

    같은걸 보고도 느끼고 깨닫는건 사람마다 다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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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나다라바 2018/12/06 19:34

    킹은 온건 > 강경 사생활 문란이었지.. 결국 둘다 암살로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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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수께끼의호랭이가면 2018/12/06 19:35

    킹 목사 침대녹음한거 아직도 비공개인가? 그걸로 협박하니까 킹 목사가 ■■결심도 했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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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1잇 2018/12/06 19:35

    빅 인데 리틀이라고 부르니 빡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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