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인터넷에서 응급실 간호사들 싸가지 없다느니 의사 ㅈ같다느니 하는데
물론 케바케니까 누구 잘못이다 라고는 말못하겠지만 최소한 내가 일하면서 저소리 하는 사람들 90%는 지 잘못이 더 크면서 ㅈㄹ하는것같다
요 며칠 사이에 병원에서 술먹고 간호사 때리고 기물파손하질 않나, 애들 우르르 몰려 와서 시비를 걸지않나...
애시당초 욕먹을 짓을 하는데 사람 대접을 받을 수 있을리가 만무하지
그러면서 우리쪽에서 나가라고 제지하면 싸가지 없다면서 욕하고 난리치고...
진짜 욕을 한바가지 하고는 싶은데 할수가 없어서 몸에 사리생길것 같다
유머는 이거 쓰는 와중에 클레이머 2명이 더 ㅈㄹ하고 왔다간 내 처지가 유머다
불친절하다 = 내 억지를 들어주지 않는다.
싸가지없다 = 맞는말만 한다.
미안한데 내 경험상 응급실 야간원무과 ㄹㅇ 싸가지없던데; 그냥 불친절이 기본 장착이야.
혹시나해서 말하자면 진상고객 옹호할 마음 1도 없고 난 진상도 부린적 없고
몇 번의 짧은 경험상 응급실 야간원무과 직원들 그냥 존나 불친절했음.
병원엔 무장 경비원이 있어야된다고 생각해
ㅇㅇ 야간원무과
그래서 최소한 나는 환자들 보면서 웃는 얼굴로 대응하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네...
애간 원무과도 1일근무2일휴무 되길래 알아봤는데..
ㅋㅋㅋ... 아는 사람 일하는거 보니
도저히 아니될시오더라 ㅋㅋㅋ
힘내ㅜㅜ
극한직업...
원무과에서 일함?
ㅇㅇ 야간원무과
그래서 최소한 나는 환자들 보면서 웃는 얼굴로 대응하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네...
애간 원무과도 1일근무2일휴무 되길래 알아봤는데..
ㅋㅋㅋ... 아는 사람 일하는거 보니
도저히 아니될시오더라 ㅋㅋㅋ
힘내
물리치료사로 전향하는건 어때?
물리치료사 (3대 500)
이정도 스펙이면 응급실서 시비 안걸듯
화이팅
병원엔 무장 경비원이 있어야된다고 생각해
그 역할을 내가 대신 몸빵으로 해결함...
물론 언발에 오줌누는것밖엔 안되긴 하지만
본래 먼저 큰소리 내는건 쫄리거나 못배운 놈들 특징임.
배우거나 꿀릴게 없이 당연한 사람은 굳이 큰소리 안내도 말로 해결이 되거든
내 평생 간호사가 ㅈ같다고 생각한 건
닝겔 놓으려고 주사 찌르는데 5번 이상 쑤셨다가 빼는 반복을 했을때다
솔직히 케바케라 ㅈ같은 간호사나 의사가 있는것도 사실이긴 함 울 병원에도 그런 사람 있고
처음부터 잘 하는 의사나 간호사는 없어.. 다들 연습도 하고 술기 수정하면서 실력 느는 거니깐.
그래도 5번은 확실히 심하지만, 간호사들 평소에 자기들끼리 주사로 찌르면서 연습한다더라.
그리고 간호사가 워낙 힘든게 선임들 태우는 거랑 환자들 클레임 사이에서 들볶여서 울고 그만두는 사람들도 많아..
전화만 받는 콜센터도 힘들다는 사람들 많은데 아파서 신경 날카로운 환자들이랑 보호자들 직접 상대하는 간호사는 훨씬 힘들지.
저번에 서울대에서도 ■■한 간호사 있지 않았나.
환자 쿨타입 엄청도는곳은 다름..그건 그냥 개인 실력문제
그걸 중학생 상대로 연습함?
사과도 한마디 없이 '잘 안들어가네...' 혼자 중얼거리고 끝남
인격이 갖춰져있었으면 내가 ㅈ같다고 생각도 안 들었겠지 ㄹㅇ
불친절하다 = 내 억지를 들어주지 않는다.
싸가지없다 = 맞는말만 한다.
몸에 블랙박스라도 달아놓아야하는거 아니냐
병원에 cctv 있어도 ㅈㄹ할 놈들은 ㅈㄹ하더라
좀 지출이 크지만 님 책상 위에 방송국용 대포 카메가 갖다 놓으셈
응급실 한 네번인가 실려가본 내 경험상 응급실 간호사랑 인턴들 대부분은 친절하던데 진짜 몇 몇 놈년들 빼고
미안한데 내 경험상 응급실 야간원무과 ㄹㅇ 싸가지없던데; 그냥 불친절이 기본 장착이야.
혹시나해서 말하자면 진상고객 옹호할 마음 1도 없고 난 진상도 부린적 없고
몇 번의 짧은 경험상 응급실 야간원무과 직원들 그냥 존나 불친절했음.
몇번이나 말하지만 케바케니까...
울 병원에도 뭐같은 간호사나 직원도 있는것도 사실이고
그냥 요새 ㅈㄹ하는 환자들이 너무 많길래 싸질러 봤어
쉴때 유게하는거지?
이런 엿같은 일 계속 있는데 병원측은 뭐하고 국가적으로 CCTV의무 이런거 안하는건 뭐지 싶음
병원측에서는 보통 참고 넘어가주는 경우가 많어
환자가 난리쳐도 신고나 뭐 그런거 안하고 그냥 보내고 말지
뭐 기물파손이나 상해로 넘어가면 그땐 가차없지만
어떻게 보면 의사,간호사 병원 재산 같은 거나 다름없는데 참는다는 말은 사람 너무싸게 보는것 같내요 ㄷㄷ 이런 부분에선 인권위는 놀고 있는거보면 더 가슴아픕니다
흑흑 그러지마 나 간호과 원서 썻는데
환자도 케바케야 좋은 환자들이 훨씬 더 많아
나야 야간에 일하니 그런 사람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것 뿐이고
요전엔 한 꼬꼬마가 진료 다 받고 선생님 감사합니다 하면서 배꼽인사하더라
그런거 보면서 힘내는거지뭐
알콜중독으로 정신과 보냈으면...
라면사리도 나오나여
간호사 일하다가 그만둔 친적 조카 말 들어보니간
난 저러는거 이해 가던데
밥도 못먹을정도로 일했다니 이해감
옆에서 심정지 온 사람 돌보는데 자기 엄마 기저귀 갈아달라는 말을 당당히 하는 인간들이 있드라
리얼 사람 아닌 경우들 적잖음
이거 리얼임진짜 심정지 와서 선생님들 CPR하고 간호사들이 첨부터 양해부탁드린다고 일일이 사과하고 다녔어도 자기 급하다고 ㅈㄹㅈㄹ하는 인간들 있음
간호사 의사들 잠은 제대로 자냐
피곤에 쩌들어있던데
병원이라는곳이 대체적으로 적은 인원으로 굴리는 시스템이라 직원들이 다 힘들고 짜증내는가 기본스텟임. 어느 직장이든 직원이 넉넉하게 여유가 좀 있어야 친절한 서비스가 가능한데 응급실은 그러기가 힘들지..
그러니까 불친절한것도 사실임
그래서 최소한 나는 원무과 직원이니까 환자 오고 갈때만이라도 기분 좋으라고 웃으며 대응하려 하는데 그게 참 쉽지가 않네...
큰 병원들이 경호업체 계약해서 사람 두는 이유지...
병원 온 사람들이 아픈사람들이라 예민하기도 하고, 그리고 돈때문에.. 날카로워..
그렇지 응급실이면 몇만원은 그냥 사라지니까
아프니까 진료빨리 안해주면 짜증나는것도 사실이고 다들 신경이 곤두서있지
그런 심정 이해 못하는 건 아닌데 욕하고 난동피우면 좀 기분이 착찹하더라
나는 약제팀에서 일하는데... 진짜 케바케라고 하기엔 진짜 응급실.. 4가지 없어ㅋㅋㅋㅋ
항상 시비조이고 약제팀에 엄청 억지부리고 땡깡부리고
몇번이나 싸웠는지 몰라
난 결국 응급실 땜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만둔다
약제팀내도 여초라서 진짜 여초사회 ㅅㅂ....
그냥 병원내 일하는게 여초사회 ㅅㅂ... ㅈ같음
전번에는 응급실 남자간호사가 나한테 오더니
"응급실땜에 힘드시져? 에휴"
"언제 그만두실꺼에요? 전 사직서 냈는데?"
하니까 부러워함ㅋㅋㅋ
내가 그 병원서 일하는게 아니니 뭐라 할 수 있는 말은 없지만 진짜 고생많았겠네...
다른 부서서 뭐 해달라고 억지부리면 진짜 힘들더라 결국 다 떠맏는건 나고
글쓴이도 고생 많겠어.. 화이팅하고..
항상 주변에서도 말하겠지만 사회에서 글쓴이를 보호하는건 글쓴이 자신밖에 없으니깓
항상 본인부터 챙기고!
병원에서 배운거라곤 '일단 전 제대로 했으니 제 책임 아닙니다 다른데 알아보세요'라는 마인드... ㅜㅜ
그리고 절대로 다 떠맏지마. 주변에서 결국 호구 취급함
병원알바 해본적 있는데 응급실 가기 너무 싫었음 다들 예민보스
보안팀 없어?
우리는 사설 보안팀이 있고 옆에 경찰서다 보니까
개기면 걍 신고해서 건너편 건물로 보내버림
개인 운영하는 2차병원이라 그런거 없어...
그냥 내가 몸빵함
ㅠㅠ 너이자식 힘내라 ㅠㅠ
여기도 빨리 넘겨서 그렇지 뿅뿅은 많어
조폭도 오고 칼든놈도 오고
같은 업종인가 반갑.. 약국도 별의별일 많지 ㅅㅂㅋㅋㅋㅋㅋㅋ
여기는 왜케 비싸요?식으로 시비걸때가 가장 기분나쁘지않어? 사람들이 진짜 6천원커피는 겁나 잘마시면서 500원 인상하면 겁나 말많아ㅋㅋㅋ
아버지 돌아 가셨을 때 곧바로 점심메뉴 물어 보듯이
장례식장 병원에서 할거냐 다른곳을 갈거냐고 물어보던
간호사의 태도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적어도 의사가 와서 사망선고 내릴 때까지는 기다려주는게 환자 가족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이건 나도 좀 그렇긴 한데 응급실에서 사망자 발생하면 참 마음이 복잡하더라
일단은 나도 병원 직원이니 사망자가 발생하면 이것저것 확인하고 물어봐야하는데
나도 할머니가 병원에서 돌아가셔서 유가족들이 얼마나 괴로울지 조금이나마 아니까 섣불리 다가가기도 힘들고...
그사람들 뻔히 가족 잃어서 힘든거 아는데도 일을 하고 있는 날 보면 참 죄송스럽기도 하고 뭐라 할 말이 없더라
괜한 오지랖이겠지만 같은 병원 종사자로서 사과할께 그리고 너처럼 그런 아픔을 걲는 사람이 없도록 더 주의하도록할께
응급실은 진짜 그러기에는 너무 바쁘고 힘듬아직 1년도정도 밖에 일 안했는데 달마다 두 분 정도는 돌아가시는분들 나오더라고 첨에는 눈물나더니 그 다음은 그저 안타깝고 그리고 지금은 돌아가셨구나 사람목숨 참.. 하고 끝나게됨 타인의 부모님이나 가족이라 그런 마음도 없잖아 있겠지만 심정지나 뇌사에 가까운분들 살린다고 애써도 대부분 다 돌아가시니 의사나 간호사들 진짜 힘이 다빠짐 그리고 여러 환자들이 오기도 하고 돌아가신분 진짜 침대위에 시트로 덮어놓고 오래 놔두시는것도 예의가 아니니까 결정빨리하는것도 맞기도 하고 너무 많은 사람들의 죽음을 쉽게 눈앞에서 보다보니까 그런거일지도 몰라..
어머니 발목 부러지셔서 응급실갔는데 무슨 응급실이 사람을 한 5시간 방치하고 죽는병 아니라고 아무 조치도 없는상태에서 어머니 끙끙대는거 본 입장에선 응급실 직원 싸가지 없는거 맞어. 힘든일 한다고 성격 까칠해지는거 안다고 응급실 직원들 싸가지없는게 바뀌는건 아냐
어떻게 부러졋냐에 따라서 얼마나 심한가에따라서 분류해서 그럼 솔직히 님은 처음이지만 er은 매번봄 그냥 심드렁함 님입장에선 당장죽을꺼같지만 아는사라눈엔 괜찮음 당장 자기 가족이 아파하는데 심드렁하면서 그다지 관심없어 보이면 싸가지없어보이고 그렇겟지만 그쪽도 그쪽사정이 있는거고 당직 외과레지이상 불러야하는데 바로 나올리도 없음
그걸 아니까 아무것도 못하고 어머니 손만 잡고 있었는데 진통제좀 부탁해도 영혼없이 안된다고 그러더라고 ㅋㅋㅋ 머리로 아는거랑 아무 상관 없이 화나는건 당연한거 아냐?
진통제 아무때나 놓는거 아님 진통제도 약이기때문에 정확한 오더 내려오기전엔 놔선 안댐 그게 오히려 진찰하는데 환자상태를 가려버려서 아픈데도 놓칠수 있음
아 그래 머리로는 안다니까
내말은 그런 의료진 통제를 못따르겠단게 아니라 그걸 머리로 알고 느는데 "너따위 의 발언을 허한바가 없다"라는 투로 응급실 의료진이 불필요할정도로 환자랑 가족한테 적대적으로 대한다는 말임
저런사람 응기잇시킬 응기잇실이 필요합니다
난 응급실 간호사한테 성희롱도 들어봤어서
나도 병원에서 일하니까 간호사나 야간인턴이 얼마나 ㅈ같은지 아니까 좀 불친절해도 치료받는데 지장 없으면 그냥 넘어가는데 가끔가다 인성을 밥말아먹은 사람들이 한두명씩 있더라..
응급실에 심근경색으로 아버지 실려갔을때 비아냥대던 의사새끼 아직도 기억나네 ㅋㅋㅋㅋ
뭐 처치받고 급한불 꺼지니 바로 병원 옮겼지만....
응급실이 일방적으로 피해자라고 보기엔 응급실 상주하는 의료인중에서도 개쓰레기 ㅈㄴ게 많아서 옹호해주기 힘들다
야간원무과면 입에서 쌍욕달고살아도 무죄 ㅋㅋ
응 아니야
나도 야간원무 일하는데 솔찍히 빨리 탈출하고 싶다....근3년 되가는데 다른 주간업무 하고싶어...